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2026타경37. 김포시 구래동 연세와이7두애틱 1층 103호가 경매로 나왔습니다. 철근콘크리트구조 10층 건물의 1층 근린시설로, 감정평가서상 일반음식점으로 이용 중인 점포입니다. 소유자 박미영은 2020년 12월 14일 거래가액 933,575,000원으로 소유권을 취득했고, 같은 날 하나은행의 채권최고액 648,000,000원 근저당권이 설정됐습니다. 이후 카드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가압류가 이어졌으며, 하나은행이 임의경매를 신청했습니다.
권리관계의 중심은 분명합니다. 말소기준권리는 2020.12.14. 하나은행 근저당권이고, 나머지 가압류 4건은 그 이후에 설정됐습니다. 배당을 받지 못하는 채권자가 발생하더라도 해당 후순위 가압류 자체가 매수인에게 승계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하지만 경매가격이 감정가보다 낮아졌다는 사실만으로 이 점포가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상가의 실제 가치와 임대수익성을 확인하는 것이 이번 물건의 핵심입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인천지방법원 2026타경37 (임의경매) |
|---|---|
| 담당 경매법원 |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
| 소재지 |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71-57 연세와이7두애틱 1층 103호 도로명: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10로133번길 74 |
| 물건종류 / 이용상태 | 집합건물 · 근린시설 · 일반음식점 이용 중 |
| 건물 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10층 건물 중 제1층 제103호 |
| 사용승인 | 2020.07.01 |
| 소유자 | 박미영 (2020.12.14 소유권 취득 · 거래가액 933,575,000원) |
| 감정가 | 739,000,000원 |
| 최저매각가 | 517,300,000원 (1회 유찰 · 감정가의 70%) |
| 신청채권자 / 청구액 | 주식회사 하나은행 / 528,126,625원 |
| 말소기준권리 | 2020.12.14 · 을구 1번 하나은행 근저당권 · 채권최고액 648,000,000원 |
| 매각기일 | 2026.10.29 |
| 점유관계 | 임차인 정임준 · 103호(45.60) · 보증금 10,000,000원 · 월세 800,000원 |
① 권리 흐름 — 후순위 채권은 소멸한다
말소기준권리는 하나은행 근저당권입니다. 2020년 12월 14일 설정됐으며, 채권최고액은 648,000,000원입니다. 이후 설정된 롯데카드·현대카드·신한카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가압류 4건과 경매개시결정은 매각으로 소멸하는 권리입니다. 등기부에 기재된 과거 교보자산신탁 및 신영부동산신탁 관련 신탁등기도 이미 말소됐습니다.
임차인 분석 — 점유는 있지만 대항력은 없다
현황조사와 매각물건명세서에 확인되는 실제 임차인은 정임준 1명입니다. 임차인의 전입일은 2025.06.27로 말소기준권리 설정일인 2020.12.14보다 늦습니다. 따라서 확인된 권리순위상 대항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임차인 / 점유 | 보증금 / 월세 | 전입 / 확정일자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인수 |
|---|---|---|---|---|---|
| 정임준 103호(45.60) |
10,000,000원 800,000원/월 |
2025.06.27 확정일자 미확인 |
없음 | 미확인 배당요구 여부도 확인 필요 |
0원 승계 없음 |
감정평가서에는 일반음식점으로 이용 중인 사실이 명시돼 있으나 임대관계의 상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임차인의 실제 영업·점유 상태, 임대차계약서, 보증금 지급 및 월세 수납 현황, 경매 이후 점포 인도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가격 분석 — 감정가 70%가 곧 시세 70%는 아니다
감정가는 739,000,000원, 현재 최저매각가는 517,300,000원입니다. 이미 1회 유찰돼 감정가의 70%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이 점포와 비교할 수 있는 최근 실거래 평균이나 최신 거래금액이 확인되지 않아 현재 최저가가 시장가격보다 저렴한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 경매 회차 | 감정가 대비 | 매각가 가정 | 예상 미배당 | 매수인 인수 |
|---|---|---|---|---|
| 현재 회차 · 1회 유찰 | 70% | 517,300,000원 | 233,350,234원 | 0원 |
| 2회 유찰 시 | 49% | 362,110,000원 | 386,836,774원 | 0원 |
| 3회 유찰 시 | 34.3% | 253,476,999원 | 493,948,913원 | 0원 |
2회·3회 유찰 가격은 가정 시나리오이며 실제 향후 매각기일이나 유찰 여부가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미배당 금액은 채권최고액 및 가압류 청구금액 기준의 추정치입니다.
특히 이 물건은 일반음식점으로 사용 중인 근린시설입니다. 주거용 아파트처럼 동일 평형 거래평균만으로 가격을 비교하기 어려우며, 점포 위치·가시성·유동인구·임대차 조건·공실 위험이 실제 매입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현재 확인되는 월세는 800,000원이지만, 이를 안정적으로 계속 받을 수 있는지와 실제 수익률은 별도로 검증해야 합니다.
③ 예상배당표 (매각가 517,30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7,573,000원 |
| 1. 근저당 · 하나은행 | 648,000,000원 | 509,727,000원 |
| 2. 가압류 · 롯데카드 | 37,821,216원 | 0원 |
| 3. 가압류 · 현대카드 | 12,502,894원 | 0원 |
| 4. 가압류 · 신한카드 | 7,849,420원 | 0원 |
| 5. 가압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36,903,704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최저가 517,300,000원에 매각된다고 가정하면 추정 집행비용 7,573,000원을 제외한 509,727,000원이 하나은행 근저당권에 배당되는 모형입니다. 하나은행의 경매 신청 청구액은 528,126,625원이므로 이 추정 배당액만으로는 신청 청구액도 전액 충족되지 않습니다.
채권최고액과 가압류 청구금액을 합산한 모형상 총채권액은 743,077,234원, 예상 채권 미배당은 233,350,234원입니다. 소유자에게 돌아가는 잔여금은 없으며, 다른 후순위 가압류 채권자의 예상배당도 0원입니다. 그러나 채권자의 미배당액 233,350,234원은 매수인의 인수금액이 아닙니다.
예상배당은 채권최고액과 가압류 청구금액을 사용한 단순 추정입니다. 실제 채무잔액·이자·집행비용·당해세·임차인 최우선변제·배당요구 등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며, 법원의 실제 배당표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④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양촌역 남동측 인근으로, 각종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이 혼재하는 지역입니다. 감정평가상 주위여건은 무난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 교통. 물건까지 차량 출입이 용이하며, 인근에 시내버스 노선과 김포골드라인 양촌역이 있어 대중교통 사정은 양호한 편입니다.
- 건물. 2020.07.01 사용승인된 철근콘크리트구조 10층 건물의 1층 103호입니다. 위생·급배수·도시가스·승강기·화재경보 및 탐지설비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 도로. 본건 동측과 서측으로 약 12m 및 25m 포장도로에 접하고 남측에는 보행자 전용도로가 있습니다. 실제 점포의 출입 동선과 외부 노출도는 현장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용도·규제. 준주거지역·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김포한강신도시) 등에 속하며, 토지이용상황은 상업용입니다. 공시지가 표기는 2,275,000원/㎡입니다. 공부와의 차이 및 위반건축물 사항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환금성. 근린시설은 점포의 영업환경, 임대수요, 공실 위험에 따라 환금성이 달라집니다. 비교 실거래가격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적정 매매가격과 재매각 가능성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⑤ 입찰 체크리스트
- 실거래 시세 확인. 연세와이7두애틱 및 주변의 비교 가능한 1층 근린시설 거래가격을 확인하고 최저가 517,300,000원이 실제 시장가격보다 유리한지 검증해야 합니다.
- 임차인 점유·명도. 정임준은 대항력이 없지만 현재 점유관계가 확인됩니다. 임대차계약서, 영업 상태, 인도 가능 시점 및 명도비용을 조사해야 합니다.
- 보증금·배당 확인. 임차보증금은 10,000,000원이며 확정일자와 배당요구는 미확인입니다. 소액임차인 최우선변제 해당 여부 및 실제 배당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 임대수익 검증. 월세 800,000원의 실제 수납 여부, 연체, 임차인 퇴거 가능성, 공실 기간과 재임대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월세를 확정적인 장래 수익으로 간주하면 안 됩니다.
- 영업시설·관리비. 일반음식점으로 사용 중이므로 내부 시설물 소유관계, 원상복구 책임, 관리비 체납과 공용부분 관리비 승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 유찰 시나리오. 추가 유찰 시 가정 최저가는 362,110,000원과 253,476,999원입니다. 다만 유찰 시나리오만으로 입찰 시점을 정하지 말고 실제 시세와 기대수익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 원본 대조. 최신 등기사항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 임대차 관련 자료 및 관할 법원의 기일 변경 여부를 입찰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맺으며 — “인수 0원 ≠ 좋은 매입가격”
이 물건은 권리분석만 보면 비교적 명확합니다. 2020년 하나은행 근저당권이 말소기준이고, 그 이후의 가압류 4건은 매각으로 소멸합니다. 임차인 정임준도 말소기준권리 이후 전입해 대항력이 없으므로 매수인에게 승계되는 임차보증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렇다고 곧바로 입찰할 만한 가격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감정가 739,000,000원에서 1회 유찰돼 최저가가 517,300,000원으로 내려왔지만, 현재 확인되는 실거래 시세만으로는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일반음식점으로 이용 중인 근린시설이며 월세는 800,000원으로 조사돼 있어 임대수익의 지속 가능성, 명도, 공실 및 재임대 위험을 면밀하게 따져야 합니다.
결론은 권리관계는 비교적 양호, 가격 메리트는 검증 전까지 보류입니다. 등기상 인수액 0원에만 주목하기보다는 비교 거래사례와 실제 임대수익을 확인한 뒤 보수적인 입찰가를 결정하는 접근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