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 권리분석 · 집합건물(오피스텔)

최저가 3,677만원의 착시 — 보증금 인수로 실질취득은 2.82억

서울남부지방법원 2024타경121057 · 서울특별시 금천구 두산로11길 63, 제101동 제6층 제601호 (가산동, 금강노블레스)
감정가 274,000,000원 · 최저매각가 36,776,000원(9회 유찰) · 매각기일 2026.07.15 · 청산을 위한 형식적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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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지수 D등급 · 최저가 36,776,000원이나 대항력 임차보증금 인수로 실질취득 282,061,968원 — 감정가 102.9%의 고위험 착시
실제 임차인 1명의 보증금 281,000,000원 중 245,285,968원을 매수인이 인수해 현재 실질취득이 282,061,968원이고, 9회 유찰에도 총액이 거의 줄지 않아 가격·환금성 위험이 큼.
※ 이 매력지수는 리포트 본문(권리·환금성·시세 등)을 종합한 저자 주관 평가입니다.
🏷️ 최저가 36,776,000원 🧾 인수 245,285,968원 💰 실질취득 282,061,968원 🔁 9회 유찰
한 줄 평 최저가는 감정가의 13.42%까지 내려왔지만, 대항력 있는 실제 임차인 1명의 보증금 281,000,000원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회차 배당 후 매수인이 인수할 금액은 245,285,968원, 낙찰가와 합친 실질취득은 282,061,968원입니다. 감정가보다도 높은 구조이므로 “3,677만원짜리 오피스텔”로 보면 안 됩니다.
감정가 / 최저가
274,000,000원
최저 36,776,000원 · 9회 유찰
매수인 실질취득
282,061,968원
낙찰가 + 미배당 보증금
매수인 인수
245,285,968원
이기정 보증금 미배당액
핵심지표
102.9%
실질취득 ÷ 감정가

서울남부지방법원 2024타경121057. 금천구 가산동 금강노블레스 101동 601호 오피스텔입니다. 표면적인 숫자는 감정가 274,000,000원에서 9회 유찰된 최저매각가 36,776,000원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의 가격을 결정하는 숫자는 최저가가 아니라 대항력 임차보증금 281,000,000원입니다.

임차인 이기정은 2022.07.29. 전입·점유를 시작했고, 2022.06.17. 확정일자를 갖췄습니다. 2024.01.29.에는 보증금 281,000,000원의 주택임차권등기까지 마쳤습니다. 이 사건의 권리기준일인 2024.06.13.보다 모두 앞서므로, 배당으로 보증금이 전액 변제되지 않으면 부족분은 매수인이 그대로 인수합니다.

물건 개요

사건번호서울남부지방법원 2024타경121057
소재지서울특별시 금천구 두산로11길 63, 제101동 제6층 제601호 (가산동, 금강노블레스)
물건종류 / 이용상태집합건물(오피스텔) · 오피스텔로 이용 중 · 13층 건물 중 6층
사용승인2020.04.13.
소유자신민경 (2020.07.30. 매매, 거래가액 268,000,000원)
감정가 / 최저가274,000,000원 / 36,776,000원 (9회 유찰, 감정가의 13.42%)
경매 형태파산자 신민경의 파산관재인 변호사가 신청한 청산을 위한 형식적 경매
매각기일2026.07.15.

① 권리 흐름 — 선순위 임차권이 핵심

등기 흐름에는 신탁과 신탁말소 이력이 있으나, 현재 소유자는 신민경입니다. 핵심은 2024.01.29. 등기된 이기정의 주택임차권입니다. 임대차계약일 2022.06.16., 확정일자 2022.06.17., 전입·점유개시일 2022.07.29.로 모두 경매개시결정일보다 앞섭니다. 매각물건명세서에도 보증금이 전액 배당되지 않을 경우 잔액을 매수인이 인수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 민간임대주택 등기 확인 2021.02.04. 민간임대주택등기가 기재돼 있습니다. 임대의무기간과 임대료 증액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주택으로 등기된 이력이 있으므로, 매각에 따른 말소 여부와 매수인의 지위에 미치는 영향은 매각조건 및 등기 원문을 대조해야 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실제 임차인은 1명

성명지위·사용주요 일자보증금배당요구판정
이기정 실제 임차인 · 전부 · 주거(임차권등기) 확정 2022.06.17.
전입·점유 2022.07.29.
임차권등기 2024.01.29.
281,000,000원 2024.01.29. 대항력 有 우선변제 미배당 인수
시보증 보증기관 대위·승계 · 이기정 보증금 관련 전입 기준 2022.07.29.
확정 기준 2022.06.17.
0원 2024.09.11. 승계·중복 별도 합산 금지
✅ 보증기관 신고는 별도 임차보증금이 아니다 시보증은 이기정 보증금에 관한 대위·승계 신고입니다. 실제 임차인은 이기정 1명이며, 시보증을 별도의 임차인이나 별도 보증금으로 더하면 안 됩니다. 다만 승계 신고가 중복이라는 사실은 보증금 인수위험을 없애지 않습니다.
⛔ 현재 회차 인수액 보증금 281,000,000원 중 현재 최저가 배당으로 변제되는 금액은 35,714,032원입니다. 나머지 245,285,968원은 매수인 인수로 계산됩니다.

③ 가격 구조 — 낙찰가가 내려가도 총액은 거의 그대로

대항력 임차인의 보증금이 낙찰가보다 훨씬 큰 인수형 사건에서는 최저매각가만 비교하면 안 됩니다. 낙찰가가 낮아질수록 임차인에게 배당되는 금액이 줄고, 그만큼 매수인 인수액이 증가합니다. 결과적으로 매수인의 실질취득액은 임차보증금 수준으로 고정됩니다.

회차 시나리오최저매각가매수인 인수실질취득
현재 회차
9회 유찰 · 감정가 13.42%
36,776,000원 245,285,968원 282,061,968원
10회 유찰 시
감정가 10.74%
29,420,800원 252,508,774원 281,929,574원
11회 유찰 시
감정가 8.59%
23,536,640원 258,287,020원 281,823,660원

현재 회차의 실질취득액 282,061,968원은 감정가 274,000,000원보다 8,061,968원 높고, 감정가의 102.9%입니다. 10회 또는 11회까지 추가 유찰돼도 실질취득은 각각 281,929,574원, 281,823,660원으로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 “감정가 대비 87% 할인”은 경제적 할인율이 아니다 최저매각가 36,776,000원만 보면 큰 폭의 할인처럼 보이지만, 인수액을 합친 실질취득은 감정가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에는 최저가가 낮다는 이유로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평가할 수 없습니다.

비교할 최신 실거래 기준값이 없어 시세 대비 할인 여부는 판단을 유보해야 합니다. 다만 최소한 감정가 기준으로는 할인 매수가 아니며, 시세 비교를 진행할 때도 반드시 36,776,000원이 아니라 282,061,968원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36,776,000원 가정)

배당 항목채권액예상배당
0. 집행비용(매각가의 2.9% 추정)-1,061,968원
1. 임차인 이기정 보증금281,000,000원35,714,032원
2. 경매개시결정 · 파산자 신민경의 파산관재인 변호사-0원
잔여 · 소유자 교부-0원

임차인 이기정은 배당으로 35,714,032원을 변제받고, 부족분 245,285,968원은 매수인이 인수하는 계산입니다. 당해세·최우선변제 등 실제 배당순위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각대금 배분 (현재 최저가)
매각대금 대부분이 집행비용과 선순위 임차보증금 일부 배당에 사용됩니다.
회차별 미배당 보증금
최저가가 낮아질수록 미배당 보증금이 증가해 실질취득액은 약 2.82억원으로 유지됩니다.

⑤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⑥ 입찰 체크리스트

맺으며 — “최저가가 내려갈수록 싸지는 사건이 아니다”

이 물건의 최저매각가는 36,776,000원이지만, 매수인이 실제 부담하는 금액은 282,061,968원입니다. 대항력 있는 임차보증금 281,000,000원이 낙찰가보다 크기 때문에 낙찰가가 더 내려가도 임차인 미배당액이 늘어 실질취득은 약 2.82억원에 머뭅니다.

현재 계산만으로도 실질취득액은 감정가의 102.9%입니다. 최신 실거래와 비교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세보다 싸다고 평가할 근거도 없고, 9회 유찰이라는 환금성 신호까지 겹칩니다. 최저가는 싸지만 총취득액은 싸지 않습니다. 이 사건은 저가 낙찰 기회가 아니라, 선순위 임차보증금 인수 구조를 정확히 읽지 못하면 큰 금액을 추가 부담하게 되는 고위험 가격 착시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