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원 2025타경51494.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 소재 건물 및 토지의 일괄매각 사건입니다. 물건 구분은 연립/다세대와 토지로 표시되어 있으나, 감정평가서상 실제 이용상태는 단독주택입니다. 건물은 조적조 판넬·기와지붕 단층 구조이고, 토지면적은 272.0㎡입니다.
등기상 소유자는 김미경입니다. 근저당권은 과거 설정되었으나 이미 말소되었고, 현재 권리분석의 핵심은 2023.05.01. 홍승남 가압류와 그보다 앞선 2022.10.31. 임차인의 전입·점유 및 확정일자입니다. 후에 등기된 주택임차권이라고 해서 낙찰자가 무조건 소멸시키는 구조가 아닙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대전지방법원 2025타경51494 (강제경매) |
|---|---|
|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 674-4 도로명주소: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화계길 26 |
| 물건종류 | 연립/다세대 + 토지 · 감정상 단독주택 이용 · 일괄매각 |
| 건물 구조 | 조적조 판넬·기와지붕 단층 · 치장벽돌 외벽 · 벽지 내벽 · 샤시창호 |
| 토지 | 272.0㎡ · 지목 대 · 계획관리지역 |
| 소유자 | 김미경 |
| 감정가 | 121,210,000원 |
| 최저매각가 | 84,847,000원 (1회 유찰 · 감정가 70%) |
| 신청채권자 | 김현욱 · 청구금액 103,912,328원 |
| 매각기일 | 2026.10.27 |
| 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일 | 2026.09.08 |
① 권리 흐름 — 가압류보다 빠른 임차인의 대항력
권리 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날짜는 2022.10.31.입니다. 임차인 김현욱은 이날 주민등록과 점유를 시작했고 확정일자도 받았습니다. 말소기준인 홍승남 가압류의 접수일인 2023.05.01.보다 앞섭니다. 따라서 임차인의 선순위 대항력을 고려해야 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실제 임차인 1명, 보증금 1억 원
| 임차인 / 점유 | 전입 / 확정일자 | 보증금 | 권리 판단 |
|---|---|---|---|
|
김현욱 건물의 전부 주거 · 주택임차권등기 |
전입 2022.10.31 점유개시 2022.10.31 확정 2022.10.31 배당요구 2024.11.21 |
100,000,000원 |
대항력 있음
우선변제 있음 미배당 인수 보증기관 승계 해당 없음 |
김현욱은 2022.10.24.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2022.10.31. 주민등록·점유·확정일자를 갖추었습니다. 이후 2024.11.21. 주택임차권등기를 마쳤고 배당요구도 한 상태입니다. 이 사건에서 실제 임차인은 1명으로, 보증기관 승계에 따른 중복 보증금 신고는 아닙니다.
③ 실질취득 분석 — 최저가가 내려가도 총액은 거의 같다
이 물건의 가격분석은 일반적인 경매물건과 다릅니다. 낙찰가가 임차보증금 100,000,000원보다 낮아 보증금이 전액 배당되지 않는 구간에서는, 낙찰가가 하락할수록 매수인이 인수하는 보증금이 증가합니다.
현재 실질취득액은 보증금 원금 100,000,000원에 예상 집행비용 1,927,246원이 반영된 구조입니다. 유찰이 계속되어도 실질취득액은 보증금 약 1억 원을 중심으로 유지되며, 집행비용 추정 차이 때문에 회차별 총액에 소폭 변동이 있습니다.
| 회차 | 매각가 | 보증금 인수 | 실질취득 |
|---|---|---|---|
| 현재 · 1회 유찰 감정가 70% |
84,847,000원 | 17,080,246원 | 101,927,246원 |
| 2회 유찰 가정 감정가 49% |
59,392,899원 | 42,076,173원 | 101,469,072원 |
| 3회 유찰 가정 감정가 34.3% |
41,575,029원 | 59,573,322원 | 101,148,351원 |
회차별 실질취득 = 해당 회차 매각가 + 보증금 미배당 인수액. 배당·집행비용 추정에 따른 수치이며 취득세, 명도비, 기타 취득부대비용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④ 시세 판단 — 비교 기준은 84,847,000원이 아니다
이 사건의 적정가격은 최저매각가 84,847,000원을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매수인이 실제로 부담하는 101,927,246원을 기준으로 거래시세와 비교해야 합니다.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의 해당 주택에 대한 검증 가능한 최근 실거래 비교가격은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실질취득액이 현지 거래시세보다 낮은지, 어느 정도의 할인 여력이 있는지는 확정할 수 없습니다. 감정가 121,210,000원과의 차이만으로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표현할 근거도 없습니다.
⑤ 예상배당표 (현재 최저매각가 84,847,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1,927,246원 |
| 1. 임차인 김현욱 · 우선변제 | 100,000,000원 | 82,919,754원 |
| 2. 가압류 · 홍승남 | 40,000,000원 | 0원 |
| 3. 경매신청채권자 · 김현욱 | 103,912,328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제시된 예상배당표에서는 김현욱의 임차보증금에 82,919,754원을 우선 배당하고, 경매신청채권자 항목에는 별도 배당 0원을 표시합니다. 두 항목의 김현욱은 동일인이므로 배당과 채권을 중복 해석하지 않아야 합니다. 당해세·임차인 최우선변제는 미반영된 추정표로, 실제 배당과 인수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 소재 화수교차로 동측 인근에 위치합니다. 단독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농촌지역입니다.
- 교통. 본건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며,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으로 평가되었습니다.
- 토지. 면적 272.0㎡, 지목 대, 평지·정방형 토지이며 도로접면은 세로한면(가)입니다. 개별공시지가는 70,600원/㎡입니다.
- 용도지역 및 제한. 계획관리지역이고 성장관리계획구역에 포함됩니다. 가축사육제한구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준보전산지에 접합니다.
- 건물. 조적조 판넬·기와지붕 단층 건물로, 기본 위생·급배수설비 및 유류보일러 난방설비가 있습니다. 감정상 단독주택으로 이용 중입니다.
- 공부와의 차이. 감정평가상 공부와의 차이는 없으며 위반건축물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환금성. 농촌지역 개별주택이므로 아파트와 같은 표준화된 시세 비교가 어렵습니다. 매각 가능가격과 재매도 수요를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실질취득액 기준으로 입찰 판단. 현재 최저가 84,847,000원이 아니라 예상 인수액을 포함한 101,927,246원을 투자 판단의 출발점으로 삼으세요.
- 임차보증금 인수 구조 확인. 김현욱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 배당요구 및 을구 5번 주택임차권등기의 미배당 시 인수 조건을 확인하세요.
- 임차인·신청채권자 관계 검증. 임차권자와 경매신청채권자가 동일인이므로 임대차계약서, 보증금 지급증빙, 채권 청구내역과 실제 점유관계를 대조하세요.
- 유찰 효과 재계산. 2회·3회 유찰 가정에서도 인수금액이 증가하므로, 최저가 할인율이 커진다고 실질취득액이 같은 비율로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 현지 시세와 환금성 검증. 인지면 화수리 일대의 주택·토지 거래사례와 개별 물건의 상태를 확인한 후 실질취득 약 1억 원과 비교하세요.
- 현장 점유 및 인도 가능성 확인. 주택임차권등기상 임차보증금이 남아 있어 전액 정산 전 인도 협의에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 점유자와 인도 조건을 확인하세요.
- 부대비용 및 세금 확인. 취득세, 체납 공과금, 집행비용 변동, 당해세 및 배당 우선순위에 따른 실제 인수액 변동 가능성을 검토하세요.
- 최신 원본 대조. 입찰 전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 및 매각기일 변경 여부를 확인하세요.
맺으며 — “낙찰가가 내려가도 보증금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 사건의 핵심 위험은 후순위 가압류가 아닙니다. 말소기준권리보다 먼저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의 보증금 100,000,000원입니다. 현재 최저매각가 84,847,000원에 낙찰받더라도 보증금 미배당액 17,080,246원을 인수하게 되어 실질취득액은 101,927,246원입니다.
2회·3회 유찰을 가정해도 실질취득액은 각각 101,469,072원과 101,148,351원으로 보증금 수준에 머뭅니다. 그러므로 추가 유찰 자체가 가격 메리트를 만들어 주는 구조가 아닙니다.
더구나 농촌지역 개별주택으로 최근 실거래 시세와 비교한 할인 폭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임차인과 강제경매 신청채권자가 동일인이라는 추가 확인사항도 존재합니다.
결론은 권리·가격 모두 신중 접근입니다. 현지 시세를 먼저 검증하고, 임차권의 실재 및 잔액 인수 조건을 명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최저매각가 70%라는 숫자만으로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