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2026타경100146. 삼덕동1가에 위치한 토지 및 상업용 건물에 관한 임의경매입니다. 감정 이용상태는 지하층 위락시설, 지상 1~4층 근린생활시설이며, 도심 상가지대에 자리합니다. 등기상 현재 공유자는 김상곤·손상민·박석이·장병수로 나타납니다. 국민은행의 채권최고액 2,256,000,000원 근저당권을 기초로 경매가 개시됐고, 그 뒤로 여러 근저당권과 가압류가 존재합니다.
이 사건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단순한 등기 말소 여부가 아닙니다. 누가 실제로 점유하고 있고, 그 점유에 어떤 권리가 붙어 있으며, 매수인이 얼마를 추가로 부담할 수 있는가입니다. 특히 선순위 임차인과 공유자 회생절차는 입찰 전 반드시 별도로 검토해야 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대구지방법원 2026타경100146 (임의경매) |
|---|---|
|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1가 51-6 관련 등기 소재: 삼덕동1가 51-9, 51-6 도로명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4길 20-9 |
| 물건종류 | 대지 및 상업용 건물 · 지하 1층, 지상 4층 |
| 건물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및 철골조 슬라브지붕 |
| 이용상태 | 지하층 위락시설 · 1~4층 근린생활시설 |
| 토지 | 지목 대 · 163.6㎡ · 중심상업지역 |
| 공유자 | 김상곤 60분의 20 손상민 60분의 20 박석이 60분의 10 장병수 60분의 10 |
| 감정가 / 최저가 | 2,707,407,680원 / 2,707,407,680원 (신건) |
| 신청채권자 | 주식회사 국민은행 |
| 경매 청구액 | 2,133,911,918원 |
| 말소기준권리 | 2022.06.17 국민은행 근저당권 채권최고액 2,256,000,000원 |
| 매각기일 | 2026.10.22 |
| 매각조건 | 일괄매각 · 제시외 건물 매각 포함(목록 2) |
| 등기 확인 기준 | 2026.10.08 |
① 권리 흐름 — 말소기준은 명확하지만 변수는 남는다
권리분석의 기준점은 2022.06.17 접수된 을구 12번 국민은행 근저당권입니다. 같은 은행의 후순위 근저당권 2건과 뒤따른 가압류 8건, 임의경매개시결정은 매각으로 소멸하는 구조입니다.
기존의 전세권 및 과거 근저당권은 이미 말소된 이력으로 확인됩니다. 2021년 전환용 가압류와 202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압류도 각각 말소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검토할 담보권은 주로 2022년 이후 설정된 국민은행 근저당권 3건입니다.
② 임차인 분석 — 선순위 1명, 후순위 및 관계인 확인 필요
현황조사와 매각물건명세서상 점유·임차 관련 신고자는 3명입니다. 이 중 이화준과 김도훈은 보증금이 기재된 임차인이고, 김상곤은 등기상 공유자 및 근저당권 채무자와 동일한 이름으로 확인되는 관계인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임차인 3명의 보증금을 모두 더하는 방식으로 분석하면 안 됩니다.
| 성명 / 점유 | 전입일 | 보증금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인수 |
|---|---|---|---|---|---|
| 이화준 2층 |
2020.08.31 | 35,000,000원 | 있음 | 확인 안 됨 | 35,000,000원 |
| 김도훈 외 1필지 |
2022.09.20 | 15,000,000원 | 없음 | 확인 안 됨 | 0원 |
| 김상곤 공유자·관계인 |
2024.03.12 | 미상 | 없음 기재된 전입일 기준 |
확인 안 됨 | 관계 확인 |
월 차임은 2,700,000원입니다. 실제 낙찰에 앞서 임대차의 유효성, 점유의 계속성, 상가건물 임대차 대항요건 충족 여부와 반환채무의 최종 귀속을 확인해야 합니다.
③ 실질취득액 — 최저가 외에 인수보증금이 붙는다
최저매각가 2,707,407,680원에 선순위 임차인 이화준의 인수보증금 35,000,000원을 더하면, 낙찰자가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취득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저매각가 | 2,707,407,680원 |
|---|---|
| 이화준 인수보증금 | + 35,000,000원 |
| 실질취득 예상 | 2,742,407,680원 |
| 김도훈 인수 예상 | 0원 |
| 김상곤 관련 부담 | 독립된 임대차·보증금·점유관계 추가 확인 |
| 기타 취득비용 | 취득세·등기비용·명도비용·관리비 등 별도 |
④ 회차별 취득액과 채권 미배당
현재 신건 최저매각가는 감정가의 100%입니다. 이후 유찰을 가정한 80%, 64% 시나리오에서는 낙찰대금이 감소하지만, 선순위 임차인의 인수보증금은 별도로 남습니다. 동시에 배당재원이 줄어 채권자의 미배당액이 확대됩니다.
| 구분 | 매각가 | 인수액 | 실질취득 | 미배당 |
|---|---|---|---|---|
| 현재 신건 (100%) | 2,707,407,680원 | 35,000,000원 | 2,742,407,680원 | 693,533,562원 |
| 1회 유찰 (80%) | 2,165,926,144원 | 35,000,000원 | 2,200,926,144원 | 1,229,600,282원 |
| 2회 유찰 (64%) | 1,732,740,915원 | 35,000,000원 | 1,767,740,915원 | 1,658,453,659원 |
각 회차는 가정 시나리오이며 실제 향후 매각기일·최저매각가격을 확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질취득액은 기재된 인수보증금만 가산한 금액으로, 세금·명도·수리 등 기타 비용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1회 유찰 가정에서도 신청채권자 국민은행의 청구액 2,133,911,918원은 예상배당으로 충족되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반면 2회 유찰 가정에서는 신청채권자 예상배당액이 1,713,013,506원으로 감소해 청구액에 미달합니다. 해당 시나리오를 실제 입찰전략으로 활용하려면 경매절차 진행 및 채권자 대응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⑤ 예상배당표 (매각가 2,707,407,68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29,474,077원 |
| 인수 · 이화준 보증금 | 35,000,000원 | 0원 · 매수인 인수 |
| 1. 국민은행 근저당 (을구 12) | 2,256,000,000원 | 2,256,000,000원 |
| 2. 국민은행 근저당 (을구 13) | 120,000,000원 | 120,000,000원 |
| 3. 국민은행 근저당 (을구 14) | 120,000,000원 | 120,000,000원 |
| 4. 제이비우리캐피탈 가압류 | 23,656,548원 | 23,656,548원 |
| 5. 대구신용보증재단 가압류 | 129,083,311원 | 129,083,311원 |
| 6. 신용보증기금 가압류 | 345,750,000원 | 29,193,744원 |
| 7. 애큐온저축은행 가압류 | 54,827,146원 | 0원 |
| 8. 스마트저축은행 가압류 | 19,290,595원 | 0원 |
| 9.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가압류 | 78,170,345원 | 0원 |
| 10. 국민은행 가압류 | 68,994,233원 | 0원 |
| 11. 대구신용보증재단 가압류 | 155,694,987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예상 채권총액은 3,371,467,165원, 채권자 예상배당 합계는 2,677,933,603원으로 미배당액은 693,533,562원입니다. 여기에 집행비용 29,474,077원을 합하면 현재 매각대금이 모두 배분되어 소유자 잔여금은 0원입니다.
국민은행 근저당 배당은 채권최고액 기준의 계산입니다. 실제 확정채권액과 배당액은 다를 수 있으며, 당해세·최우선변제·집행비용 확정 등에 따라 배당순서와 금액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채권 미배당액 전체가 매수인에게 승계되는 것은 아닙니다.
⑥ 시세·가격 판단 — 감정가가 곧 시장가격은 아니다
이 부동산은 아파트가 아니라 중심상업지역의 대지와 근린생활시설·위락시설로 이루어진 상업용 부동산입니다. 따라서 동일 평형 아파트처럼 표준화된 실거래 평균만으로 가격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임대차 상태, 실사용 용도, 건물 상태 및 토지 가치가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확인되는 감정가 2,707,407,680원과 선순위 보증금 반영 실질취득액 2,742,407,680원을 실제 시장거래와 비교할 수 있는 검증된 거래 표본이 확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저매각가가 감정가의 100%라는 사실만으로 비싸다고 확정할 수도 없고, 향후 유찰가격이 낮아진다는 이유만으로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⑦ 입지·이용상태·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1가 봉산육거리 북서측 인근입니다. 주변은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형성된 도심 상가지대입니다.
- 교통.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합니다. 감정상 교통사정은 보통 수준입니다.
- 토지. 지목은 대, 토지면적은 163.6㎡입니다. 상업용으로 이용되는 평지의 세로장방형 토지이며, 도로접면은 세로한면(가)입니다.
- 지역·지구. 도시지역·중심상업지역·방화지구·상대보호구역에 해당하며,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도 기재돼 있습니다.
- 공시지가. ㎡당 3,780,000원입니다. 이는 개별 토지의 공시지가로 건물 포함 실제 매매가격을 뜻하지 않습니다.
- 건물. 철근콘크리트조 및 철골조 슬라브지붕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입니다. 외벽은 벽돌마감 및 시멘트 몰탈 위 페인팅 등이며, 위생·급배수·옥내 소화전 설비가 기재돼 있습니다.
- 용도 차이. 3·4층은 공부상 사무소이나 실제로는 일반음식점으로 이용됩니다. 영업 관련 인허가, 용도변경 필요 여부, 소방·시설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 매각범위. 일괄매각이며 제시외 건물이 매각에 포함됩니다. 토지 51-6·51-9와 건물 및 제시외 부분의 구체적 포함 범위를 원본 목록으로 대조해야 합니다.
- 환금성. 도심 상업용 부동산으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여지는 있으나, 임대현황과 실제 수익률이 확정되지 않았고 권리·회생절차 변수가 있어 매각 가능 기간이나 환금성을 낙관할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⑧ 입찰 전 필수 체크리스트
- 선순위 임차인 이화준. 2020.08.31 전입과 실제 점유, 사업자등록 등 상가 대항요건, 임대차계약서, 확정일자 및 배당요구 내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인수 계산액은 35,000,000원입니다.
- 김도훈 점유 및 명도. 후순위로 분류됐더라도 실제 점유범위와 임대차 종료 및 인도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점유 위치가 '외 1필지'로 기재돼 있어 토지와 건물의 점유관계 대조가 필요합니다.
- 김상곤의 임차인 적격. 공유자·채무자와 동일인인지 확인하고 월 차임 5,400,000원의 실제 지급 여부, 보증금 존재 여부, 점유 목적 및 계약 상대방을 검증해야 합니다.
- 회생절차 영향. 대구회생법원 2026회단121 관련 재산보전처분·회생절차개시결정이 경매의 진행과 매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진행·중지 관련 법원 결정의 확인이 최우선입니다.
- 공유지분과 일괄매각. 4인 공유 상태, 상속으로 취득한 지분, 공동담보 및 경매 대상 토지·건물의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경매 대상이 전체 소유권인지도 매각목록과 대조해야 합니다.
- 3·4층 실제 음식점 사용. 공부상 사무소와 현황의 차이에 따른 건축·영업·소방 관련 적법성, 시정의무와 비용 발생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 제시외 건물. 목록 2에 포함된 제시외 건물의 위치·면적·구조·점유관계를 감정평가서 및 매각목록에서 특정해야 합니다.
- 배당액 재검증. 국민은행의 근저당 채권최고액과 실제 채권액은 구분해야 합니다. 당해세·최우선변제·채권신고 내역에 따라 실제 배당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시세·수익성 평가. 인근 근린생활시설 실거래, 공실률, 임대료 수취내역 및 운영비용을 확인한 뒤 인수보증금 포함 실질취득액과 비교해야 합니다.
- 원본 확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 회생사건 관련 결정문을 입찰 직전에 최신 상태로 대조해야 합니다.
맺으며 — “담보권은 소멸해도 리스크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 사건의 권리분석은 표면적으로는 명확한 출발점을 갖습니다. 2022년 국민은행 근저당권이 말소기준이고, 후순위 근저당권과 가압류는 원칙적으로 매각으로 소멸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매수인에게 실제 중요한 것은 그 이후입니다. 선순위 임차인 이화준의 보증금 35,000,000원이 인수 계산에 포함되므로, 신건 기준 실질취득액은 2,742,407,680원입니다. 또 다른 점유자의 임대차관계가 불명확하고, 공유자 김상곤 지분에는 회생절차 관련 등기가 존재합니다. 3·4층의 실제 음식점 사용과 제시외 건물 매각범위 역시 현장·원본 확인이 필요합니다.
중심상업지역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27억 원대의 가격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실거래와 정상화된 임대수익으로 가치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권리 및 절차 리스크까지 고려하면 현재 신건 입찰을 적극 권하기 어려운 고위험 물건입니다.
결론은 ‘가격 검증 전 보류, 회생절차와 임차권 확인이 선행’입니다. 유찰로 최저가가 내려가더라도 인수보증금과 복잡한 점유·법적 절차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