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 권리분석 · 집합건물(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49% 최저가보다 중요한 ‘3천만원 인수 문구’ — 광안동 아라마을 503호

부산지방법원 2025타경4964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14-12 아라마을 5층 503호
감정가 1.60억 · 최저매각가 7,840만원(2회 유찰·49%) · 매각기일 2026.07.13 · 강제경매(윤한아)
📉 2회 유찰 · 49% 👥 실제 임차인 4명 ⚠️ 명세서상 인수 30,000,000원* 🧮 최소 실질취득 108,4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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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지수 D등급 · 최저가 7,840만원이나 명세서상 임차보증금 3,000만원 인수로 최소 실질취득 1억840만원, 추가 미상 임차인 위험까지 남은 권리 고난도 물건
2013년 이후 근저당 말소 이력상 2024.08.01. 근저당이 기준으로 보이며, 윤한아는 그보다 앞선 전입·확정일자와 임차권등기 및 미배당 잔액 인수 문구가 있다. 정정빈·전성우도 선행 전입이나 보증금·점유부분이 미상이고, 배당 시뮬레이션과 등기 이력이 불일치해 최종 인수총액을 확정할 수 없다.
※ 이 매력지수는 리포트 본문(권리·환금성·시세 등)을 종합한 저자 주관 평가입니다.
한 줄 평 최저가 78,400,000원만 보면 제시된 실거래 평균의 55%이지만, 매각물건명세서에는 윤한아의 주택임차권 보증금 30,000,000원이 배당으로 전액 변제되지 않으면 잔액을 매수인이 인수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를 전액 반영한 최소 실질취득액은 108,400,000원입니다. 더 큰 문제는 정정빈·전성우의 전입일도 등기 이력상 현재 남아 있는 근저당권보다 앞서고 보증금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표면 가격은 할인됐지만 인수총액은 아직 닫히지 않았습니다.
감정가 / 최저가
160,000,000원
최저가 78,400,000원 · 2회 유찰
최소 실질취득*
108,400,000원
최저가 + 윤한아 보증금 30,000,000원
명세서상 인수*
30,000,000원
미배당 잔액 매수인 인수 문구
실질취득 ÷ 거래평균
76.0%
추가 미상 임차보증금 제외

부산지방법원 2025타경4964. 수영역 남동측 인근에 있는 2013년 사용승인 다세대주택·도시형생활주택 ‘아라마을’ 5층 503호입니다. 감정가는 160,000,000원이고 두 차례 유찰돼 최저가는 78,400,0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의 핵심은 유찰률이 아니라 말소된 근저당권과 현재 남아 있는 근저당권을 정확히 구분하고, 선행 전입 임차인의 인수 가능액을 합산하는 것입니다.

등기 이력을 순서대로 보면 2013년과 2017년·2018년·2021년에 설정된 근저당권들에는 각각 뒤이은 말소등기가 존재합니다. 현재 남아 있는 권리 중 선순위 기준으로 보이는 것은 2024.08.01. 김건희 근저당권 60,000,000원입니다. 윤한아의 전입·점유개시는 2020.08.14., 확정일자는 2020.07.28.로 그보다 앞서며, 2024.09.05. 주택임차권등기까지 마쳤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도 이 임차권의 미배당 잔액 인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물건 개요

사건번호부산지방법원 2025타경4964 (강제경매)
소재지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14-12 아라마을 제5층 제503호
도로명: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636번길 20
물건종류 / 이용집합건물 · 다세대주택·도시형생활주택 · 대상면적 38.0㎡
건물철근콘크리트구조 평스라브지붕 5층 · 사용승인 2013.04.04.
소유자김호년 단독소유
감정가 / 최저가160,000,000원 / 78,400,000원 (2회 유찰·감정가의 49%)
신청채권자 / 청구윤한아 / 31,692,534원
매각기일2026.07.13.
등기 발급일2026.07.23.

① 권리 흐름 — 말소기준 재구성이 핵심

⛔ 2013년 근저당을 그대로 말소기준으로 보면 안 되는 이유 을구 1번·2번 근저당권에는 2013.05.07. 말소등기가, 을구 4번에는 2014.03.03. 말소등기가 있습니다. 이후 김건희 명의의 을구 6번·8번·10번 근저당권에도 각각 2018.07.27., 2020.08.14., 2024.06.20. 말소등기가 이어집니다. 따라서 현재 권리관계는 이 말소 이력을 반영해 2024.08.01. 을구 12번 근저당권을 중심으로 다시 판단해야 합니다.

갑구의 기장군 압류는 2020.07.23. 해제됐고, 국세 압류도 2023.10.26. 해제됐습니다. 2025.03.07. 강제경매개시결정은 매각으로 소멸하는 권리입니다. 다만 말소기준보다 뒤에 등기된 윤한아의 임차권이라도, 임대차의 전입·점유와 확정일자가 말소기준보다 앞서고 명세서에 인수 문구가 기재돼 있으므로 단순한 “후순위 등기라 소멸”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

② 임차인 분석 — 실제 명의 4명, 인수총액은 미확정

임차인점유부분전입 / 확정보증금대항력우선변제매수인 승계
최인식 202호 2023.11.10. / 미상 미상 호실 관계 미상 미상 503호 관련성 확인
정정빈 미상 2022.07.25. / 미상 미상 가능·미상 미상 추가 위험 확인
전성우 미상 · 주거 2024.07.29. / 2024.06.25. 미상 가능·미상 순위 확인 보증금 미상
윤한아 건물전부 · 임차권등기 2020.08.14. / 2020.07.28. 30,000,000원 명세서상 매수인 대항 배당요구·확정일자 미배당 잔액 인수

보증기관의 대위·승계 신고는 없으므로 중복신고를 제외할 대상 없이 실제 명의 임차인은 4명입니다. 윤한아의 등기상 임차보증금은 원래 130,000,000원 중 반환되지 않은 30,000,000원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최저가 78,400,000원에서 이 금액이 전혀 배당되지 않는다고 보수적으로 보면 매수인의 최소 실질취득액은 108,400,000원입니다.

⚠️ 윤한아만 계산하고 끝낼 수 없는 이유 정정빈의 전입일은 2022.07.25., 전성우의 확정일자는 2024.06.25., 전입일은 2024.07.29.로 현재 남아 있는 2024.08.01. 근저당권보다 앞섭니다. 점유부분과 보증금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대항력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인수액을 0원으로 확정할 수도 없습니다. 최인식은 202호로 기재돼 표제 물건인 503호와 호실이 다르므로 실제 점유 관계를 별도로 대조해야 합니다.
⛔ 신청채권자와 임차권자가 동일 강제경매 신청채권자와 임차권자는 모두 윤한아입니다. 관계인 가능성 또는 가장임차인 의심 사유가 제시돼 있으므로 임대차계약서, 보증금 지급내역, 반환내역과 집행권원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의심만으로 임차권을 배제할 수 없으며, 명세서의 인수 문구가 정정되지 않는 한 입찰가는 인수 가능액을 포함해 계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③ 시세 비교 — 최저가가 아니라 실질취득액으로 본다

아라마을은 12세대 규모이며 비교 가능한 거래는 전용 37.55~38.0㎡의 세 건입니다. 거래 시점은 2023.12.~2024.04.이고 평균 거래금액은 142,666,666원, 최신 거래는 2024.04.의 148,000,000원입니다.

거래월전용거래가
2024.04.37.55㎡2층148,000,000원
2024.01.38.0㎡2층150,000,000원
2023.12.38.0㎡3층130,000,000원
평균3건142,666,666원

최저가만 비교하면 거래평균의 55.0%입니다. 그러나 윤한아 보증금 30,000,000원을 더한 최소 실질취득액 108,400,000원은 거래평균의 76.0%, 최신 거래 148,000,000원의 73.2%입니다. 이 기준에서도 표면상 가격 차이는 남지만, 보증금이 미상인 정정빈·전성우의 추가 인수 가능액과 명도·체납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거래 표본과 환금성 거래 표본은 세 건이고 단지는 12세대입니다. 단지 경매 통계도 평균 유찰 2.0회, 낙찰률 0%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2024년 거래평균만으로 2026년 매각가의 안전마진을 확정하기 어렵고, 권리 미확정액을 넉넉히 차감한 응찰가가 필요합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78,400,000원 가정)

배당 항목채권액예상배당
0. 집행비용-1,811,200원
을구 1번 근저당 · 남부산농업협동조합330,000,000원76,588,800원
을구 2번 근저당 · 남부산농업협동조합58,800,000원0원
을구 4번 근저당 · 남부산농업협동조합90,000,000원0원
을구 6번 근저당 · 김건희270,000,000원0원
을구 8번 근저당 · 김건희270,000,000원0원
을구 10번 근저당 · 김건희40,000,000원0원
을구 12번 근저당 · 김건희60,000,000원0원
경매신청채권자 · 윤한아31,692,534원0원
소유자 교부-0원

위 배당 시뮬레이션의 총 채권액은 1,150,492,534원, 채권자 배당액은 76,588,800원, 미배당액은 1,073,903,734원입니다. 다만 이 배당 순서는 2013년 근저당을 선순위로 계산한 반면, 등기에는 해당 권리들의 말소 이력이 존재하고 매각물건명세서에는 윤한아 임차권 잔액 인수 문구가 있습니다. 따라서 최종 배당순위와 인수액은 원본 등기와 명세서를 기준으로 다시 산정해야 합니다.

매수인 자금 항목금액판단
현재 최저매각가78,400,000원2회 유찰·감정가의 49%
윤한아 보증금 인수 가능액*30,000,000원명세서상 미배당 잔액 인수
최소 실질취득액*108,400,000원추가 미상 임차보증금 제외
정정빈·전성우 추가 인수미상점유부분·보증금 확인 필요
매각대금 배분 시뮬레이션
등기 말소 이력과 임차권 인수 문구가 반영된 최종 배당표인지 반드시 대조해야 합니다.
감정가·실질취득 vs 실거래
실질취득 막대는 최저가 78,400,000원과 윤한아 보증금 30,000,000원을 누적했습니다. 추가 미상 보증금은 제외했습니다.
✅ 가격의 긍정 요소 윤한아 보증금 30,000,000원을 모두 인수하는 보수적 기준에서도 최소 실질취득액은 108,400,000원으로 제시된 거래평균 142,666,666원보다 낮습니다. 등기·임차인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되고 추가 인수액이 없다면 가격 차이는 존재합니다.
⛔ 현재 단계의 결론 실질취득액 108,400,000원은 확정 총액이 아니라 윤한아 보증금만 반영한 최소치입니다. 선행 전입한 정정빈·전성우의 보증금이 확인되지 않았고, 배당 시뮬레이션과 등기 말소 이력도 일치하지 않습니다. 권리 불확실성이 가격 차이를 잠식할 수 있으므로 최저가만 보고 “시세보다 싸다”고 결론 내릴 수 없습니다.

⑤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⑥ 입찰 체크리스트

맺으며 — “49% 할인”보다 먼저 닫아야 할 숫자

이 물건은 감정가 160,000,000원에서 78,400,0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매수인이 실제로 부담하는 가격은 최저가가 아닙니다. 매각물건명세서에 명시된 윤한아 보증금 30,000,000원을 더하면 최소 실질취득액은 108,400,000원입니다. 이 금액은 제시된 거래평균 142,666,666원보다 낮지만, 정정빈·전성우의 보증금과 점유범위가 확인되지 않아 최종 인수총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2013년 근저당을 선순위로 계산한 배당 시뮬레이션과 각 근저당의 말소등기 이력, 임차권 인수 문구가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이 불일치를 해소하지 않은 채 최저가만 보고 입찰하면 할인폭보다 큰 권리비용이 뒤늦게 붙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관심 대상이지만 권리는 보류. 이 사건의 입찰 조건은 “얼마에 살 것인가”보다 먼저 “누구의 보증금을 얼마까지 떠안는가”를 확정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