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원 2025타경12288. 서울 강서구 화곡동 토석아너스빌 제101동 제202호, 전용면적 62.28㎡의 다세대주택입니다. 소유자 김원수는 2021.01.15 매매로 270,000,000원에 취득했고, 2023.03.03 근저당권자 이두례의 채권최고액 250,000,000원 근저당이 설정됐습니다. 이후 2025.09.30 양창혁의 신청에 따른 강제경매개시결정이 등기됐습니다.
권리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말소되는 등기와 매수인이 인수할 수 있는 임차권은 별개라는 사실입니다. 근저당권과 강제경매개시결정 등 등기상 권리의 소멸 여부만 확인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양창혁의 전입일이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서는 만큼 실제 점유와 임대차 성립 여부, 보증금, 확정일자, 배당 결과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최저가가 내려간 만큼 인수 위험도 작아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서울남부지방법원 2025타경12288 (강제경매)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102-291 토석아너스빌 제101동 제2층 제202호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까치산로4다길 7 |
| 물건종류 / 면적 | 집합건물(다세대주택) · 전용면적 62.28㎡ · 지상 5층 건물 중 2층 202호 |
| 사용승인일 | 2008.12.03 |
| 소유자 | 김원수 (2021.01.15 매매, 거래가액 270,000,000원) |
| 감정가 / 최저가 | 273,000,000원 / 89,457,000원 (5회 유찰) |
| 신청채권자 / 청구액 | 양창혁 / 270,000,000원 |
| 말소기준권리 | 2023.03.03 근저당권 · 이두례 · 채권최고액 250,000,000원 |
| 매각기일 | 2026.11.06 |
① 권리 흐름 — 등기는 소멸해도 임차인 위험은 별도다
현재 권리분석의 기준은 2023.03.03 설정된 이두례의 근저당권입니다. 2008년과 2009년, 2016년에 설정됐던 우리은행 근저당권 등은 등기부상 이미 말소된 것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2025.09.30 강제경매개시결정은 매각에 따라 소멸할 대상입니다.
그러나 임차인 양창혁의 전입일은 말소기준권리보다 약 2년 앞섭니다. 전입일만으로 대항력을 최종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 주택 인도·점유, 주민등록의 유지, 임대차계약의 성립과 보증금 지급 사실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증금과 확정일자가 미상인 현재로서는 대항력 가능성이 있는 임차인으로 분류하고, 인수액을 0원으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보증금 미상, 인수 위험 미확정
임차인 관련 핵심은 전입일이 말소기준권리보다 빠르다는 점과 보증금·확정일자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아래 표는 확인된 임차인 관련 내용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으로, 최종 권리판정은 원본 서류와 실제 점유관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임차인 | 점유 부분 | 전입일 / 확정일자 | 보증금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 주요 확인사항 |
|---|---|---|---|---|---|---|---|
| 양창혁 | 202호 | 2021.01.25 / 미상 | 미상 | 가능·미상 | 미상 | 보증기관 승계 아님 | 배당요구 2025.12.01 · 경매 신청채권자와 동일 인명 · 가장임차인 또는 관계인 가능성 확인 필요 |
③ 시세 비교 — 단순 최저가 비율보다 실질취득가가 중요하다
확인된 비교 거래는 전용면적 62.28㎡, 3층의 2024.02 거래 255,000,000원 1건입니다. 비교 거래가 한 건뿐이고 매각기일보다 상당히 이전의 거래이므로, 이를 현재 시세의 확정적인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습니다.
| 거래월 | 면적 | 층 | 거래가 |
|---|---|---|---|
| 2024.02 | 62.28㎡ | 3층 | 255,000,000원 |
| 확인 거래 평균 | 62.28㎡ | 1건 | 255,000,000원 |
최저매각가 89,457,000원은 확인된 거래가 255,000,000원의 약 35.1%이며, 감정가 273,000,000원은 해당 거래가의 약 107.1%입니다. 하지만 최저가와 거래가의 단순 비율은 임차보증금 인수 가능액을 반영하지 않은 비교입니다. 따라서 최저가가 거래가보다 낮다는 이유만으로 실질취득가도 시세보다 낮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89,457,000원 가정 · 단순 추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 (추정) | - | 2,010,226원 |
| 1. 근저당권 · 이두례 | 250,000,000원 | 87,446,774원 |
| 2. 강제경매 신청채권자 · 양창혁 | 270,000,000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 매각대금 배분 합계 | 520,000,000원 | 89,457,000원 |
위 배당표는 집행비용과 근저당권, 신청채권자의 채권을 기준으로 한 단순 추정입니다. 임차인 양창혁의 보증금·우선변제 가능성 및 임차인 관련 배당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배당순위와 매수인 인수액은 임대차의 성립, 대항력, 확정일자, 배당요구 내용 및 원본 서류 확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⑤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평가요항표 기준)
- 입지.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서울화일초등학교 서측 인근입니다. 주변은 다세대주택과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이 혼재하는 주거지역이며, 감정평가상 주위환경은 보통으로 평가됐습니다.
- 교통.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노선버스정류장과 지하철 5호선 화곡역이 있습니다. 대중교통 여건은 감정평가상 보통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 건물 상태. 철근콘크리트구조 평스라브지붕의 지상 5층 건물입니다. 위반건축물 사항은 없는 것으로 기재돼 있고 공부와의 차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내부는 현장조사 당시 폐문부재로 직접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므로 실제 내부 상태를 별도로 점검해야 합니다.
- 토지이용 규제.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중요시설물보호지구(공항), 수평표면구역, 상대보호구역, 대공방어협조구역, 과밀억제권역 등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026.08.25까지로 기재돼 있어 매각기일 기준 재지정 여부와 적용 대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 환금성. 18세대 규모의 다세대주택으로, 확인된 동일면적 거래는 2024.02의 1건입니다. 비교 거래가 적고 시점도 오래된 만큼 현재 시세와 매각 후 환금성을 보수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⑥ 입찰 체크리스트
- 임대차 실체 확인. 양창혁의 임대차계약서, 보증금 지급 내역, 실제 점유, 주민등록 전입 및 유지 여부를 확인하세요. 경매 신청채권자와 동일 인명이라는 사정만으로 가장임차인 여부를 단정하지 마세요.
- 보증금과 확정일자 확인.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배당요구 관련 문건 및 임차인의 권리신고 내용을 대조해야 합니다. 보증금과 확정일자가 확인되기 전에는 대항력·우선변제권 및 인수액을 확정하지 마세요.
- 실질취득가 계산. 낙찰가에 더해 매수인이 인수할 수 있는 미배당 보증금을 반영하세요. 보증금이 낙찰가보다 크면 낙찰가가 낮아져도 총 취득비용이 보증금 수준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 배당표 재검토. 현재 예상배당표는 임차인 관련 배당을 반영하지 않은 단순 추정입니다. 임차권의 성립과 순위, 배당요구 내용 및 최우선변제 가능성을 확인한 뒤 배당과 인수 위험을 다시 계산하세요.
- 시세 재검증. 비교 거래는 2024.02의 1건입니다. 최신 동일면적 거래, 층별 가격 차이, 내부 상태 및 실제 매도 가능 가격을 확인하기 전에는 255,000,000원을 현재 시세로 확정하지 마세요.
- 규제 확인.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의 지정기간이 매각기일 이전에 종료되는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재지정 여부와 실제 적용 대상, 거래에 필요한 절차를 관할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 점유·관리비 확인. 실제 점유자와 인도 가능 시점, 체납 관리비 등 추가 취득비용을 확인하고 명도 계획을 마련하세요.
- 원본 대조.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임대차 관련 문건 및 감정평가서를 직접 대조하세요. 본 분석은 제시된 정보에 기초한 검토이며, 원본 확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맺으며 — “최저가가 낮다”와 “싸게 취득한다”는 다르다
이 물건은 5회 유찰을 거쳐 최저매각가가 89,457,000원까지 내려왔고, 확인된 2024.02 거래는 255,000,000원입니다. 하지만 이 두 금액의 차이만으로 투자 메리트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핵심 변수는 전입일이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서는 양창혁의 임대차입니다.
보증금과 확정일자가 미상인 데다 경매 신청채권자와 동일 인명이라는 확인 사항까지 있어, 실제 임대차의 성립 여부와 매수인 인수액을 먼저 밝혀야 합니다. 임대차가 허위이거나 인수할 보증금이 없다면 분석 결과가 달라질 수 있지만, 반대로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미배당 보증금이 크다면 낮은 낙찰가가 실질적인 가격 이점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론은 입찰가보다 임차권 확인이 먼저입니다. 보증금과 인수 범위를 확인하기 전에는 실질취득가를 계산할 수 없으므로, 최저가만을 근거로 응찰을 결정하지 않는 것이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