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방법원 2025타경12801.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솔매로7길 3 소재 주택과 토지에 관한 강제경매입니다. 신청채권자는 배금순, 청구액은 50,046,000원입니다. 등기부에는 강지희·김정수·김진혁·민지웅·서명자 등 공유자가 기재되어 있으며, 이번 경매는 그중 서명자의 지분에 대한 경매입니다.
감정평가에서는 공유지분을 단순한 추상적 지분으로만 보지 않고, 구분소유적 공유관계에 있는 지층 현관문 표시 우측 101호 및 좌측 102호와 이에 대응하는 적정 대지권을 포함하여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건물 전체를 취득하는 경매도, 별도 구분등기가 완료된 일반 집합건물을 취득하는 경매도 아닙니다. 실제 구분소유 관계와 이용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등기상 현재 유효한 근저당권이나 압류가 없다는 사실만으로 권리가 깨끗하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명세서에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 인수 조건이 명시되어 있어, 등기상 담보권보다 점유·임대차 관계가 실질취득금액을 결정하는 사건입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서울북부지방법원 2025타경12801 (강제경매)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791-1505 도로명: 서울특별시 강북구 솔매로7길 3 |
| 물건종류 | 다가구주택 + 토지 · 구분소유적 공유주택 |
| 실제 평가·매각 범위 | 지층 우측 101호 및 좌측 102호와 적정 대지권을 포함한 공유지분 |
| 매각 대상 지분 | 서명자 지분 199.89분의 66.63 |
| 공유자 | 강지희 · 김정수 · 김진혁 · 민지웅 · 서명자 |
| 신청채권자 / 청구액 | 배금순 / 50,046,000원 |
| 감정가 | 188,217,000원 |
| 최저매각가 | 61,675,000원 (5회 유찰 · 감정가 32.77%) |
| 매각기일 | 2026.10.13 |
| 매각조건 | 일괄매각 · 지분매각 · 제시외 건물 포함 |
| 건물 구조 | 벽돌조 슬래브지붕 2층 건물 내 지층 101호·102호 |
| 등기부 발급 기준 | 2026.07.30 · 서울북부지방법원 등기국 |
① 권리 흐름 — 말소기준은 강제경매개시결정
과거 여러 공유자 지분에 설정됐던 근저당권과 가압류 등은 등기부상 이미 말소되었습니다. 현재 확인되는 주요 경매등기는 갑구 33번, 2025.07.02 접수된 서명자 지분 강제경매개시결정입니다. 해당 경매개시결정이 말소기준권리로 표시되어 있으며 매각으로 소멸하는 권리입니다.
그러나 등기상 권리의 소멸과 임차인의 보증금 인수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매각물건명세서에는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 중 배당으로 변제되지 않은 잔액을 매수인이 인수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등기부상 근저당권이 없다는 사유로 인수액을 0원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등기상 별도로 표시된 인수권리가 없다는 내용과 임차보증금 인수 조건은 구분해야 합니다. 입찰금액에 더해 실제로 부담할 보증금을 확인하기 전에는 취득 총액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② 점유·임차인 분석 — 보증금 인수 가능성이 핵심
현황조사와 매각물건명세서에는 이름이 확인되는 점유·전입 관계인 6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가운데 김진혁은 등기상 공유자이므로 별도의 임대차계약이 확인되지 않는 한 일반 임차인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입주'로 표시된 별도 기재는 양성민과 전입일 및 배당요구일이 같아 중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러 점유자의 전입일이 경매개시결정일보다 앞서지만, 보증금과 확정일자, 실제 임대차관계 및 매각대상 부분과의 관련성이 대부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개별 점유자의 대항력을 모두 확정된 권리로 계산하지 않고 대항력 가능·미상으로 구분합니다.
| 성명 / 점유 부분 | 전입일 | 보증금 / 확정일자 | 권리 판단 | 배당요구 / 승계 |
|---|---|---|---|---|
| 배금순 101호 |
2021.06.25 | 미상 / 미상 |
대항력 가능·미상 우선변제 미확인 |
배당요구 미확인 보증기관 승계 아님 |
| 맹선자 1층 201호 |
2022.07.27 | 미상 / 미상 |
대항력 가능·미상 우선변제 미확인 |
배당요구 미확인 보증기관 승계 아님 |
| 양성민 나동 102호 |
2022.10.24 | 미상 / 미상 |
대항력 가능·미상 우선변제 확인 필요 |
배당요구 2025.07.25 보증기관 승계 아님 |
| 강성용 나동 302호 |
2023.10.05 | 미상 / 미상 |
대항력 가능·미상 우선변제 미확인 |
배당요구 2025.09.03 보증기관 승계 아님 |
| 김진혁 나동 301호 |
2014.03.26 | 미상 / 미상 |
공유자·점유 관계 확인 임대차 여부 미상 |
배당요구 미확인 보증기관 승계 아님 |
| 김지욱 나동 202호 |
2019.03.18 | 미상 / 미상 |
대항력 가능·미상 우선변제 미확인 |
배당요구 미확인 보증기관 승계 아님 |
| 입주 별도 기재 |
2022.10.24 | 보증금 확인 필요 2022.10.17 |
대항력 가능·미상 우선변제 표시 |
배당요구 2025.07.25 양성민과 중복 가능 |
전입 사실만으로 보증금·임차권·대항요건이 모두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입주'로 표시된 기재의 보증금은 별도로 확인해야 하며, 이를 실제 보증금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는 해당 보증금의 액수가 확인되지 않아 실제 인수금액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다른 호실의 점유자가 이번 매각대상 지분에 대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지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③ 가격 분석 — 감정가 32.77%가 곧 저가 취득은 아니다
이 물건은 감정가 188,217,000원에서 5회 유찰되어 현재 최저매각가가 61,675,000원입니다. 감정가 대비 가격 수준만 보면 상당히 낮아졌지만, 다음 사유 때문에 가격 메리트를 확정할 수 없습니다.
- 공유지분 매각. 평가 대상은 구분소유적 공유관계에 있는 지층 101호·102호 및 적정 대지권입니다. 일반적인 건물 전체 거래가격과 직접 비교할 수 없습니다.
- 임차보증금 미확정.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미배당 보증금을 매수인이 인수할 수 있습니다. 실제 취득원가는 낙찰가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 5회 유찰. 최저가가 감정가의 32.77%까지 내려온 상태입니다. 단순 할인율 대신 권리관계와 환금성을 살펴야 합니다.
- 개별 거래시세 확인 필요. 지층 101호·102호와 적정 대지권에 대응하는 최근 실거래가격이 확인되지 않아 시세 대비 할인율은 산정할 수 없습니다.
현재 최저가 61,675,000원만을 기준으로 저렴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임차보증금이 확정되고 실제 인수액을 계산한 뒤에야 지층 101호·102호와 적정 대지권의 실질취득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61,675,000원 가정)
아래 표는 신청채권자 청구금액을 기준으로 작성된 단순 추정 배당입니다. 임차인의 우선변제·최우선변제, 당해세 등은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확정 배당표가 아닙니다. 특히 매수인이 인수할 임차보증금이 0원이라는 근거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1,510,150원 |
| 1. 갑구 33번 · 배금순 | 50,046,000원 | 50,046,00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10,118,850원 |
현재 회차의 단순 계산에서는 신청채권자의 청구액 전액이 배당되고 소유자 잔여액이 발생합니다. 실제로는 임차인 배당 및 조세 등의 존재와 우선순위에 따라 채권자 배당액과 잔여액이 달라집니다. 위 계산에 표시된 인수액 0원은 임차보증금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이며, 실제 매수인 인수액은 미확정입니다.
⑤ 유찰 시나리오 — 낙찰가 하락과 인수액은 별개
| 회차 | 매각가 | 채권자 배당 | 미배당액 | 소유자 잔여 |
|---|---|---|---|---|
| 현재(5회 유찰) | 61,675,000원 | 50,046,000원 | 0원 | 10,118,850원 |
| 6회 유찰 시 | 49,340,000원 | 48,051,880원 | 1,994,120원 | 0원 |
| 7회 유찰 시 | 39,472,000원 | 38,361,504원 | 11,684,496원 | 0원 |
회차가 진행되어 매각가격이 낮아지면, 단순 계산상 신청채권자의 미배당액이 증가합니다. 다만 이 미배당액은 신청채권자의 회수 부족분이지, 매수인이 승계할 임차보증금과 동일한 개념이 아닙니다.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이 배당으로 모두 변제되지 않는 경우, 매수인은 낙찰가 이외에 보증금 잔액을 부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회차 최저가가 내려간다는 이유만으로 실질취득원가가 같은 폭으로 감소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소재 솔샘고등학교 북동측 인근입니다. 주변은 단독주택·다세대주택·연립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이 혼재하는 지역입니다.
- 교통·접근성.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본건까지 계단을 통해 진출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남동측 계단(791-1506 도로)을 통한 접근 구조를 현장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건물 구조. 벽돌조 슬래브지붕 2층 건물 내 지층 우측 101호와 좌측 102호입니다. 외벽은 적벽돌 쌓기 등으로 마감되어 있고 샷시 창호, 기본 위생·급배수 및 전기설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토지·이용. 자루형 토지로 주택 부지로 이용 중입니다. 도시지역·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고도지구(28m 이하) 등에 해당합니다.
- 기타 규제. 교육환경 관련 상대보호구역, 대공방어협조구역 및 과밀억제권역 등의 제한사항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대상자와 대상 용도, 지정기간이 구분되어 있으므로 실제 입찰자 및 매각대상에 대한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내부 확인. 현장조사 당시 이해관계인의 폐문 등으로 내부구조와 이용상태를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사실조회서 첨부 도면과 건축물 현황도 등을 참고하여 평가한 것으로, 실제 내부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환금성. 구분소유적 공유지분이라는 권리 형태, 지층 주택이라는 물리적 특성, 임차보증금 인수 가능성이 함께 존재합니다. 일반 주택 거래와 다른 매각·처분상의 제약을 고려해야 합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매각대상 확인. 서명자의 공유지분 199.89분의 66.63이 실제로 지층 우측 101호·좌측 102호 및 적정 대지권에 대응하는 범위를 확인하세요. 2026.02.09 감정평가서와 매각물건명세서를 대조해야 합니다.
- 보증금 확인이 최우선. 매각대상 부분과 관련된 임차인의 실제 계약서·보증금·전입일·확정일자·배당요구 여부를 확인하고 미배당 인수액을 따로 계산하세요.
- 점유자 중복 확인. 양성민과 '입주' 기재의 전입일 및 배당요구일이 동일합니다. 동일 임대차관계인지 확인하고 보증금을 중복 산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 관계인 조사. 배금순은 신청채권자이면서 101호 점유자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실제 임대차관계 및 청구채권의 성격을 확인하고, 김진혁은 공유자라는 점을 별도로 구분해야 합니다.
- 실질취득원가 산정. 61,675,000원이라는 최저가만 보지 말고, 미배당 인수보증금과 취득·명도 관련 비용을 포함한 총액으로 검토하세요.
- 점유 및 명도 범위. 지층 101호·102호의 실제 점유자를 확인하세요. 다른 호실에 대한 전입기록과 매각대상 지분에 직접 영향을 주는 임차권을 구분해야 합니다.
- 공유관계 확인. 등기상 공유지분과 실제 구분소유 관계, 대지 사용권 및 다른 공유자와의 권리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 내부구조·계단 접근. 감정 당시 내부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여 도면과 실제 현황, 진출입 경로, 지층의 이용상태를 점검하세요.
- 가격 검증. 지층 101호·102호에 대응하는 실제 거래가격과 환금성을 확인한 뒤, 인수보증금을 더한 실질취득금액을 기준으로 입찰가를 판단하세요.
- 최종 원본 대조. 입찰 전 등기사항전부증명서·매각물건명세서·현황조사서·감정평가서와 임대차 관련 문건의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맺으며 — “감정가의 33%”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인수금
서울북부지방법원 2025타경12801은 5회 유찰로 최저가가 61,675,0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감정가 대비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가격이 내려온 이유와 낙찰 후 실제로 취득할 권리의 범위를 먼저 이해해야 하는 사건입니다.
첫째, 매각 대상은 건물 전체가 아닌 서명자의 공유지분입니다. 구분소유적 공유관계에 있는 지층 우측 101호와 좌측 102호 및 적정 대지권을 포함하여 평가되었다는 점이 일반적인 주택 경매와 다릅니다.
둘째, 매각물건명세서에는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이 배당으로 전액 변제되지 않으면 잔액을 매수인이 인수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증금이 확인되지 않은 현재 상태에서는 실질취득금액도 확정할 수 없습니다. 명세서상 별도 인수권리가 없다는 표기나 단순 배당표의 인수액 0원만으로 이를 배제하면 안 됩니다.
셋째, 비교 가능한 지층 주택의 최근 실거래가격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감정가 대비 32.77%라는 할인율을 실제 시세 대비 할인율로 해석할 근거가 없습니다.
결론은 가격보다 권리 확인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임차보증금·실제 점유·구분소유적 공유관계·대지권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저가 매수라고 평가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의 실질적인 승부처는 추가 유찰 여부가 아니라 매수인이 취득하는 정확한 범위와 최종적으로 부담할 보증금의 확정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