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 권리분석 · 집합건물(아파트)

권리는 깨끗한데, 신건 가격이 ‘시세보다 비싸다’ — 청주 중흥마을 506호

청주지방법원 2026타경89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537 중흥마을마이빌아파트 502동 5층 506호
감정가 1.69억 · 최저매각가 1.69억(신건) · 매각기일 2026.07.02 · 임의경매(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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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지수 B등급 · 권리 깨끗·인수 0이나 신건 감정가가 실거래 평균의 103% — 가격 메리트는 유찰 후
인수 0·임차인 0의 안전형이나, 감정가 1.69억이 실거래 평균 1.64억을 웃돌아 신건엔 가격 메리트 없음. 이 단지 경매 평균 2.2회 유찰 — 가격은 유찰을 기다려야 해 종합 B.
※ 이 매력지수는 리포트 본문(권리·환금성·시세 등)을 종합한 저자 주관 평가입니다.
한 줄 평 임차인 0명·인수 0원, 권리분석 난도는 가장 낮은 깨끗한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함정은 권리가 아니라 가격에 있습니다. 같은 단지 같은 평형 실거래 평균이 1.64억인데 감정가(=최저가)는 1.69억 — 신건 가격이 시세 평균의 102.9%로 오히려 시세보다 비쌉니다. ‘깨끗 = 싸다’가 아닙니다.
감정가 / 최저가
169,000,000원
신건(0회 유찰)
실거래 평균(시세)
164,208,333원
동일평형 최근 12건
최저가 ÷ 시세
102.9%
시세보다 비쌈
매수인 인수
0원
임차인 0 · 인수 권리 없음

청주지방법원 2026타경89. 청주 상당구 용암동 ‘중흥마을마이빌’ 502동 506호, 전용 59.92㎡(약 25평) 아파트입니다. 권리만 떼어 보면 정말 단순합니다. 소유자 김태영 씨가 2016년 신한은행 대출(근저당 1.36억)을 끼고 이 집을 거래가 1.67억에 샀다가 갚지 못해, 바로 그 신한은행이 임의경매를 넣은 가장 전형적인 구조죠. 말소기준은 2016년 신한은행 근저당, 이후 붙은 카드사 가압류 2건도 매각으로 전부 소멸합니다. 낙찰자가 떠안을 권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시선을 옮겨야 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가격입니다. 이 물건은 아직 한 번도 유찰되지 않은 신건이라, 감정가 1.69억이 그대로 최저매각가입니다. 그런데 같은 단지·같은 평형의 최근 실거래를 펼쳐 보면 — 신건 가격은 시세보다 약간 비싼 수준입니다.

물건 개요

사건번호청주지방법원 2026타경89 (임의경매)
소재지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537 중흥마을마이빌아파트 제502동 제5층 제506호
물건종류 / 전용집합건물(아파트) · 전용 59.92㎡ · 방3·거실·화장실2 · 지상15층 중 5층
소유자김태영 (2016.10.11. 거래가 1.67억에 취득, 현재 거주)
감정가 / 최저가169,000,000원 / 169,000,000원 (신건)
신청채권자 / 청구신한은행 / 88,405,162원
매각기일2026.07.02

① 권리 흐름 — 떠안을 게 없다

임차인 조사 내역 없음. 감정평가서·현황조사 모두 “소유자가 거주 중”으로 탐문됐고, 대항력 임차인 이슈 자체가 없습니다. 말소기준인 신한은행 근저당 이후의 카드사 가압류 (롯데카드·JB우리캐피탈)와 경매개시결정은 매각으로 모두 소멸합니다. 신청채권자 신한은행의 청구액(8,840만)은 근저당 채권최고액(1.36억)보다 작아, 일부 청구로 경매가 진행된 형태입니다.

② 시세 비교 — ‘신건은 비싸다’의 근거

같은 단지(중흥마을마이빌, 856세대·2003년 준공) 동일 평형(전용 59.9㎡대)의 최근 실거래 12건입니다. 2026년 3~5월 거래로 비교적 최신입니다.

거래월전용거래가
2026.0559.92㎡9180,000,000원
2026.0559.4㎡1149,500,000원
2026.0459.32㎡10187,500,000원
2026.0459.92㎡8175,000,000원
2026.0459.92㎡12165,500,000원
2026.0459.92㎡10150,000,000원
2026.0459.92㎡6144,000,000원
2026.0359.92㎡11169,000,000원
평균12건164,208,333원

최근 실거래는 1.44억~1.875억에 폭넓게 흩어져 있고, 평균은 1.642억입니다. 감정가 1.69억은 이 평균보다 약 480만원 높고, 시세 평균의 102.9%에 해당합니다. 즉 신건에서 감정가 그대로 받으면 시세보다 비싸게 사는 셈입니다.

⚠️ 같은 단지 경매물건의 ‘체질’ 이 단지에서 경매로 나온 물건들은 평균 2.2회 유찰된 이력이 있습니다. 신건에서 곧바로 낙찰되는 경우가 드물다는 뜻으로, 시장이 감정가에는 잘 응찰하지 않는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가격 메리트는 통상 1~2회 유찰 이후에 생깁니다.

③ 예상배당표 (매각가 169,000,000원 가정)

배당 항목채권액예상배당
0. 집행비용(추정)-3,166,000원
1. 근저당 · 신한은행136,440,000원136,440,000원
2. 가압류 · 롯데카드5,838,248원5,838,248원
3. 가압류 · JB우리캐피탈5,140,321원5,140,321원
잔여 · 소유자 교부-18,415,431원

신건(1.69억)에선 채권이 전액 배당되고 소유자에게도 1,841만원이 돌아갑니다. 인수액은 어느 회차에서도 0원입니다(임차인·인수 권리 없음). 단, 당해세·최우선변제는 미반영입니다.

매각대금 배분 (신건 1.69억)
감정가 vs 실거래 시세
감정가(1.69억)가 실거래 평균(1.64억)을 웃돕니다 — 신건엔 가격 메리트가 없습니다.
✅ 권리 관점 인수 위험이 없고 임차인 명도 부담도 없는, 권리상 가장 안전한 유형입니다. 살 ‘자격’의 문제는 없습니다. 남는 것은 오직 가격입니다.
⛔ 가격 관점 감정가 1.69억은 동일 평형 실거래 평균(1.64억)을 웃돕니다. 신건에 감정가 근처로 응찰하면 시세보다 비싸게 사는 것이며, 단지의 평균 유찰 횟수(2.2회)를 감안하면 1~2회 유찰을 기다려 1.35억(80%)·1.08억(64%) 구간에서 시세 메리트를 확보하는 전략이 정석입니다.

④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⑤ 입찰 체크리스트

맺으며 — “깨끗하다 ≠ 싸다”

권리분석 관점에서 이 물건은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임차인 0명, 인수 0원, 함정도 반전도 없죠. 하지만 그 깔끔함에 취해 신건 감정가에 손을 들면, 시세보다 비싸게 사는 결말이 기다립니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이 평균 1.64억에 거래되는데 감정가는 1.69억 — 시장이 신건에 잘 응찰하지 않아 단지 평균 2.2회 유찰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권리는 합격, 가격은 보류. 이 물건의 승부처는 ‘얼마나 기다려 얼마에 받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