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법원 2026타경50279. 광양시 중동 수하임2차 202동 1802호 아파트입니다. 감정가 대비 최저가가 70%로 내려왔지만, 권리분석의 핵심은 할인된 매각가격이 아니라 선순위 임차권입니다. 임차인 박종주는 2022년 12월 16일 전입하고, 2022년 12월 14일 확정일자를 받았으며, 2024년 10월 25일 보증금 222,000,000원에 대한 주택임차권등기를 마쳤습니다.
말소기준으로 제시된 2026년 3월 4일 강제경매개시결정보다 임차인의 대항요건과 임차권등기가 앞섭니다. 해당 임차인은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매각대금으로 보증금을 전부 배당받지 못하면 미배당 보증금이 매수인 부담으로 이어집니다. 단순한 후순위 권리 소멸형 경매와는 전혀 다른 가격 구조입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광주지방법원 2026타경50279 (강제경매) |
|---|---|
| 소재지 | 전라남도 광양시 중동 1324-1 수하임2차 202동 18층 1802호 도로명주소: 행정2길 27 |
| 물건종류 | 집합건물(아파트) · 철근콘크리트구조 · 지상 28층 중 18층 |
| 단지 개요 | 수하임2차 · 176세대 · 2022.10.31 준공 |
| 소유자 | 유한회사와이지개발 (2022.11.07 소유권보존) |
| 이용상태 | 아파트 · 감정평가 당시 공실로 조사 |
| 감정가 | 288,000,000원 |
| 최저매각가 | 201,600,000원 (1회 유찰 · 감정가의 70%) |
| 신청채권자 | 주택도시보증공사 |
| 청구금액 | 222,000,000원 |
| 매각기일 | 2026.10.26 |
| 미납관리비 | 1,854,360원 (2026년 3월 기준) |
① 권리 흐름 — 선순위 임차권이 핵심
등기부에 기재된 우리은행 근저당권은 이미 말소된 상태입니다. 2022년 11월 7일 설정 당시 채권최고액은 20,762,000,000원으로 표시되며, 공동담보와 관련된 변경 기록도 존재합니다. 원 근저당권이 이미 말소되었다는 사실과 변경 기록의 현재 효력은 구분하여 최종 등기 원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권리분석의 기준으로 제시된 것은 2026.03.04 강제경매개시결정입니다. 경매개시결정 자체는 매각으로 소멸하는 권리이지만, 그보다 앞서 대항요건을 갖춘 박종주의 임차권은 별도로 판단해야 합니다. 임차권은 경매개시결정 이전에 등기되었고, 보증금이 매각대금보다 커 매수인 인수 문제가 발생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보증금 2.22억의 대항력
| 임차인 | 전입 / 확정일자 | 보증금 | 권리 상태 |
|---|---|---|---|
| 박종주 전유부분 건물 전체 |
전입 2022.12.16 확정 2022.12.14 |
222,000,000원 | 대항력 있음 우선변제권 배당요구 잔액 인수 |
| 실제 임차인 | 1명 · 박종주 |
|---|---|
| 임대차계약일 | 2020.07.20 |
| 점유개시일 | 2022.12.16 |
| 확정일자 | 2022.12.14 |
| 주택임차권등기 | 2024.10.25 · 을구 2번 |
| 보증금 | 222,000,000원 |
| 배당요구 | 있음 · 우선변제권 행사 가능 |
| 현재 회차 예상배당 | 197,977,600원 |
| 현재 회차 예상 인수 | 24,022,400원 |
경매신청채권자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별도의 실제 임차인으로 집계하지 않습니다. 이 분석에서 실제 임차인은 박종주 1명이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청구금액과 임차보증금을 두 명의 임차보증금처럼 중복 합산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채권 취득 경위와 박종주의 보증금 반환관계는 원본 서류로 대조해야 합니다.
③ 실질취득 분석 — 최저가가 내려가도 총부담은 유지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계산입니다. 매각가가 201,600,000원이라고 해서 그 금액만으로 아파트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선순위 임차보증금 중 배당받지 못한 잔액이 매수인에게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질취득액을 기준으로 보면 감정가 288,000,000원보다 낮지만, 감정가 대비 할인만으로 실거래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동일 평형의 확인 가능한 실거래 비교가격 없이 가격 메리트를 확정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④ 회차별 인수액 — 유찰의 착시
| 매각 회차 | 매각가격 | 인수액 | 실질취득 |
|---|---|---|---|
| 현재 · 1회 유찰 (70%) | 201,600,000원 | 24,022,400원 | 225,622,400원 |
| 2회 유찰 (49%) | 141,120,000원 | 83,655,680원 | 224,775,680원 |
| 3회 유찰 (34.3%) | 98,784,000원 | 125,394,112원 | 224,178,112원 |
실질취득 = 매각가격 + 예상 인수액. 집행비용 추정에 따른 회차별 소폭 차이가 있으며, 취득세·등기비용·관리비 등 별도 비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⑤ 예상배당표 (매각가 201,60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 (추정) | — | 3,622,400원 |
| 1. 임차인 박종주 · 우선변제 | 222,000,000원 | 197,977,600원 |
| 2. 주택도시보증공사 · 경매신청채권자 | 222,000,000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 매수인 인수 · 임차보증금 미배당 | — | 24,022,400원 |
현재 회차에서 매각대금 201,600,000원 중 집행비용 3,622,400원을 제외한 197,977,600원을 선순위 임차인에게 배당하는 가정입니다. 매수인 인수액은 매각대금에서 지급되는 배당액이 아니므로 배분 합계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배당 청구액은 222,000,000원으로 계산되어 있습니다. 당해세·최우선변제 등은 별도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실제 배당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광양시청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형성된 지역입니다. 감정평가상 주거환경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교통. 간선도로 접근성과 대중교통 등 도로교통 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대지권 목적 토지는 대로 및 중로에 접합니다.
- 건물. 2022년 준공된 176세대 아파트로, 28층 건물 내 18층 세대입니다. 급·배수, 난방, 급탕, 위생, 소화전 및 승강기설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 토지·규제. 중심상업지역이며 상대보호구역과 가축사육제한구역 등에 해당합니다. 토지 공시지가는 967,200원/㎡이고 공부와의 차이는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 공실·설비. 감정평가 당시 공실로 조사되었고, 제반 설비의 하자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내부 상태 및 수리비를 현장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환금성. 단지의 경매물건 평균 유찰 횟수는 1.8회입니다. 다만 경매 유찰 이력만으로 실제 매매시장의 환금성이나 적정 시세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선순위 임차권부터 확인. 박종주의 전입일, 확정일자, 임차권등기 및 배당요구를 원본 서류에서 대조하세요. 대항력과 보증금 인수 구조가 실제 매수인 부담을 결정합니다.
- 보증금 반환·말소 여부. 박종주에게 보증금이 이미 반환되었는지, 주택임차권이 적법하게 말소될 예정인지, 임차권 포기 또는 인수면제에 관한 별도 근거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확인되지 않은 면제를 가격에 반영해서는 안 됩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 채권관계. 경매신청채권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청구액 222,000,000원과 임차인의 보증금 222,000,000원 사이의 채권관계, 대위변제 여부 및 배당권자를 확인하세요. 동일한 보증금이 중복 계산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실질취득액 기준 가격 비교. 현재 회차의 비교 기준은 단순 최저가 201,600,000원이 아니라 예상 실질취득액 225,622,400원입니다. 동일 면적의 최근 실거래와 비교해 응찰 상한을 설정하세요.
- 유찰에 따른 인수액 증가. 2회 유찰 시 인수액 83,655,680원, 3회 유찰 시 125,394,112원으로 계산됩니다. 최저가 하락만으로 수익이 커진다고 가정하지 마세요.
- 민간임대주택 등록사항. 임대의무기간과 관련 등기, 경매 취득 후의 등록 및 의무 승계 여부를 확인하세요. 기존 우리은행 근저당권과 그 변경 기록의 말소관계도 재확인하세요.
- 체납관리비와 현장 확인. 2026년 3월 기준 미납관리비 1,854,360원의 최신 잔액, 공용부분 부담액, 실내 설비 상태, 실제 점유 상황 및 인도 가능성을 확인하세요.
- 최종 서류 대조.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배당요구 관련 서류와 매각조건을 입찰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맺으며 — “최저가 2.016억이 취득원가가 아니다”
이 물건은 감정가 288,000,000원 대비 최저가가 70%로 내려왔다는 사실만 보고 판단하기 쉬운 경매입니다. 그러나 실제 임차인 박종주의 대항력과 222,000,000원 보증금을 반영하면 판단이 달라집니다.
현재 회차에서 매수인 예상 인수액은 24,022,400원이고, 실질취득 예상액은 225,622,400원입니다. 이후 유찰되어도 보증금 미배당액이 늘어나 총부담은 약 222,000,000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감정가에서 많이 할인되었다는 사실이 곧바로 매수가격의 경쟁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실제 거래시세와의 비교가 확인되지 않았고, 미납관리비 1,854,360원, 민간임대주택등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채권관계 등 입찰 전 검증할 사항도 남아 있습니다.
결론은 신중 접근, 등급 C입니다. 선순위 임차보증금의 인수 위험을 정확히 반영하고, 실질취득액이 최근 실거래 대비 충분히 경쟁력 있다는 것이 확인되기 전에는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이 물건의 승부처는 단순한 유찰 횟수가 아니라 보증금 인수관계의 확정과 실질취득액 기준의 시세 검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