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원 2026타경3706.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 미림에이클래스 제3층 제305호입니다. 사건상 용도는 근린시설로 표시되지만, 감정평가에서는 공부상 오피스텔로 이용 중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창규 소유의 물건으로, 채권자 안소연이 199,142,500원을 청구해 강제경매를 신청했습니다. 감정가 208,000,000원에 시작한 경매가 한 차례 유찰되면서 최저가는 166,400,000원이 됐습니다.
등기상 기존 근저당권들은 이미 말소됐고, 현재 권리분석의 기준이 되는 등기는 2024.03.04 국(동작세무서장)의 압류입니다. 과천시의 후순위 압류와 강제경매개시결정도 매각으로 소멸하는 구조입니다. 다만 이것만으로 안전한 물건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압류보다 먼저 전입한 임차인 안소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서울남부지방법원 2026타경3706 (강제경매)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5가 20-10 미림에이클래스 제3층 제305호 |
|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9다길 21-6 |
| 물건종류 / 이용 | 근린시설 · 감정상 공부상 오피스텔 이용 · 지하 2층 / 지상 7층 건물의 3층 |
| 소유자 | 이창규 (2019.11.20 소유권이전, 단독소유) |
| 감정가 / 최저가 | 208,000,000원 / 166,400,000원 (1회 유찰, 감정가 80%) |
| 신청채권자 / 청구 | 안소연 / 199,142,500원 |
| 말소기준권리 | 2024.03.04 갑구 3번 · 국(동작세무서장) 압류 |
| 실제 임차인 | 안소연 1명 · 보증금 미상 |
| 매각기일 | 2026.10.28 |
① 권리 흐름 — 압류는 소멸, 임차인은 별도 검토
등기부에 기록된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의 채권최고액 2,340,000,000원 근저당은 2019.09.11 이미 말소됐으며, 대창신용협동조합의 채권최고액 2,064,000,000원 근저당도 2019.10.22 말소됐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대규모 공동담보 근저당을 현재의 매수인 인수채무로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현존 권리 중 말소기준은 2024.03.04 국의 압류입니다. 2025.06.23 과천시 압류와 2026.02.19 안소연의 강제경매개시결정은 매각에 따라 소멸하는 권리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임차인의 전입일은 2020.10.12로 말소기준보다 앞섭니다. 압류의 말소와 선순위 임차권에 따른 보증금 반환문제는 서로 구별해야 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보증금 미상이 최대 변수
확인되는 실제 임차인은 안소연 1명입니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가 모두 기재돼 있고 배당요구도 접수됐습니다. 보증기관의 대위·승계 중복신고자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 임차인 | 전입 / 확정 | 보증금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
|---|---|---|---|
| 안소연 점유 부분 미상 |
전입 2020.10.12 확정 2019.11.10 |
미상 |
대항력 有
우선변제 有
인수 가능
승계·대위신고 해당 없음
|
| 임차인 | 안소연 |
|---|---|
| 전입신고 | 2020.10.12 |
| 확정일자 | 2019.11.10 |
| 배당요구 | 2026.04.22 접수 |
| 보증금 / 월세 | 미상 / 미상 |
| 대항력 | 있음으로 조사됨 ·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선 전입 |
| 우선변제 | 확정일자 및 배당요구 확인 · 실제 배당순위와 범위 검증 필요 |
| 매수인 인수 | 가능성 있음 · 금액 확정 불가 |
특히 신청채권자의 청구액 199,142,500원이 임차보증금과 같은 성격의 채권인지, 별개의 채권인지가 밝혀져야 합니다. 두 금액을 확인 없이 합산하거나 동일한 채권으로 처리하면 실제 배당과 인수위험을 왜곡할 수 있습니다.
③ 예상배당표 (매각가 166,40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3,129,600원 |
| 1. 강제경매 신청채권자 · 안소연 | 199,142,500원 | 163,270,40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 신청채권 미배당 | — | 35,872,100원 |
집행비용 3,129,600원을 먼저 공제하고 신청채권자에게 163,270,400원을 배당하는 단순 추정입니다. 국·과천시 압류 관련 조세채권의 실제 우선순위, 당해세, 임차보증금의 우선변제 및 최우선변제 여부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배당표는 달라질 수 있으며, 이 표만으로 임차보증금 인수액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④ 유찰 시나리오 — 낙찰가가 내려가도 인수위험은 남는다
| 회차 | 최저매각가 | 신청채권 예상배당 | 채권 미배당 |
|---|---|---|---|
| 1회 유찰 · 현재 (80%) | 166,400,000원 | 163,270,400원 | 35,872,100원 |
| 2회 유찰 (64%) | 133,120,000원 | 130,456,320원 | 68,686,180원 |
| 3회 유찰 (51.2%) | 106,496,000원 | 104,205,056원 | 94,937,444원 |
신청채권 199,142,500원을 기준으로 하면 현재 회차에서도 전액 배당되지 않습니다. 2회 또는 3회 유찰 시 채권 미배당 규모는 더욱 커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채권자의 손실과 매수인의 인수채무를 혼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배당받지 못한 일반채권은 원칙적으로 매수인이 자동으로 떠안는 것이 아닙니다. 반면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은 전액 변제 여부와 임대차의 효력에 따라 별도 인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보증금이 확인되지 않으면 각 회차의 실질취득금액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⑤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서울영문초등학교 남서측에 위치하며, 주변에는 공장·오피스텔·아파트단지 등이 혼재합니다. 문래동 일대의 준공업지역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교통. 일반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노선버스정류장과 지하철 도림천역이 소재합니다.
- 건물. 철근콘크리트구조 평스라브지붕 지하 2층·지상 7층 건물의 3층 305호입니다. 위생·급배수·난방·승강기·주차설비 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토지·도로. 장방형 평지이며 동측 및 북측 포장도로에 접합니다. 용도지역은 준공업지역이고 공시지가는 4,562,000원/㎡입니다.
- 규제. 과밀억제권역·가로구역별 최고높이 제한지역·대공방어협조구역 등에 해당합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관련 지정도 존재하므로 이 호실에 적용되는 대상 용도를 구분해야 합니다.
- 이용상태. 경매상 용도는 근린시설로 기재됐지만 감정상 공부상 오피스텔로 이용 중입니다. 실제 건축물 용도와 허용 이용형태를 원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내부 확인. 감정평가 당시 내부 확인이 어려워 집합건축물대장 현황도를 기준으로 도면이 작성됐습니다. 실제 내부 구조·상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 환금성. 업무시설·공장·주거시설이 혼재한 지역에 위치하므로 실제 용도, 임차관계 및 수요층을 고려해야 합니다. 시세와 거래빈도 검증 전에는 환금성이 우수하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⑥ 입찰 체크리스트
- 임차보증금 원금 확인. 안소연의 임대차계약서와 보증금 지급자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미배당 보증금 승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절차입니다.
- 대항력·우선변제 검증. 2020.10.12 전입, 2019.11.10 확정일자, 2026.04.22 배당요구의 기초서류를 확인하고 실제 점유 및 임대차의 효력을 검토해야 합니다.
- 신청채권과 임차채권의 관계. 임차인과 경매신청채권자가 동일인인지, 청구액 199,142,500원의 채권원인이 무엇인지 집행권원과 임대차 서류를 대조해야 합니다.
- 조세채권 확인. 국(동작세무서장) 및 과천시 압류의 세목·법정기일·배당순위를 검토해야 합니다. 실제 배당액은 단순 예상표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민간임대주택등기 검토. 임대사업자 등록, 임대의무기간, 임대차 승계 및 경매 후 법률관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 실질취득금액 산정. 낙찰가와 매수인 인수 가능 보증금, 취득 부대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보증금 확인 전에는 응찰가 상한을 합리적으로 정하기 어렵습니다.
- 내부·점유 확인. 내부 확인이 곤란했던 물건이므로 실제 구조, 시설 상태, 점유자, 명도 및 임대차 현황을 현장에서 조사해야 합니다.
- 용도 및 규제 대조. 집합건축물대장, 실제 이용상태, 민간임대주택 등록상태, 용도지역과 토지거래허가 규제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시장가격 검증. 같은 건물·같은 용도의 최근 12개월 실거래, 최신 거래 및 최근 가격 추세를 확인하고 실질취득금액과 비교해야 합니다.
- 원본 확인.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임대차계약서, 배당요구서 및 채권 관련 자료를 입찰 전에 재검토해야 합니다.
맺으며 — “유찰 할인보다 보증금이 먼저다”
이 물건은 감정가 208,000,000원에서 한 번 유찰돼 최저매각가가 166,400,000원으로 내려왔습니다. 기존 근저당권은 이미 말소됐고, 국의 압류와 후순위 압류·경매개시결정 역시 매각으로 소멸하는 구조입니다.
그렇지만 선순위 대항력 임차인 안소연의 보증금이 미상입니다. 또한 임차인과 강제경매 신청채권자의 이름이 같고, 실제 임대차채권과 청구채권의 관계도 검증해야 합니다. 예상배당상 신청채권 미배당액 35,872,100원을 곧바로 매수인 인수액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시세 검증과 실질취득금액 산정이 모두 완료되지 않았으므로 감정가 대비 80%라는 숫자만으로 저렴하다고 평가할 수 없습니다. 추가 유찰이 진행되더라도 임차보증금의 미배당 승계가 존재한다면 실질 부담은 생각만큼 낮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론은 권리확인 전 입찰 보류. 임차보증금, 임대차의 진정성, 신청채권과의 관계, 실제 배당순위 및 최근 실거래가가 확인된 뒤에야 이 물건의 안전성과 적정 응찰가격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