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2025타경104508.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5-15, 6층 612호에 대한 강제경매입니다. 사건의 물건 분류는 근린시설이지만 감정평가서에는 집합건축물대장상 오피스텔로 이용 중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대상 면적은 19.91㎡입니다.
권리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차인 진명성의 주택임차권입니다. 임차보증금은 185,200,000원이고 전입일은 2021.04.05, 최초 확정일자는 2021.03.11입니다. 임차권등기는 2024.04.12에 접수되었으며, 말소기준권리로 판단되는 2025.01.15 압류보다 앞섭니다. 대항력이 인정되는 임차권으로, 배당에서 보증금 전액이 변제되지 않으면 부족분을 매수인이 인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최저가는 감정가의 64%까지 내려왔지만, 그만큼 임차인의 미배당 보증금 인수 위험이 커집니다. 매각대금이 낮아지면 임차인 배당액은 줄고 매수인 인수액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집행비용을 제외한 보증금 배당 구조를 고려하면 실질취득 부담은 보증금에 집행비용 추정치를 더한 수준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물건은 최저매각가가 아니라 실질취득 부담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타경104508 (강제경매)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35-15, 6층 612호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14길 13 |
| 물건종류 / 이용상태 | 근린시설 분류 · 감정평가서상 오피스텔 이용 · 집합건물 |
| 대상 면적 | 19.91㎡ |
| 건물 현황 | 철근콘크리트구조 평슬래브지붕 · 지하 3층, 지상 15층 · 사용승인일 2014.06.23 |
| 소유자 | 서정훈 (2018.03.28 소유권이전, 거래가액 70,000,000원) |
| 감정가 / 최저가 | 216,000,000원 / 138,240,000원 (감정가의 64%, 2회 유찰) |
| 신청채권자 / 청구액 | 한국주택금융공사 / 213,976,776원 |
| 매각기일 | 2026.10.28 |
| 권리분석 기준 | 2025.01.15 압류 · 국(처분청 관악세무서장) |
① 권리 흐름 — 임차권은 매각으로 소멸하지 않을 수 있다
권리의 시간 순서에서 결정적인 지점은 2024.04.12 임차권등기와 2025.01.15 압류의 선후관계입니다. 임차권이 먼저 등기되어 있고 전입일도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섭니다. 임차인 진명성은 배당요구를 했으며 확정일자도 확인되므로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배당재원 부족으로 보증금 전액이 배당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존 근저당권은 등기부상 이미 말소되어 있습니다. 2014년 설정된 우리은행 근저당권 2건과 홍기성 명의 지분 근저당권은 2017년에 말소 처리되었습니다. 반면 2025.03.14 서울특별시 압류와 2025.12.11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강제경매개시결정은 말소기준권리 이후의 권리로 매각에 따라 소멸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대항력·우선변제·인수 여부
실제 임차인은 진명성 1명입니다. 등기부상 주택임차권등기와 매각물건명세서의 내용에 따라 보증금 미배당분의 인수 위험을 중심으로 분석합니다.
| 임차인 / 점유 | 보증금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인수 |
|---|---|---|---|---|
| 진명성 전유부분 전부 · 주거(임차권등기) |
185,200,000원 | 있음 | 행사 가능 | 미배당분 인수 위험 |
| 임대차계약일 | 2021.03.10 |
|---|---|
| 주민등록 / 점유개시 | 2021.04.05 |
| 확정일자 | 2021.03.11 (176,400,000원) · 2022.03.04 (증액분 8,800,000원) |
| 임차권등기 | 2024.04.12 접수 · 2024.04.08 임차권등기명령 |
| 배당요구 | 2024.04.12 |
| 현재 회차 예상배당 | 135,504,640원 |
| 매수인 인수 추정액 | 49,695,360원 |
임차보증금의 배당은 집행비용을 우선 공제한 뒤 진행되는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최저가에서 보증금을 빼는 방식이 아니라, 집행비용 추정액과 실제 배당액을 반영해야 합니다. 당해세와 임차인 최우선변제 등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므로 위 인수액은 확정액이 아닌 예상치로 보아야 합니다.
③ 시세 비교 — 최저가 82%보다 실질취득 111.5%가 중요하다
이스턴오피스텔의 거래 참고자료에는 14.78~15.25㎡ 면적의 거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번 대상 면적은 19.91㎡로 거래 표본과 면적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래 거래는 참고자료로 활용하되, 대상과 동일 면적의 직접 비교사례처럼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 거래월 | 전용면적 | 층 | 거래가 |
|---|---|---|---|
| 2025.08 | 14.92㎡ | 15 | 165,000,000원 |
| 2025.06 | 14.78㎡ | 13 | 165,000,000원 |
| 2025.05 | 14.78㎡ | 14 | 180,000,000원 |
| 2025.04 | 14.78㎡ | 11 | 160,000,000원 |
| 2025.04 | 15.25㎡ | 15 | 173,000,000원 |
| 2024.02 | 14.78㎡ | 13 | 165,000,000원 |
| 2023.10 | 14.92㎡ | 10 | 183,000,000원 |
| 2022.09 | 14.78㎡ | 12 | 183,000,000원 |
| 2022.09 | 15.25㎡ | 10 | 195,000,000원 |
| 2022.09 | 14.78㎡ | 12 | 195,000,000원 |
| 2022.08 | 15.25㎡ | 10 | 177,000,000원 |
| 2022.08 | 15.25㎡ | 11 | 184,000,000원 |
| 전체 표본 평균 | — | 12건 | 177,083,333원 |
| 제공된 최근 12개월 평균 | 168,600,000원 (5건) |
|---|---|
| 최신 거래 | 2025.08 · 165,000,000원 |
| 최근·과거 거래 추세 | -7.9% · 하락 추세 |
| 최저가 ÷ 최근 평균 | 82.0% (인수액 미반영) |
| 실질취득 ÷ 최근 평균 | 111.5% |
| 실질취득 ÷ 최신 거래 | 113.9% |
전체 거래 표본 평균 177,083,333원에는 과거 거래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가격 판단의 주된 기준으로 삼지 않습니다. 최근 12개월 평균 168,600,000원, 최신 거래 165,000,000원, 추세 -7.9%를 우선해서 보면 현재 실질취득 추정액은 두 가격 기준을 모두 웃돕니다.
④ 예상배당표 (현재 최저가 138,24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 (매각가의 약 2.0% 추정) | — | 2,735,360원 |
| 1. 임차인 진명성 보증금 (우선변제) | 185,200,000원 | 135,504,640원 |
| 2. 한국주택금융공사 청구액 | 213,976,776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집행비용을 우선 공제하고 임차인에게 배당하는 추정입니다. 임차인 보증금 부족분은 49,695,360원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청구액은 현재 계산상 배당되지 않습니다. 당해세·임차인 최우선변제 등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며 실제 배당 결과에 따라 인수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⑤ 유찰 시나리오 — 낙찰가 하락이 실질취득을 크게 낮추지 않는다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이 낙찰가보다 큰 구조에서는 낙찰가가 내려갈수록 임차인 배당이 줄고 인수액이 늘어납니다. 아래는 제공된 회차별 매각가와 인수 추정액을 합산한 비교입니다.
| 회차 시나리오 | 매각가 | 인수 추정액 | 실질취득 추정 |
|---|---|---|---|
| 현재 회차 (2회 유찰) | 138,240,000원 | 49,695,360원 | 187,935,360원 |
| 3회 유찰 시 (감정가 51%) | 110,592,000원 | 76,956,288원 | 187,548,288원 |
| 4회 유찰 시 (감정가 41%) | 88,473,600원 | 98,718,925원 | 187,192,525원 |
매각가가 138,240,000원에서 88,473,600원까지 낮아지는 시나리오에서도 실질취득 추정액은 약 1억 8,719만~1억 8,794만원으로 비슷합니다. 집행비용 추정치가 매각가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히 동일한 금액은 아니지만, 유찰로 인한 낙찰가 하락분이 임차보증금 인수액 증가로 대부분 상쇄되는 구조입니다. 유찰만 기다리면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다는 접근은 이 물건에 맞지 않습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평가서 기준)
- 입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철 2호선 역삼역 남서측 인근입니다. 주변은 업무시설·상업시설·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이 있는 상업업무지대입니다.
- 교통.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 간선도로변에 노선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역삼역(지하철 2호선)과 강남역(지하철 2호선·신분당선)이 인근에 소재합니다.
- 건물. 철근콘크리트구조 평슬래브지붕 건물로, 지하 3층·지상 15층입니다. 위생·급배수·난방·승강기·주차장 설비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 토지. 토지면적 728.8㎡, 정방형·평지이며 남서측으로 노폭 약 9미터 내외의 포장도로와 접합니다. 일반상업지역·지구단위계획구역에 해당하고 공시지가는 27,150,000원/㎡입니다.
- 규제. 가로구역별 최고높이 제한지역, 대공방어협조구역, 과밀억제권역 및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관련 지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일부 지정은 아파트 용도 한정 문구가 있으므로 이 물건에 실제 적용되는 범위를 구분해 확인해야 합니다.
- 물건 상태. 감정평가서상 공부와의 차이는 없고 위반건축물 사항도 없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다만 현재 점유·임대관계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환금성. 98세대 규모의 오피스텔 거래 참고자료에서 최근·과거 가격 추세는 -7.9%입니다. 비교 거래 면적이 대상과 일치하지 않고 실질취득 부담이 최근 평균 및 최신 거래를 웃돌아, 단순한 최저가 할인율만으로 환금성을 낙관하기 어렵습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임차권 인수액 재검증. 진명성의 보증금 185,200,000원, 전입일 2021.04.05, 확정일자 2021.03.11 및 증액분 확정일자 2022.03.04를 원본 서류와 대조하세요. 배당요구 및 실제 배당예상액을 확인하고 미배당 잔액을 보수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 배당표 확인. 집행비용은 매각가의 약 2.0% 추정치입니다. 당해세·임차인 최우선변제 등 별도 변수가 실제 배당과 인수액을 바꿀 수 있으므로 법원 기록과 배당 관련 자료를 확인하세요.
- 실질취득 기준으로 판단. 현재 회차 추정치는 187,935,360원입니다. 낙찰가만으로 입찰 상한을 설정하지 말고 보증금 인수액, 취득 부대비용 및 필요한 추가 지출을 따로 검토하세요.
- 시세 비교의 한계. 대상 면적은 19.91㎡이고 거래 표본은 14.78~15.25㎡입니다. 최근 12개월 평균 168,600,000원과 최신 거래 165,000,000원은 참고 기준이지만, 면적 차이를 고려한 별도 비교가 필요합니다.
- 민간임대주택 등기. 등기상 민간임대주택 등록이 확인됩니다. 임대의무기간, 임대료 증액기준, 매각 후 등록의 효력과 승계 여부를 확인한 뒤 입찰 여부를 결정하세요.
- 명도·점유 확인. 현재 임대관계는 미상입니다. 실제 점유자, 임차권자의 퇴거·인도 조건 및 임차권등기 말소 가능 여부를 별도로 확인하세요.
- 규제 및 공부 확인. 토지이용계획,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적용 범위, 건축물대장 및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대조하세요.
- 원본 대조. 본 분석은 제공된 등기·배당·감정평가·거래자료를 바탕으로 한 추정입니다.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배당요구 관련 서류와 최신 권리관계를 직접 확인하세요.
맺으며 — “최저가가 낮아도 실질취득은 낮아지지 않는다”
이 물건은 최저매각가가 감정가의 64%까지 내려왔지만, 가격만으로 매력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대항력 있는 임차인 진명성의 보증금 185,200,000원 중 예상 미배당액 49,695,360원이 매수인에게 인수될 수 있고, 현재 회차 실질취득 추정액은 187,935,360원입니다.
제공된 최근 12개월 평균 168,600,000원과 최신 거래 165,000,000원을 기준으로 보면 실질취득 부담은 각각 약 111.5%, 113.9% 수준입니다. 거래 추세도 -7.9% 하락이며, 거래 표본과 대상 면적이 다르다는 비교 한계도 있습니다. 여기에 2회 유찰 이력과 민간임대주택 등기 관련 확인사항까지 남아 있습니다.
결론은 보수적 접근입니다. 최저가 할인율보다 임차보증금 인수액과 실질취득 부담을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 유찰이 더 진행되어도 인수금이 증가해 총부담은 보증금과 집행비용 추정치에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임차권의 인수 범위와 배당액, 민간임대주택 등기의 효력을 확인하기 전에는 가격 메리트가 확보되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