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 권리분석 · 집합건물(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인수권리 0원이나, ‘시세의 56.8%’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 둔촌동 공감지음 602호

서울동부지방법원 2024타경3552 ·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186길 23-10, 6층 602호
감정가 7.378억 · 최저매각가 4.72192억(2회 유찰·64%) · 매각기일 2026.07.13 · 임의경매(수협은행)
🏷️ 감정가의 64% 🧾 명세서상 인수 0원 👥 임차인·점유자 신고 4명 ⚠️ 비교거래 면적 불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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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지수 C등급 · 명세서상 인수 0원이나 미상 점유자·제시외 건물·비교거래 불일치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도시형생활주택
말소기준 이후 등기권리는 소멸하지만 임차인·점유자 4명 중 명인향의 전입일과 보증금이 미상이고, 49.01㎡ 대상에 115㎡대 2021년 거래가 비교돼 가격 메리트를 입증할 수 없으며 제시외 건물과 소규모 10세대 환금성 위험도 남아 종합 C.
※ 이 매력지수는 리포트 본문(권리·환금성·시세 등)을 종합한 저자 주관 평가입니다.
한 줄 평 말소기준권리 이후의 등기상 권리는 매각으로 소멸하고 매각물건명세서에도 인수권리 없음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다만 임차인·점유자 신고가 4명이고, 그중 명인향의 전입일과 보증금은 확인되지 않아 대항력 가능·미상 상태입니다. 최저가는 감정가의 64%지만, 8.3125억원 거래는 대상면적 49.01㎡와 다른 115㎡대 사례이므로 시세의 56.8%라는 숫자만으로 싸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감정가 / 최저가
737,800,000원
최저가 472,192,000원 · 64%
실질취득
472,192,000원
최저가 + 명세서상 인수 0원
매수인 인수
0원
명시 인수권리 해당 없음
핵심지표
49.01㎡ ≠ 115㎡대
실거래 면적 매칭 불일치

서울동부지방법원 2024타경3552. 강동구 둔촌동 ‘공감지음’ 6층 602호로, 감정평가상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이용 중인 다세대 물건입니다. 주식회사공간그림과 주식회사공감지음이 각 2분의 1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5일 수협은행의 채권최고액 630,000,000원 근저당권이 설정됐습니다. 이 근저당이 말소기준권리이고, 이후 설정되거나 기입된 권리는 매각으로 소멸합니다.

등기만 보면 구조는 비교적 명확합니다. 2024년 4월 4일 김춘일 명의로 설정됐던 420,000,000원 근저당은 2024년 11월 15일 이미 말소됐고, 2024년 12월 11일 최별하의 305,500,000원 근저당, 2024년 12월 18일 임의경매개시결정, 2026년 2월 6일 서울특별시의 지분 압류는 모두 말소기준일 뒤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의 승부처는 단순히 “최저가가 감정가보다 36% 낮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실거래 비교표에 잡힌 거래는 대상면적과 현저히 다르고 거래월도 2021년 7월입니다. 건물 사용승인일인 2022년 11월 21일보다 앞선 거래이기도 하므로, 이를 현재 602호의 직접 시세로 놓고 가격 가점을 주는 것은 위험합니다.

물건 개요

사건번호서울동부지방법원 2024타경3552 (임의경매)
소재지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186길 23-10, 6층 602호
물건종류 / 이용상태다세대 · 도시형생활주택 · 대상면적 49.01㎡
소유자주식회사공간그림 2분의 1 · 주식회사공감지음 2분의 1
감정가 / 최저가737,800,000원 / 472,192,000원 (2회 유찰·감정가의 64%)
신청채권자 / 청구수협은행 / 1,549,140,914원
매각기일2026.07.13
매각물건명세서 비고명시 인수권리 해당 없음 · 법정지상권 해당 없음 · 제시외 건물 포함

① 권리 흐름 — 등기상 인수권리는 없다

✅ 등기상 결론 2022.12.05 수협은행 근저당이 말소기준권리입니다. 최별하 근저당, 임의경매개시결정, 서울특별시 압류는 모두 그 이후 권리로 매각 시 소멸합니다. 김춘일 근저당은 경매 전인 2024.11.15 이미 말소됐습니다.
⚠️ 배당표와 등기의 대조 필요 예상배당 산정에는 김춘일의 420,000,000원 근저당이 0원 배당 항목으로 표시돼 있으나, 등기상 해당 근저당은 2024.11.15 말소돼 있습니다. 실제 채권신고·배당요구 내역과 최신 등기사항을 입찰 전에 대조해야 합니다.

② 임차인·점유자 — 602호 전입자는 후순위, 1명은 판정 미상

성명점유 부분전입일보증금 / 확정일자배당요구대항력우선변제승계
배순례 502호 2024.07.23 미상 / 미상 2024.12.31 없음
말소기준일 이후 전입
미상 해당 없음
김미선 601호 2024.03.05 미상 / 미상 확인되지 않음 없음
말소기준일 이후 전입
미상 해당 없음
김지현 602호 · 주거 2023.06.08 미상 / 미상 확인되지 않음 없음
말소기준일 이후 전입
미상 해당 없음
명인향 주거 · 호수 미상 미상 미상 / 미상 2025.02.18 가능·미상
전입일 확인 필요
미상 해당 없음

보증기관의 대위·승계 신고는 없으므로 중복 합산할 대상은 없습니다. 확인되는 임차인·점유자는 4명이며, 그중 대상 호수인 602호에 신고된 김지현은 2023.06.08 전입으로 말소기준일인 2022.12.05보다 늦어 대항력이 없습니다.

다만 명인향은 전입일·점유 호수·보증금·확정일자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항력이 있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으며 대항력 가능·미상으로 보수적으로 분류해야 합니다. 매각물건명세서에는 인수권리 해당 없음으로 적혀 있지만, 임대차계약서와 전입세대 확인을 통해 명인향이 어느 호수를 어떤 조건으로 점유하는지 최종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인수 0원과 명도 리스크는 다른 문제 명세서상 법률적 인수액은 0원이지만 점유자 신고가 없는 물건은 아닙니다. 특히 602호 전입자 김지현의 실제 점유 여부와 명인향의 점유 호수를 확인하지 않으면 인도명령·명도 협의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③ 가격 비교 — 4.72192억이 싸다는 근거는 아직 약하다

최저매각가는 472,192,000원으로 감정가 737,800,000원의 64%입니다. 명세서상 매수인 인수액이 0원이므로 현재 회차의 실질취득 기준액 역시 472,192,000원입니다.

표면상으로는 등록된 실거래 평균 831,250,000원의 56.8%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두 거래 모두 2021년 7월 거래이고 면적은 각각 115.77㎡, 115.81㎡입니다. 대상면적 49.01㎡와 면적이 일치하지 않으며, 건물 사용승인일 2022.11.21보다도 앞선 거래입니다. 따라서 831,250,000원을 602호의 현재 직접 시세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구분거래월면적금액
대상 물건매각기일 2026.07.1349.01㎡6층472,192,000원
등록 거래 12021.07115.77㎡2층831,250,000원
등록 거래 22021.07115.81㎡1층831,250,000원
등록 거래 평균2021.07115㎡대2건831,250,000원
⚠️ 56.8% 숫자의 함정 최저가가 등록 거래 평균의 56.8%라는 계산 자체는 맞지만, 비교 면적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 비율만으로 “시세보다 43.2% 싸다”거나 “반값 물건”이라고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동일 건물 또는 인근 도시형생활주택의 49.01㎡ 전후 거래를 별도로 확인해야 가격 메리트를 판정할 수 있습니다.

공감지음은 총 10세대이며, 관련 경매물건의 평균 유찰 횟수는 2.5회로 나타납니다. 현재 물건도 이미 2회 유찰됐지만, 확인된 낙찰률은 0.0%이고 최근 낙찰금액도 확인되지 않습니다. 소규모 도시형생활주택의 환금성과 시세 형성력을 보수적으로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472,192,000원 가정)

배당 항목채권액예상배당미배당
0. 집행비용 - 7,121,920원 -
1. 수협은행 근저당 630,000,000원 465,070,080원 164,929,920원
2. 김춘일 근저당 420,000,000원 0원 420,000,000원
3. 최별하 근저당 305,500,000원 0원 305,500,000원
잔여 · 소유자 교부 - 0원 -

예상 채권총액 1,355,500,000원 중 465,070,080원이 배당되고 890,429,920원이 미배당되는 계산입니다. 소유자 잔여는 0원이며, 당해세·임차인 최우선변제는 반영되지 않아 실제 배당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춘일 근저당은 등기상 말소 완료 여부를 별도 대조해야 합니다.

매각대금 배분 (현재 최저가 4.72192억)
집행비용을 제외한 금액이 수협은행에 배당되며 후순위와 소유자 잔여는 0원입니다.
감정가·실질취득 vs 등록 실거래
실거래 2건은 115㎡대로 대상면적 49.01㎡와 일치하지 않아 직접 시세 비교용으로 부적합합니다.

⑤ 추가 유찰 시 배당 시나리오

회차매각가채권자 배당미배당매수인 인수
현재 회차 · 2회 유찰 · 64% 472,192,000원 465,070,080원 890,429,920원 0원
3회 유찰 시 · 51.2% 377,753,600원 371,665,050원 983,834,950원 0원
4회 유찰 시 · 40.96% 302,202,880원 297,172,040원 1,058,327,960원 0원

유찰이 진행돼도 명세서 기준 매수인 인수액은 0원으로 계산됩니다. 낙찰가가 낮아질수록 늘어나는 것은 매수인의 인수액이 아니라 채권자의 미배당액입니다. 다만 명인향의 전입일과 임대차 조건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각 회차의 “인수 0원”은 최신 매각물건명세서와 전입세대 열람을 통해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제시외 건물 매각물건명세서에는 제시외 건물 포함으로 기재돼 있으며, 감정평가서에는 기호(3)의 다락 부분에 화장실 약 5.04㎡가 소재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대상 호수와의 대응관계, 건축물대장 반영 여부, 사용상 제약을 현장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맺으며 — “권리는 정리되지만 가격과 점유는 아직 안개 속”

이 물건은 수협은행 근저당을 기준으로 후순위 등기권리가 소멸하고, 매각물건명세서에도 인수권리와 법정지상권이 없다고 기재된 점이 장점입니다. 현재 계산상 매수인의 실질취득액은 최저가와 같은 472,192,000원이고 인수액은 0원입니다.

그러나 권리상 인수 0원이 곧바로 저가 매수 기회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등록된 831,250,000원 거래는 면적과 시점이 대상 물건에 맞지 않아 가격 기준으로 쓰기 어렵고, 임차인·점유자 신고 4명 가운데 명인향의 대항력은 판정할 자료가 부족합니다. 여기에 제시외 건물과 총 10세대 소규모 도시형생활주택의 환금성까지 겹칩니다.

등기권리는 비교적 정리돼 있지만, 임차관계와 적정가격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물건입니다. 감정가 대비 할인율이나 면적이 다른 실거래와의 단순 비율보다, 명인향의 전입·보증금 확인과 49.01㎡ 전후의 실제 비교사례 확보가 입찰 여부를 결정할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