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 권리분석 · 집합건물(근린시설·호텔 이용)

감정가 34.3%라도 ‘싸다’고 단정할 수 없다 — 성산마리나호텔 220호

제주지방법원 2025타경1163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01 디아일랜드마리나호텔 2층 220호
감정가 107,000,000원 · 최저매각가 36,701,000원(3회 유찰) · 매각기일 2026.07.14 · 임의경매(농협은행)
48
매력지수 C등급 · 인수 0원·말소구조는 단순하지만 3회 유찰된 호텔 객실로, 위탁운영·임대관계와 환금성 검증이 우선
매수인 인수액은 0원이지만 주식회사 랜드원의 위탁운영 진술, 임대관계 미상, 3회 유찰과 최근 거래자료 부재가 겹쳐 가격 메리트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종합 C.
※ 이 매력지수는 리포트 본문(권리·환금성·시세 등)을 종합한 저자 주관 평가입니다.
🏷️ 감정가의 34.3% 🔁 3회 유찰 ⚖️ 매수인 인수 0원 🏨 호텔 위탁운영
한 줄 평 말소기준권리 이후 등기상 권리는 매각으로 소멸하고 배당 시뮬레이션상 매수인 인수액도 0원입니다. 그러나 이 물건은 일반 주거용이 아니라 호텔 객실로 이용되는 근린시설이고, 현장에서는 주식회사 랜드원이 소유자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대관계도 미상이므로, 최저가가 감정가의 34.3%라는 이유만으로 가격 메리트를 단정하기보다 운영계약·점유 인도·환금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감정가 / 최저가
107,000,000원
최저가 36,701,000원
실질취득
36,701,000원
최저가 + 인수 0원
매수인 인수
0원
등기상 인수 권리 없음
핵심지표
34.3%
감정가 대비 · 3회 유찰

제주지방법원 2025타경1163.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디아일랜드마리나호텔 2층 220호로, 현장에서는 성산마리나호텔이라는 명칭이 표시된 근린시설입니다. 감정평가상 이용상태는 호텔이며, 2014년 12월 15일 사용승인된 지하 2층·지상 8층 건물에 속합니다. 감정가 107,000,000원에서 세 차례 유찰돼 현재 최저매각가는 36,701,000원입니다.

등기 구조는 비교적 명료합니다. 2015년 3월 10일 농협은행 근저당권이 말소기준권리이고, 이후의 국세 압류와 경매개시결정은 매각으로 소멸합니다. 등기됐던 농협은행 가압류는 2024년 5월 21일 이미 말소됐습니다. 다만 권리가 소멸한다는 사실과 호텔 객실의 점유·운영관계가 자동으로 정리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물건 개요

사건번호제주지방법원 2025타경1163 (임의경매)
소재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01 디아일랜드마리나호텔 제2층 제220호
도로명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조로 94
물건종류 / 이용상태근린시설 · 호텔로 이용 중
현장 명칭성산마리나호텔
소유자유혜정 (단독소유)
감정가 / 최저가107,000,000원 / 36,701,000원 (3회 유찰)
신청채권자 / 청구농협은행 주식회사 / 132,736,713원
매각기일2026.07.14
사용승인일2014.12.15

① 권리 흐름 — 등기는 소멸, 점유관계는 별도 확인

말소기준권리는 2015년 3월 10일 설정된 농협은행주식회사 근저당권 154,200,000원입니다. 이후의 광명세무서장 압류, 고양세무서장 압류와 임의경매개시결정은 매각으로 소멸하는 구조입니다. 2024년 4월 24일 설정된 농협은행 가압류 6,451,218원은 2024년 5월 21일 해제로 말소됐습니다.

✅ 등기상 인수 판단 현재 배당 시뮬레이션에서 매수인이 승계할 권리나 보증금은 0원입니다. 최저가 36,701,000원으로 취득한다고 가정하면 실질취득액도 36,701,000원입니다.
⚠️ 운영사 점유는 등기 말소와 별개 현장조사 당시 호텔 담당직원은 본 호를 주식회사 랜드원이 소유자로부터 위탁받아 호텔 객실로 운영한다고 진술했습니다. 확인된 임차인은 없지만 임대관계는 미상으로 조사됐으므로, 위탁운영계약의 존속 여부와 객실 인도 절차를 입찰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② 가격·점유 검증 — 낮은 최저가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다

현재 최저가는 감정가의 34.3%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호텔 객실의 최근 거래자료가 없어, 최저가가 실제 시장가보다 낮은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특히 호텔 객실은 주거용 집합건물과 달리 운영수익, 위탁계약, 객실 가동률과 재매각 수요가 가격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감정가 대비 할인율만으로 ‘싸다’고 결론 내리면 안 됩니다.

회차 가정매각가채권자 배당미배당매수인 인수
현재 회차 (3회 유찰, 감정가 34%)36,701,000원35,640,382원125,010,836원0원
4회 유찰 시 (감정가 24%)25,690,700원24,828,267원135,822,951원0원
5회 유찰 시 (감정가 17%)17,983,490원17,259,787원143,391,431원0원

추가 유찰이 진행돼도 매수인 인수액은 각 시나리오에서 0원으로 유지됩니다. 반면 매각대금이 낮아질수록 채권자 미배당은 125,010,836원에서 135,822,951원, 143,391,431원으로 증가합니다. 이는 채권자의 회수 부족을 보여주는 수치일 뿐, 그 미배당액이 매수인에게 승계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3회 유찰 자체가 주는 신호 권리상 인수액이 0원인데도 세 차례 유찰됐습니다. 실거래 비교자료가 없는 상황에서는 이를 단순한 할인 기회로 해석하기보다, 호텔 객실이라는 용도와 위탁운영 구조, 제한된 재매각 수요를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③ 예상배당표 (매각가 36,701,000원 가정)

배당 항목채권액예상배당
0. 집행비용(추정)-1,060,618원
1. 근저당 · 농협은행주식회사154,200,000원35,640,382원
2. 가압류 · 농협은행 주식회사6,451,218원0원
잔여 · 소유자 교부-0원

총 채권액 160,651,218원 중 채권자 예상배당은 35,640,382원이며, 미배당은 125,010,836원입니다. 소유자 잔여는 0원, 매수인 인수액은 0원입니다. 집행비용은 매각가의 2.9%로 추정됐으며 당해세·최우선변제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매각대금 배분 (현재 회차 36,701,000원)
집행비용 1,060,618원을 제외한 35,640,382원이 농협은행 근저당에 배당되는 가정입니다.
회차별 채권자 미배당
유찰이 진행될수록 미배당은 커지지만, 각 시나리오의 매수인 인수액은 0원입니다.
✅ 권리 관점 말소기준권리 이후의 압류와 경매개시결정은 매각으로 소멸하고, 배당 시뮬레이션상 매수인 인수액은 0원입니다. 등기상 권리 인수 구조 자체는 단순합니다.
⛔ 가격·환금성 관점 감정가 대비 34.3%라는 할인율은 확인되지만, 최근 거래 비교자료가 없어 시장가 대비 저렴함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호텔 위탁운영과 임대관계 미상, 세 차례 유찰을 고려하면 가격 가점보다 점유·수익구조·재매각 가능성 검증이 우선입니다.

④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⑤ 입찰 체크리스트

맺으며 — “인수 0원 ≠ 투자위험 0”

이 물건의 등기상 권리분석은 어렵지 않습니다. 2015년 농협은행 근저당이 말소기준이고, 이후 권리는 매각으로 소멸하며 배당 시뮬레이션상 매수인 인수액도 0원입니다. 현재 최저가로 취득할 경우 실질취득액은 36,701,000원입니다.

그러나 투자 판단의 핵심은 등기보다 호텔 운영구조와 환금성입니다. 본 호는 주식회사 랜드원이 위탁받아 호텔 객실로 운영 중이라는 진술이 있고, 임대관계는 미상입니다. 최근 거래 비교자료도 없는 데다 이미 세 차례 유찰됐습니다. 따라서 감정가의 34.3%라는 숫자를 가격 메리트로 곧바로 해석하기보다, 운영계약과 인도 가능성·수익 정산·재매각 사례를 확인한 뒤 입찰가를 정해야 합니다. 권리 인수는 0원, 운영·점유·환금성 위험은 확인 전까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