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법원 2025타경33562.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대안리 206 소재 단독주택과 토지 일괄매각 사건입니다. 감정가는 18,073,000원이고, 4회 유찰되어 현재 최저매각가는 6,479,0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숫자만 보면 매우 싸 보입니다. 그러나 이 물건은 최저가를 보고 접근하면 안 됩니다. 현황조사와 매각물건명세서에 안일섭이 확인되고, 전입일이 2001.12.13로 말소기준보다 훨씬 앞섭니다. 다만 보증금과 확정일자가 확인되지 않으므로, 이 점유자를 대항력 확정으로 단정하기보다 대항력 가능·미상 리스크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말소기준권리는 2025.08.13 강제경매개시결정입니다. 등기상 근저당·가압류가 다수 얽힌 구조는 아니지만, 임차관계가 미상인 점유자가 말소기준보다 앞서 들어와 있다는 점이 이 사건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저가가 내려갈수록 싸지는 구조가 아니라, 확인되지 않은 보증금이 있으면 매수인이 떠안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광주지방법원 2025타경33562 (강제경매) |
|---|---|
| 소재지 |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대안리 206 |
| 물건종류 / 이용상태 | 단독주택 + 토지 · 단독주택 |
| 토지 | 대 · 258.4㎡ · 계획관리지역 · 자연취락지구 · 공시지가 13,200원/㎡ |
| 건물 | 목조 기와지붕 단층 단독주택 ·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난방설비 |
| 소유자 | 안종섭 (단독소유) |
| 감정가 / 최저가 | 18,073,000원 / 6,479,000원 (4회 유찰, 감정가 35.85%) |
| 신청채권자 / 청구 | 농업협동조합중앙회 / 377,620,970원 |
| 매각기일 | 2026.07.02 |
① 권리 흐름 — 등기는 단순하지만, 점유가 복병
등기 흐름 자체는 단순합니다. 2025.08.07 소유권보존 후, 2025.08.13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강제경매를 신청했고 이 경매개시결정이 말소기준 역할을 합니다. 매각으로 경매개시결정은 소멸합니다. 문제는 등기부가 아니라 점유입니다. 안일섭의 전입일은 2001.12.13로 기재되어 있어 말소기준보다 앞서지만, 보증금·확정일자·배당요구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② 임차인·점유자 분석 — ‘대항력 가능·미상’이 결론
| 이름 | 점유·사용 | 전입일 | 확정일자 | 보증금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
|---|---|---|---|---|---|---|---|
| 안일섭 | 알수없음 | 2001.12.13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가능·미상 | 미상 | 해당 없음 |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이 낙찰가보다 크면, 매수인의 실질취득가는 단순 낙찰가가 아니라 낙찰가 + 인수금액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 사건은 보증금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최저가 6,479,000원만 기준으로 싸다고 평가하면 안 됩니다. 현재 단계의 보수적 결론은 “가격 판단 불가, 인수 리스크 확인 전 입찰 보류”입니다.
③ 예상배당표 (매각가 6,479,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 (약 매각가의 8.0% 추정) | - | 516,622원 |
| 1. 경매개시결정 · 농업협동조합중앙회 | 377,620,970원 | 5,962,378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현재 최저가 6,479,000원으로 매각된다고 가정하면 신청채권자에게 5,962,378원이 배당되고, 청구금액 377,620,970원 대비 371,658,592원의 미배당이 발생합니다. 다만 점유자의 보증금·우선변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이 배당표만으로 매수인 인수액 0원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④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대안리 소재 “풍동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과 농경지 등이 소재하는 지방도변 농촌지대입니다.
- 교통. 본건까지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동측 인근 지방도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합니다. 전반적인 교통 사정은 보통인 편입니다.
- 토지. 대지 258.4㎡, 계획관리지역·자연취락지구이며 지형은 완경사, 형상은 사다리형, 도로접면은 세로한면(가)입니다.
- 건물. 목조 기와지붕 단층 단독주택으로, 외벽은 시멘몰탈 위 페인팅, 내벽은 벽지도배 등 마감, 창호는 새시창입니다.
- 제한. 가축사육제한구역,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개발촉진지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부와의 차이는 없습니다.
- 환금성. 농촌지대 단독주택과 토지 물건은 수요층이 좁습니다. 4회 유찰 자체가 저환금성 신호이므로, 임차 리스크와 함께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⑤ 입찰 체크리스트
- 안일섭 점유 확인. 전입일 2001.12.13의 의미가 핵심입니다. 실제 거주 여부, 임대차계약 존재, 보증금, 가족관계 또는 무상거주 여부를 확인하세요.
- 보증금 확인 전 인수 0원 금지. 배당표상 매수인 인수액이 0원처럼 보여도, 보증금 미상 점유자가 있으면 실질취득가를 확정할 수 없습니다.
- 일괄매각 범위 확인. 일괄매각이며 제시외 건물이 포함됩니다. 본건 토지 지상에 황기준 소유의 일반건축물대장이 존재하나 소재 불명으로 조사된 점도 확인 대상입니다.
- 토지이용 제한 확인. 계획관리지역, 자연취락지구, 가축사육제한구역,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개발촉진지구 포함 여부를 이용 목적과 대조하세요.
- 명도 난도 점검. 단독주택 점유자 사건은 인도명령 가능성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점유자의 권원과 협의 가능성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원본 대조. 본 분석은 제공된 등기·매각 관련 정보와 감정요항을 토대로 한 의견입니다. 입찰 전 등기부,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 감정평가서 원본을 직접 확인하세요.
맺으며 — “36% 최저가”보다 “미상 점유”가 먼저다
이 사건은 감정가 18,073,000원 물건이 4회 유찰되어 최저가 6,479,000원까지 내려온 사례입니다. 숫자만 보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판단의 중심은 가격이 아니라 2001.12.13 전입 점유자 안일섭입니다. 보증금과 확정일자가 확인되지 않아 대항력 가능·미상으로 봐야 하고, 이 부분이 해소되지 않으면 실질취득가도, 명도 난도도, 손익도 계산할 수 없습니다. 최저가는 낮지만 결론은 보류. 이 물건은 싸게 낙찰받는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떠안는지 확인하는 문제가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