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2025타경504715.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효성 해링턴타워 인하 18층 1805호입니다. 감정평가상 업무시설인 오피스텔로 이용 중이며, 등기부에는 민간임대주택등기와 주택임차권등기가 존재합니다. 소유자는 김운향, 경매신청채권자는 이정우입니다.
이 사건은 감정가 대비 최저가가 크게 내려왔지만, 말소기준보다 먼저 성립한 주택임차권이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저가 경매물건과 다릅니다. 임차인 이정우는 2021년부터 점유·전입한 것으로 등기되어 있으며 보증금 220,000,000원에 관한 선순위 대항력이 인정되는 구조입니다. 매각물건명세서에도 보증금이 전액 변제되지 않으면 잔액을 매수인이 인수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인천지방법원 2025타경504715 (강제경매) |
|---|---|
| 소재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주대로 148, 18층 1805호 (용현동, 효성 해링턴타워 인하) |
| 물건종류 / 이용상태 | 근린시설 · 감정상 업무시설(오피스텔) |
| 임차 부분 | 제18층 제1805호 52.4285㎡ 전부 |
| 건물 구조 | 철골철근콘크리트구조 · 32층 건물 중 18층 |
| 소유자 | 김운향 (2021.11.19. 소유권이전 · 거래가액 280,217,000원) |
| 감정가 | 209,000,000원 |
| 최저매각가 | 102,410,000원 (2회 유찰 · 감정가의 49%) |
| 신청채권자 / 청구 | 이정우 / 230,000,000원 |
| 선순위 임차보증금 | 220,000,000원 |
| 예상 인수금 | 119,823,740원 |
| 매각기일 | 2026.10.21 |
① 권리 흐름 — 선순위 임차권이 핵심
등기상 최초 소유권보존은 한국자산신탁주식회사 명의였으며, 이후 김운향에게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신탁등기가 말소되었습니다. 별도로 민간임대주택등기가 존재하고, 을구 순위 1번에는 이정우의 임차보증금 220,000,000원에 관한 주택임차권이 등기되어 있습니다.
② 임차인 분석 — 실제 임차인 1명
| 임차인 | 점유 / 계약 | 보증금 | 권리상태 |
|---|---|---|---|
| 이정우 주거 · 임차권등기 |
계약 2021.10.22 점유 2021.11.19 전입 2021.11.30 확정 2021.10.22 |
220,000,000원 | 대항력 있음 우선변제 잔액 인수 |
| 실제 임차인 | 1명 · 이정우 |
|---|---|
| 임대차계약일 | 2021.10.22 |
| 점유개시일 | 2021.11.19 |
| 주민등록일 | 2021.11.30 |
| 확정일자 | 2021.10.22 |
| 임차권등기 | 2023.12.20 · 을구 순위 1번 |
| 배당요구 | 있음 · 2023.12.20 |
| 임차보증금 | 220,000,000원 |
| 현재 회차 예상배당 | 100,176,260원 |
| 예상 보증금 미회수액 | 119,823,740원 |
임차인 이정우는 확정일자와 배당요구를 갖추고 있어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당요구를 했다는 사실만으로 선순위 대항력이 소멸하거나 미배당 보증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③ 가격 분석 — 최저가가 아닌 실질취득액을 보라
감정가는 209,000,000원이고 현재 최저매각가는 102,410,000원입니다. 감정가의 49%까지 내려온 가격은 겉으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순위 보증금은 220,000,000원입니다. 현재 최저가로 매각되고 예상배당표와 같이 배당이 이루어진다면, 배당되지 않은 보증금 119,823,740원을 매수인이 부담할 수 있습니다.
+ 인수 예상 보증금 119,823,740원
= 실질취득 추정 222,233,740원
집행비용 추정 및 보증금 배당을 반영한 금액입니다. 취득세·등기비용·명도비용 등 별도 비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특징은 낙찰가가 더 내려가더라도 실질취득액은 보증금 수준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낙찰대금이 줄면 임차인에게 돌아갈 배당도 감소하고, 그만큼 매수인이 인수할 보증금 잔액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회차 | 최저매각가 | 예상 인수 | 실질취득 추정 |
|---|---|---|---|
| 현재 · 2회 유찰 | 102,410,000원 | 119,823,740원 | 222,233,740원 |
| 3회 유찰 시 | 71,687,000원 | 150,003,366원 | 221,690,366원 |
| 4회 유찰 시 | 50,180,900원 | 171,122,356원 | 221,303,256원 |
회차별 예상 인수금은 각 시나리오의 배당 추정치를 적용한 결과입니다. 실제 낙찰가·집행비용·배당순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회차별 실질취득액의 소폭 차이는 집행비용 추정 등에 따른 것입니다.
감정가 209,000,000원과 비교해도 현재 실질취득 추정액 222,233,740원이 더 높습니다. 다만 감정가는 현재 시장가격과 동일한 개념이 아니므로 이 차이만으로 적정 시세를 확정할 수 없습니다. 최근 실거래 시세를 확인하고 최저가가 아니라 실질취득액을 기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판단해야 합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102,41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2,233,740원 |
| 1. 임차인 이정우 · 우선변제 | 220,000,000원 | 100,176,260원 |
| 2. 경매개시결정 · 이정우 | 230,000,000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현재 최저가 낙찰을 가정한 매각대금 102,410,000원은 집행비용 2,233,740원과 임차보증금 우선변제 100,176,260원으로 전액 배분됩니다. 소유자에게 돌아가는 잔여금은 없고, 임차보증금 미배당액은 119,823,740원입니다.
경매개시결정 관련 청구액 230,000,000원은 별도 청구 항목으로 표시한 것으로, 임차보증금 220,000,000원과 동일한 채권인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두 금액을 단순 합산한 실제 채무총액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당해세·최우선변제 등은 반영되지 않아 실제 배당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⑤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비룡공원 북측 인근에 위치합니다. 주위에는 오피스텔, 공동주택 및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등이 분포하며 전반적인 주위환경은 보통입니다.
- 교통. 건물까지 차량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북측으로 약 30m 내외 포장도로에 접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입니다.
- 건물. 철골철근콘크리트구조의 32층 건물 중 18층 1805호입니다. 위생·급배수시설, 승강기 및 화재탐지설비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 용도. 감정평가상 업무시설(오피스텔)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등기부에는 민간임대주택등기와 주택임차권등기가 존재하므로 주거 임대차 관련 권리관계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 토지·규제. 일반상업지역·제2종일반주거지역 관련 지정, 방화지구, 시가지경관지구, 과밀억제권역 등의 제한사항이 있습니다. 토지 공시지가는 1,999,000원/㎡입니다.
- 물건 상태. 공부와의 차이는 없고 위반건축물 사항도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내부 상태와 임대관계는 별도 현장 확인이 필요합니다.
- 환금성. 오피스텔은 개별 호실의 면적·층·용도·실제 이용형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물건은 특히 선순위 임차보증금 부담이 거래와 환금성 판단에 중대한 변수입니다.
⑥ 입찰 체크리스트
- 선순위 임차권 인수. 을구 순위 1번 이정우 임차권등기는 말소기준보다 앞섭니다. 매각물건명세서의 보증금 잔액 인수 문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실질취득액 검토. 현재 최저가 102,410,000원에 예상 인수액 119,823,740원을 합한 222,233,740원을 기준으로 자금 부담을 계산해야 합니다.
- 임차인·채권자 동일인 여부. 이정우의 임차권과 강제경매 신청채권 사이의 법률관계, 보증금 지급 경위, 집행권원 및 배당에서의 중복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임차권 소멸 조건. 임차인이 실제로 보증금을 전액 회수하거나 적법하게 권리를 포기하는 등 법적으로 인수 의무가 해소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한 구두 설명만으로 인수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 추가 유찰의 착시. 3회·4회 유찰 시에도 실질취득 추정액이 보증금 수준에 머무릅니다. 다음 회차 최저가만 보고 입찰하지 않아야 합니다.
- 시세 검증. 같은 건물·유사 면적의 최근 실거래와 임대시장 가격을 확인하고, 예상 인수금을 포함한 취득총액과 비교해야 합니다.
- 점유·명도. 임차권등기 후 실제 점유 및 퇴거 여부, 인도 가능성, 보증금 반환과 명도 사이의 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 민간임대주택등기. 등기부상 임대의무기간 및 임대료 증액 제한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등록 상태와 매수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의무가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원본 서류 확인. 최신 등기사항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배당요구 관련 서류 및 법원 사건 진행상태를 입찰 전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맺으며 — “최저가 1.02억 ≠ 취득가 1.02억”
이 물건의 위험은 복잡한 다수 채권자가 아니라 선순위 대항력 임차보증금 하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최저매각가가 감정가의 49%까지 내려왔지만, 임차보증금 220,000,000원이 낙찰가보다 크고 미배당 보증금의 매수인 인수 가능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회차에서 실질취득 추정액은 222,233,740원입니다. 추가 유찰되더라도 예상 인수금이 늘어나 총취득 부담은 보증금 수준에서 유지됩니다. 낙찰가가 낮아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저렴한 물건이라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감정가는 209,000,000원인데, 현재 추정 실질취득액은 그보다 높습니다. 최근 실거래 시세를 검증하기 전에는 가격상의 이점도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임차인과 신청채권자의 동일인 관계, 임차보증금 채권의 실체, 선순위 임차권의 최종 인수 여부를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권리위험 해소가 확인되지 않는 한 입찰 보류가 타당합니다. 이 사건은 최저가보다 실제로 얼마를 부담하고 소유권을 취득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경매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