법원경매 권리분석 · 집합건물(다세대)

8,036만원은 싸 보이지만, 확약 한 장이 ‘1.84억 리스크’를 가른다 — 부천 대덕빌라 503호

인천지방법원 2025타경35050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448-38 대덕빌라 5층 503호
감정가 1.64억 · 최저매각가 8,036만원(2회 유찰) · 매각기일 2026.07.15 · 강제경매(주택도시보증공사)
🏷️ 감정가의 49% 📄 확약 시 인수 0원* ⚠️ 확약 미확인 시 약 1.84억 🏘️ 12세대 · 2회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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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지수 C등급 · 확약 유효 시 8,036만원·인수 0원이지만, 미확인 시 실질취득 약 1.84억으로 급변하는 조건부 물건
주택도시보증공사 말소동의 확약이 정상 이행되면 감정가 49%에 취득 가능하나, 명세상 184,000,000원 임차권 인수위험과 2022년 2건뿐인 실거래, 12세대 소규모·매각률 0.0%의 저환금성이 겹쳐 C.
※ 이 매력지수는 리포트 본문(권리·환금성·시세 등)을 종합한 저자 주관 평가입니다.
한 줄 평 최저가 80,360,000원만 보면 2022년 실거래 평균의 48.1%로 크게 할인돼 보입니다. 하지만 보증금 184,000,000원의 선순위 임차권이 매각물건명세서상 인수권리로 적시돼 있고, 매수인 인수가 실질 0원*이 되려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말소동의 확약서가 실제 매각·말소까지 유효하게 작동하는지가 핵심입니다. 확약이 적용되지 않으면 낙찰가가 내려가도 실질취득 부담은 보증금인 약 1.84억에 가까워져 가격 메리트가 사라집니다.
감정가 / 최저가
164,000,000원
최저 80,360,000원 · 2회 유찰
실질취득
80,360,000원*
말소동의 확약 유효 전제
매수인 인수
실질 0원*
룰상 임차보증금 184,000,000원
최저가 ÷ 거래평균
48.1%
2022년 거래 2건 기준

인천지방법원 2025타경35050. 부천대학교 북측 인근 심곡동 주택지대에 있는 12세대 규모 다세대주택 ‘대덕빌라’의 5층 503호입니다. 전용면적은 48.26㎡이고 감정가는 164,000,000원, 2회 유찰된 최저매각가는 80,360,000원입니다. 소유자 여진석은 2022.06.20. 이 주택을 184,000,000원에 취득했습니다.

표면상 할인율은 큽니다. 최저가는 감정가의 49%이고, 확인되는 동일 면적 실거래 150,000,000원·184,000,000원과 비교해도 낮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최저가보다 임차권 말소 확약의 효력을 먼저 봐야 합니다. 임차인 고하람의 보증금은 184,000,000원으로 최저가보다 큽니다. 확약이 없거나 적용 범위가 불완전하면 낙찰가가 내려갈수록 미배당 인수액이 늘어, 낙찰자의 총부담은 보증금인 약 1.84억에 수렴합니다.

물건 개요

사건번호인천지방법원 2025타경35050 (강제경매)
소재지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448-38 대덕빌라 5층 503호
도로명: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신흥로86번길 8
물건종류 / 전용집합건물(다세대) · 전용 48.26㎡ · 철근콘크리트조 5층 규모 중 5층
소유자여진석 (2022.06.20. 소유권이전, 거래가 184,000,000원)
감정가 / 최저가164,000,000원 / 80,360,000원 (2회 유찰, 감정가의 49%)
신청채권자 / 청구주택도시보증공사 / 198,159,524원
매각기일2026.07.15

① 권리 흐름 — 오래된 담보권은 말소, 승부처는 선순위 임차권

등기부에 나타나는 2002년 국민은행 근저당은 2002.06.08., 우리은행 근저당은 2009.09.22., 2017년 신한은행 근저당은 2020.05.04. 각각 해지로 말소됐습니다. 현재 권리관계에서 주목할 기준점은 2023.11.21. 국민건강보험공단 압류입니다.

임차인 고하람은 그보다 앞선 2022.05.25. 주민등록과 점유를 시작했고, 확정일자도 2022.04.19.입니다. 임차권등기는 2024.05.30. 접수됐지만 임차인의 기존 점유·전입 시점이 압류보다 앞섭니다. 실제로 매각물건명세서에는 을구 15번 주택임차권등기가 매수인이 인수할 권리로 명시돼 있습니다.

임차인점유 부분보증금대항력우선변제승계·인수
고하람
실제 임차인 1명
건물의 전부
주거·임차권등기
184,000,000원 명세상 인수
전입·점유 2022.05.25.
배당요구
확정일자 2022.04.19.
요구일 2024.05.30.
확약 시 0원*
보증기관 중복신고 없음
✅ 확약이 정상 이행되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제출한 말소동의 확약서에 따라 고하람 임차권이 말소되면, 해당 임차인에 대한 매수인 인수는 실질 0원*입니다. 이 경우 실질취득은 낙찰가인 80,360,000원을 중심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확약이 적용되지 않으면 보증금 184,000,000원이 최저가 80,360,000원보다 큽니다. 선순위 임차인이 배당으로 일부를 회수하더라도 미배당분은 인수될 수 있어, 낙찰가가 내려갈수록 인수액이 늘고 낙찰가+인수액의 총부담은 약 184,000,000원으로 고정됩니다. 최저가만 보고 “8,036만원짜리 주택”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 실질 인수 0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말소동의 확약이 해당 임차권 전부에 유효하고, 매각 후 실제 말소까지 이행되는 경우를 전제로 합니다. 확약은 고하람 임차권에만 적용되며, 별도의 점유자나 임대차가 확인될 경우 그 위험은 따로 판단해야 합니다.

② 시세 비교 — 확약 유무에 따라 ‘반값’과 ‘시세 수준’이 갈린다

대덕빌라 A동은 2002.01.04. 사용승인된 12세대 규모 다세대주택입니다. 확인되는 동일 면적 실거래는 2건으로, 2022.04. 2층이 150,000,000원, 2022.06. 5층이 184,000,000원에 거래됐습니다. 평균은 167,000,000원입니다.

거래월전용거래가
2022.0648.26㎡5층184,000,000원
2022.0448.26㎡2층150,000,000원
평균48.26㎡2건167,000,000원

확약이 유효하면 실질취득 80,360,000원은 거래평균 167,000,000원의 48.1%입니다. 반면 확약이 적용되지 않아 실질취득이 보증금 수준인 184,000,000원으로 고정되면 거래평균의 약 110.2%이고, 최신 거래가 184,000,000원과 같은 수준입니다. 즉 확약 유효 여부가 가격 메리트 전체를 결정합니다.

⚠️ 실거래 표본의 한계 확인되는 거래는 2022년 2건뿐이고, 2026년 매각기일과 약 4년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12개월 거래나 최근 낙찰사례가 확인되지 않으며, 이 빌라 경매물건의 매각률도 0.0%입니다. 따라서 48.1%라는 수치만으로 현재 시세보다 확실히 싸다고 단정하기보다, 인근 유사 다세대의 최근 거래와 매물 호가를 추가 확인해야 합니다.

③ 예상배당표 (매각가 80,360,000원 가정)

배당 항목채권액예상배당
0. 집행비용(추정)-1,846,480원
1. 국민은행 근저당60,000,000원60,000,000원
2. 우리은행 근저당97,500,000원18,513,520원
3. 전세권 · 김영석16,000,000원0원
4. 근저당 · 김규석25,000,000원0원
5. 근저당 · 김해운45,000,000원0원
6.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128,000,000원0원
7. 신한은행 근저당93,600,000원0원
8. 우담자산관리대부198,159,524원0원
9. 주택도시보증공사198,159,524원0원
잔여 · 소유자 교부-0원

배당 시뮬레이션상 총채권 861,419,048원 중 78,513,520원이 배당되고, 782,905,528원이 미배당됩니다. 다만 국민은행 근저당은 2002.06.08., 우리은행 근저당은 2009.09.22. 말소된 것으로 기록돼 있어 실제 배당순위와 배당액은 등기부 원본·채권계산서· 배당요구 내역을 반드시 다시 대조해야 합니다. 당해세와 최우선변제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매각대금 배분 시뮬레이션
집행비용 1,846,480원, 국민은행 60,000,000원, 우리은행 18,513,520원으로 계산된 배분입니다.
감정가·실질취득 vs 실거래
확약 유효 시 실질취득은 80,360,000원. 확약이 적용되지 않으면 낙찰가가 내려가도 인수액이 늘어 총부담은 보증금 184,000,000원 부근에 고정됩니다.

④ 유찰 시나리오 — 가격은 내려가도 확약 리스크는 사라지지 않는다

회차매각가채권자 배당미배당확약 시 인수
현재 회차
2회 유찰·감정가 49%
80,360,000원78,513,520원782,905,528원0원*
3회 유찰 시
감정가 34%
56,252,000원54,839,464원806,579,584원0원*
4회 유찰 시
감정가 24%
39,376,400원38,267,625원823,151,423원0원*

확약이 유효하면 유찰될수록 실질취득가는 80,360,000원에서 56,252,000원, 39,376,400원으로 낮아집니다. 그러나 확약이 무효라면 선순위 임차보증금 미배당분이 늘어나므로, 낙찰가 하락이 매수인의 총부담 감소로 그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 사건에서 유찰 횟수보다 말소동의 확약 원본과 적용 조건 확인이 먼저인 이유입니다.

✅ 가격 관점의 장점 확약이 완전하게 이행된다는 전제에서는 최저가가 감정가의 49%이고, 2022년 거래평균 167,000,000원의 48.1%입니다. 취득세·명도·수리비를 더해도 가격 여유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 권리 관점의 핵심 조건 말소동의 확약의 당사자, 대상 등기, 말소 시점, 조건, 원본 제출 여부 중 하나라도 불명확하면 184,000,000원 임차보증금 위험이 되살아납니다. 확약 확인 전에는 최저가를 실질취득가로 확정해서는 안 됩니다.

⑤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⑥ 입찰 체크리스트

맺으며 — “가격이 아니라 확약을 입찰한다”

이 물건의 최저가는 80,360,000원으로 감정가의 49%입니다. 확약이 정상 이행된다면 2022년 거래평균 167,000,000원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취득하는 구조가 됩니다. 그러나 매각물건명세서에 인수권리로 명시된 고하람의 임차보증금은 184,000,000원입니다. 확약이 적용되지 않으면 낙찰가가 내려가도 미배당 인수액이 늘어 총부담은 약 1.84억에 가까워지고, 최신 확인 거래가와 같은 수준이 됩니다.

따라서 이 사건은 “감정가의 49%짜리 반값 빌라”가 아니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말소동의 확약이 완전하게 작동할 때만 8,036만원이 되는 조건부 물건입니다. 12세대 소규모 다세대, 2022년 이후 거래 부재, 경매 매각률 0.0%라는 환금성 부담까지 감안하면 권리 확인 없이 가격만 보고 접근할 등급은 아닙니다. 확약 원본·말소 조건 확인 전에는 보류, 확인 완료 후에만 가격 검토. 이 순서를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