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 권리분석 · 집합건물(아파트)

최저가는 1,630만원인데, 선순위 인수가 88.94억이다 — 오산 렉스빌 302호

수원지방법원 2024타경62334 · 경기도 오산시 역광장로 46-1, 3층302호
감정가 97,000,000원 · 최저매각가 16,303,000원(5회 유찰) · 매각기일 2026.07.03 · 강제경매(최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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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지수 D등급 · 최저가 1,630만원이 아니라 선순위 근저당 88.47억과 임차권 잔액을 떠안는 권리인수형 물건
을구 1번 우리은행 2,847,600,000원과 을구 2번 든솔신용협동조합 6,000,000,000원이 말소기준 전 권리이고, 이봉순 임차권 부족분 47,390,454원까지 반영한 실질취득 8,911,293,454원이 실거래 평균 87,460,833원을 크게 초과하므로 종합 D.
※ 이 매력지수는 리포트 본문(권리·환금성·시세 등)을 종합한 저자 주관 평가입니다.
한 줄 평 겉으로는 최저가가 16,303,000원까지 내려와 실거래 평균의 18.6%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물건의 핵심은 가격이 아니라 인수권리입니다. 말소기준보다 앞선 을구 1번 우리은행 근저당 2,847,600,000원, 을구 2번 든솔신용협동조합 근저당 6,000,000,000원, 이봉순 임차권 미배당 47,390,454원을 반영하면 현재 회차 기준 실질취득은 최소 8,911,293,454원입니다. 최저가가 낮다고 싸게 사는 구조가 아닙니다.

⚠️ 인수 8,894,990,454원+ 📉 5회 유찰 🏚️ 실질취득 8,911,293,454원 👥 선순위 전입 쟁점 12명

감정가 / 최저가
97,000,000원
16,303,000원
5회 유찰 · 감정가의 16.81%
실질취득
8,911,293,454원
선순위 근저당 + 임차권 잔액 반영
매수인 인수
8,894,990,454원+
미상 선전입 점유자 별도
실질취득 ÷ 시세
10,188.9%
실거래 평균 87,460,833원 기준

수원지방법원 2024타경62334. 오산역 동측 인근의 통칭 렉스빌, 전용 28.6㎡ 아파트 302호입니다. 최저매각가는 5회 유찰로 16,303,0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감정가 9,700만원짜리를 1,630만원에 살 수 있나?”라는 착시가 생깁니다. 그러나 등기 흐름을 보면 결론은 정반대입니다. 말소기준은 2019.03.26. 을구 4번 왕정빈 근저당권이고, 그보다 앞선 을구 1번 우리은행 근저당권을구 2번 든솔신용협동조합 근저당권은 매각으로 정리되는 권리가 아니라 매수인이 떠안을 수 있는 선순위 권리로 보아야 합니다.

여기에 이봉순 임차권등기는 보증금 63,000,000원 중 현재 회차 배당 예상액이 15,609,546원에 그쳐, 부족분 47,390,454원이 매수인 인수로 남습니다. 즉 이 사건은 “최저가가 낮은 경매”가 아니라, 낙찰가 외부에 큰 권리가 붙어 있는 권리인수형 물건입니다.

물건 개요

사건번호수원지방법원 2024타경62334 (강제경매)
소재지경기도 오산시 역광장로 46-1, 3층302호
물건종류 / 전용집합건물(아파트) · 전용 28.6㎡ · 통칭 오산렉스빌
소유자주식회사대아산업개발 (2020.12.31. 소유권이전)
감정가 / 최저가97,000,000원 / 16,303,000원 (5회 유찰)
신청채권자 / 청구최병훈 / 87,234,486원
말소기준권리2019.03.26. 을구 4번 근저당권 · 왕정빈 · 채권최고액 1,000,000,000원
매각기일2026.07.03

① 권리 흐름 — 말소기준 앞에 88.47억이 있다

이 사건의 가장 큰 함정은 말소기준보다 앞선 권리입니다. 을구 1번 우리은행 근저당권 2,847,600,000원과 을구 2번 든솔신용협동조합 근저당권 6,000,000,000원은 말소기준권리 이전 권리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예상배당표에서 이들 권리의 배당액이 0원으로 보이더라도, 그 부족분을 단순 소멸로 처리하면 안 됩니다. 배당이 안 되는 것과 매수인이 인수하지 않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 핵심 인수액 현재 최저가 16,303,000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선순위 근저당권 2건 합계 8,847,600,000원에 이봉순 임차권 미배당 47,390,454원이 더해져, 매수인 인수액은 최소 8,894,990,454원입니다. 여기에 실제 낙찰대금을 더한 실질취득은 8,911,293,454원입니다.
⚠️ 든솔신용협동조합 근저당은 별도 원본 확인 필수 매각물건명세서 비고에는 2019.03.14. 접수 제54014호 든솔신용협동조합 명의 근저당권에 대하여 2025.05.09.자로 피담보채권이 없다는 계산서가 제출된 내용이 있습니다. 다만 말소기준 전 권리로 기재되어 있으므로, 말소·채권부존재·배당 처리의 최종 확인 전에는 이 6,000,000,000원을 가격 메리트로 지우면 안 됩니다.

② 임차인·점유자 — 실제 기재 16명, 선순위 전입 쟁점 12명

보증기관 대위·승계 신고가 아니라 실제 점유자 명단으로 보아야 할 기재가 16명 있습니다. 이 중 전입일이 말소기준보다 앞서는 선순위 전입 쟁점은 12명이고, 그중 이봉순을 제외한 11명은 보증금·확정일자가 미상입니다. 금액을 알 수 없는 점유자는 보증금 인수액을 숫자로 확정할 수 없지만, 선순위 전입이라는 점 자체는 입찰가를 낮추는 핵심 리스크입니다.

성명부분전입일보증금배당요구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장혜선202호2015.02.22미상2024.05.01선순위 전입 승계 아님
보증금·확정일자 미상
이수진308호2018.07.30미상미확인선순위 전입 승계 아님
보증금·확정일자 미상
박종명3층 311호2013.12.23미상미확인선순위 전입 승계 아님
보증금·확정일자 미상
신승환401호2021.05.10미상미확인대항력 없음 승계 아님
등기부상 가압류 채권자와 동일 성명
안수정406호2016.01.08미상2024.04.25선순위 전입 승계 아님
보증금·확정일자 미상
김진호413호2018.02.02미상2024.06.17선순위 전입 승계 아님
보증금·확정일자 미상
임수연503호2013.04.12미상2024.05.09선순위 전입 승계 아님
보증금·확정일자 미상
우일희507호2016.07.20미상2024.05.02선순위 전입 승계 아님
보증금·확정일자 미상
박지혜507호2020.05.11미상미확인대항력 없음 승계 아님
보증금 미상
박시윤510호2017.10.27미상미확인선순위 전입 승계 아님
보증금·확정일자 미상
남권민511호2021.09.07미상미확인대항력 없음 승계 아님
보증금 미상
최은애516호2019.01.25미상2024.04.24선순위 전입 승계 아님
보증금·확정일자 미상
박성현615호2016.09.26미상미확인선순위 전입 승계 아님
보증금·확정일자 미상
강동훈707호2013.06.17미상2024.04.25선순위 전입 승계 아님
보증금·확정일자 미상
이채동715호2021.03.08미상미확인대항력 없음 승계 아님
보증금 미상
이봉순건물의 전부2013.07.1863,000,000원2022.05.17대항력 있음 우선변제 승계 아님
확정일자 2015.07.16 · 부족분 47,390,454원 인수
⚠️ 미상 점유자 처리 보증금과 확정일자가 확인되지 않는 선순위 전입 점유자는 금액을 확정해 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금액을 모른다”는 뜻이지 “위험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봉순 임차권 외에도 선순위 전입 쟁점이 남아 있어, 실질취득 8,911,293,454원은 최소치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③ 시세 비교 — 최저가가 아니라 실질취득으로 봐야 한다

오산렉스빌 전용 28.6㎡ 최근 실거래 12건의 평균은 87,460,833원입니다. 현재 최저가 16,303,000원만 보면 평균 시세의 18.6%로 낮아 보이지만, 이 사건은 선순위 권리 인수형입니다. 따라서 비교 기준은 최저가가 아니라 실질취득 8,911,293,454원입니다.

거래월전용거래가
2026.0528.6㎡480,000,000원
2025.0728.6㎡697,000,000원
2025.0228.6㎡793,000,000원
2025.0228.6㎡796,000,000원
2024.0828.6㎡293,200,000원
2024.0528.6㎡590,000,000원
2024.0428.6㎡295,000,000원
2024.0328.6㎡271,100,000원
2024.0328.6㎡680,110,000원
2024.0328.6㎡280,010,000원
2024.0328.6㎡580,110,000원
2023.1228.6㎡694,000,000원
평균12건87,460,833원

실거래 범위는 71,100,000원~97,000,000원입니다. 그런데 선순위 근저당과 임차권 잔액을 넣은 실질취득은 8,911,293,454원입니다. 이는 실거래 평균의 10,188.9%로, 일반적인 매매 시세와 비교해 입찰 메리트가 아니라 권리상 중대한 회피 사유에 가깝습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16,303,000원 가정)

배당 항목채권액예상배당매수인 인수
0. 집행비용-693,454원-
1. 임차인 이봉순 보증금63,000,000원15,609,546원47,390,454원
2. 을구 1번 근저당권 · 주식회사우리은행2,847,600,000원0원2,847,600,000원
3. 을구 2번 근저당권 · 든솔신용협동조합6,000,000,000원0원6,000,000,000원
4. 을구 4번 근저당권 · 왕정빈1,000,000,000원0원0원
5. 을구 5번 근저당권 · 김진채85,000,000원0원0원
6. 갑구 6번 가압류 · 신승환90,000,000원0원0원
7. 을구 7번 근저당권325,650,000원0원0원
8. 갑구 7번 경매개시결정 · 최병훈87,234,486원0원0원
잔여 · 소유자 교부-0원-

현재 회차에서는 매각대금 대부분이 집행비용과 이봉순 보증금 일부에 배당되고, 이봉순 부족분 47,390,454원이 남습니다. 선순위 근저당권 2건은 말소기준 전 권리로 별도 인수 리스크에 반영했습니다. 당해세·최우선변제·미상 보증금은 확정 금액에 더하지 않았습니다.

매각대금 배분 (최저가 16,303,000원)
매각대금은 이봉순 보증금 일부와 집행비용에 거의 소진됩니다.
실거래 시세 vs 실질취득
이 물건은 최저가가 아니라 실질취득 8,911,293,454원으로 시세를 비교해야 합니다.

⑤ 유찰 시나리오 — 낙찰가가 내려가도 본질은 거의 같다

회차낙찰 기준가이봉순 인수선순위 근저당실질취득
현재 회차 (5회 유찰, 감정가 17%)16,303,000원47,390,454원8,847,600,000원8,911,293,454원
6회 유찰 시 (감정가 12%)11,412,100원52,193,318원8,847,600,000원8,911,205,418원
7회 유찰 시 (감정가 8%)7,988,469원55,555,323원8,847,600,000원8,911,143,792원

대항력 있는 이봉순 보증금은 낙찰가가 내려갈수록 배당 부족분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이봉순 임차권만 놓아도 낙찰가+인수액은 거의 보증금 수준으로 고정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여기에 선순위 근저당 8,847,600,000원이 붙는다는 점입니다. 유찰이 더 진행돼도 실질취득은 여전히 89.11억대에 머뭅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⑦ 입찰 체크리스트

맺으며 — “싸다”가 아니라 “떠안는다”

이 물건은 최저가만 보면 1,630만원대 초저가 경매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권리분석의 결론은 정반대입니다. 말소기준보다 앞선 선순위 근저당권 2건이 합계 8,847,600,000원, 이봉순 임차권 미배당이 47,390,454원입니다. 현재 회차 실질취득은 최소 8,911,293,454원으로, 실거래 평균 87,460,833원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다섯 번 유찰됐다는 사실은 가격 기회가 아니라, 시장이 이 권리구조를 회피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어야 합니다. 최저가 착시 금지, 선순위 인수 확인 전 입찰 보류. 이 사건의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