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원 2025타경9546.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가산대명벨리온 4층 414호입니다. 공부상 용도는 업무시설인 오피스텔이고, 현황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용 중인 것으로 탐문됐습니다. 말소기준권리는 2018년 6월 8일 중소기업은행 근저당권으로, 채권최고액은 3,840,000,000원입니다. 이후 등기된 가등기·가압류·압류·임차권등기·경매개시결정은 등기 분석상 매각으로 소멸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단순한 ‘후순위 권리 전부 소멸’ 사건으로 보면 안 됩니다. 매각물건명세서에는 2017년 12월 6일 등기된 1토지 을구 1번 지상권설정등기는 말소되지 않고 매수인이 인수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말소기준 근저당권보다 앞선 토지 권리이자 명시적 인수사항이므로, 지상권의 권리자·범위·존속기간과 오피스텔 대지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전에는 가격 판단도 완료되지 않습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서울남부지방법원 2025타경9546 (임의경매)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776 가산대명벨리온 제4층 제414호 |
|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27-33 |
| 용도 / 이용상태 | 업무시설(오피스텔) · 현황 주거용 오피스텔 |
| 건물 | 철근콘크리트구조 16층 업무시설 건물 내 제4층 제414호 |
| 소유자 | 주식회사월드파트너스 |
| 감정가 / 최저가 | 122,000,000원 / 78,080,000원 (2회 유찰·감정가의 64%) |
| 신청채권자 / 청구 | 에이치에프아이삼이에이유동화전문 유한회사 / 2,437,094,723원 |
| 매각기일 | 2026.07.22 |
| 특별매각조건 | 매수신청보증금 최저매각가격의 20% · 15,616,000원 |
① 권리 흐름 — 후순위는 소멸, 선순위 지상권은 인수
말소기준은 2018년 6월 8일 중소기업은행 근저당권입니다. 그 뒤의 김진한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 서미라·김광훈 가압류, 국·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특별시 압류, 이서영 주택임차권등기와 현재 경매개시결정은 매각으로 소멸하는 것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다만 갑구 4번 가등기는 담보가등기 성격 확인 필요라는 경고가 있으므로 등기 원문과 매각물건명세서를 다시 대조해야 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대항력은 없지만 호수 불일치 확인
보증기관의 대위·승계 신고가 아닌 실제 임차인 신고는 2명입니다. 두 사람 모두 전입일이 2018년 6월 8일 말소기준권리보다 늦어 대항력은 없는 것으로 분석돼, 임차보증금이 매수인에게 승계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 임차인 | 점유 부분 | 전입 / 확정일자 | 보증금 / 차임 | 배당요구 | 대항력·우선변제·승계 |
|---|---|---|---|---|---|
| 김형동 | 707호 | 2019.08.19 / 미상 | 미상 / 미상 | 미상 | 대항력 없음 우선변제 미상 승계 없음 |
| 이서영 | 건물 전부 주거·임차권등기 | 2021.08.30 / 해당 사항 없음 | 20,000,000원 / 400,000원 | 2024.03.27 | 대항력 없음 우선변제 미상 승계 없음 |
③ 가격 판단 — 64%라는 할인율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재 최저매각가는 감정가 122,000,000원의 64%인 78,080,000원입니다. 숫자만 보면 43,920,000원 낮아졌지만, 동일 건물·동일 용도의 최신 실거래 비교가 확인되지 않으므로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결론 내릴 근거는 없습니다.
더 중요한 점은 매수인이 인수할 지상권의 경제적 영향이 금액으로 산정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사건의 권리 기준 실질취득은 단순히 78,080,000원이 아니라 78,080,000원 + 1토지 지상권 인수입니다. 지상권이 토지 이용, 대지권 가치, 처분성 또는 금융기관 담보평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야 비로소 실제 가격 메리트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 회차 시나리오 | 최저가 | 채권자 배당 | 미배당 | 지상권 |
|---|---|---|---|---|
| 현재 회차 2회 유찰·64% | 78,080,000원 | 76,274,560원 | 4,005,113,795원 | 매수인 인수 |
| 3회 유찰 시 51% | 62,464,000원 | 60,939,648원 | 4,020,448,707원 | 매수인 인수 |
| 4회 유찰 시 41% | 49,971,200원 | 48,671,718원 | 4,032,716,637원 | 매수인 인수 |
유찰로 최저가가 낮아져도 지상권 인수 조건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가격 하락과 권리 해소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78,08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비고 |
|---|---|---|---|
| 0. 집행비용 | - | 1,805,440원 | 매각가의 약 2.3% 추정 |
| 1. 근저당 · 중소기업은행 | 3,840,000,000원 | 76,274,560원 | 채권최고액 기준·미배당 발생 |
| 2. 가압류 · 서미라·김광훈 | 241,388,355원 | 0원 | 미배당 발생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당해세·최우선변제 미반영 |
총 채권액 4,081,388,355원 중 채권자 예상배당은 76,274,560원이며, 예상 미배당액은 4,005,113,795원입니다. 신청채권자의 청구액 2,437,094,723원도 전액 충족되지 않습니다. 배당 부족액은 매수인 인수금이 아니지만, 1토지 지상권은 별도로 인수됩니다.
⑤ 입지·이용상태 메모 (감정평가 요항표 기준)
- 입지.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8번 출구 남서측 인근이며, 주변은 아파트, 연립주택, 지식산업센터, 주상용건물, 오피스텔, 공공·교육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혼재합니다.
- 교통.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고 주변에 노선버스정류장과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있어 대중교통 상황은 보통입니다.
- 현황 용도. 공부상 업무시설인 오피스텔이지만 현황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용 중인 것으로 탐문됐습니다.
- 건물·설비. 철근콘크리트구조 16층 건물로 개별난방, 승강기, 주차장, 소화전, 급배수 및 기본 위생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 도로. 토지는 대체로 평탄한 부정형이며 북서측 가산디지털2로와 접합니다.
- 토지이용. 도시지역·준공업지역·과밀억제권역 등에 해당하며 위반건축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⑥ 입찰 체크리스트
- 지상권 원문 확인. 1토지 을구 1번 지상권의 권리자, 설정 범위, 존속기간, 지료와 말소 가능성을 토지 등기부에서 확인하세요.
- 대지 이용 영향 확인. 인수 지상권이 오피스텔 대지권 가치, 금융기관 담보평가와 향후 매도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세요.
- 김형동 호수 확인. 현황조사의 707호 기재가 본건 414호 점유관계와 연결되는지 현장조사와 원문 대조가 필요합니다.
- 이서영 점유 확인. 임차권등기는 후순위로 소멸하지만 현재 실제 점유 여부와 명도 상태를 확인하세요.
- 가등기 성격 확인. 갑구 4번 가등기는 말소기준 이후 권리로 분류됐지만 담보가등기 여부를 원본에서 재확인하세요.
- 당해세 확인. 국·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특별시 압류와 관련해 배당기일 전 당해세 및 우선징수 금액을 확인하세요.
- 입찰보증금. 특별매각조건에 따라 최저매각가격의 20%인 15,616,000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 가격 검증. 동일 건물 또는 인근 주거용 오피스텔의 최신 실거래·매물과 비교한 뒤, 지상권 영향을 반영한 응찰 상한을 정하세요.
- 원본 대조. 등기부, 토지 등기부,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와 임차권등기 원문을 직접 확인하세요.
맺으며 — “64% 할인보다 인수권리가 먼저다”
이 사건은 후순위 근저당 외 권리와 임차권이 매각으로 소멸하고, 확인된 임차인 보증금의 금전 인수도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선순위 1토지 지상권을 매수인이 인수한다는 한 가지 조건이 전체 판단을 바꿉니다.
감정가 122,000,000원에서 최저가가 78,080,000원까지 내려왔다는 사실은 출발점일 뿐입니다. 실거래 비교가 없고 지상권의 경제적 영향도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현재 가격을 시세보다 싸다고 평가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실제 임차인 2명의 점유관계, 707호 표기 불일치, 압류 3건, 담보가등기 성격 확인과 최저가의 20%인 특별 입찰보증금까지 점검해야 합니다.
후순위 권리는 대체로 소멸하지만, 핵심 선순위 권리는 인수. 이 물건의 승부처는 유찰 횟수가 아니라 1토지 지상권의 실체와 가치 영향을 얼마나 정확히 확인하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