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법원 2025타경30756. 강릉시 연곡면 삼우그린아파트 제1동 15층 1517호가 강제경매에 나왔습니다. 현재 소유자는 김숙경으로, 2017년 10월 31일 거래가 68,500,000원에 소유권을 취득했습니다. 이후 2018년에는 국민은행 근저당권이 말소되었고, 현재 경매에서 기준이 되는 등기는 2025년 9월 26일 강제경매개시결정입니다. 신청채권자는 김인수, 청구금액은 77,517,680원입니다.
이 물건의 위험은 등기부의 근저당권보다 임차관계의 법적 성격에 있습니다. 현황조사에 등장하는 김인수의 보증금은 77,000,000원으로, 신건 최저매각가 77,300,000원과 매우 가깝습니다. 여기에 전입신고일과 확정일자가 확인되지 않아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이 불명확합니다. 따라서 낙찰가만을 취득비용으로 보고 응찰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춘천지방법원 2025타경30756 (강제경매) |
|---|---|
|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305-2 삼우그린아파트 제1동 제15층 제1517호 |
| 도로명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연곡면 연주로 132 |
| 물건종류 / 이용상태 | 집합건물(아파트) · 방2, 거실/방, 주방, 욕실, 발코니 등 · 15층 건물 중 15층 |
| 단지 규모 / 준공 | 삼우그린 · 346세대 · 1999.12.11 준공 |
| 소유자 | 김숙경 (2017.10.31 소유권이전 · 거래가 68,500,000원) |
| 감정가 / 최저가 | 77,300,000원 / 77,300,000원 (신건) |
| 신청채권자 / 청구액 | 김인수 / 77,517,680원 |
| 말소기준권리 | 2025.09.26 갑구 11번 강제경매개시결정 |
| 임차인 | 김인수 · 신고 보증금 77,000,000원 · 대항력 미상 |
| 매각기일 | 2026.10.26 |
① 권리 흐름 — 등기부보다 임차관계가 핵심
등기부상 과거에는 한국주택은행·삼우종합건설·국민은행의 근저당권, 전세권과 압류 등이 설정된 이력이 있으나, 해당 권리들은 이미 말소되었습니다. 소유자 김숙경 명의로 설정되었던 국민은행 근저당권도 2018년 1월 19일 말소되었습니다. 현재 말소기준으로 제시된 권리는 갑구 11번 강제경매개시결정이며, 이 경매개시결정 등기는 매각으로 소멸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보증금 77,000,000원의 대항력 문제
현황조사에서 김인수가 본건 1517호 전부의 임차인으로 나타납니다. 임차보증금은 77,000,000원입니다. 그러나 전입신고일과 확정일자, 배당요구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대항력 가능·미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 임차인 | 점유 부분 | 보증금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
|---|---|---|---|---|---|
| 김인수 | 1517호 전부 | 77,000,000원 | 미상 | 미상 | 해당 없음 |
| 실제 신고 임차인 | 1명 · 김인수 |
|---|---|
| 임차 부분 | 본건 제1517호 전부 |
| 보증금 | 77,000,000원 |
| 전입신고일 | 미상 |
| 확정일자 | 미상 |
| 배당요구 여부 | 미상 |
| 대항력 판단 | 가능·미상 — 확정 불가 |
| 우선변제권 | 미상 |
| 보증기관 승계 | 해당 없음 |
③ 가격 분석 — 유찰가가 낮아져도 실질취득액은 별개
현재 최저매각가는 77,300,000원이며, 신고된 임차보증금 77,000,000원과 매우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 물건에서 최저가만큼 중요한 것은 인수할 보증금이 발생하는지입니다.
| 회차 | 매각가 가정 | 신청채권 배당 | 미배당 | 인수 판단 |
|---|---|---|---|---|
| 신건 (100%) | 77,300,000원 | 75,508,600원 | 2,009,080원 | 미확정 |
| 1회 유찰 (80%) | 61,840,000원 | 60,326,880원 | 17,190,800원 | 미확정 |
| 2회 유찰 (64%) | 49,472,000원 | 48,181,504원 | 29,336,176원 | 미확정 |
위 회차별 금액은 매각가 가정에 따른 예상배당 시나리오입니다. 미배당액은 신청채권 77,517,680원을 기준으로 하며, 그 금액이 곧 매수인 인수액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임차보증금과 신청채권의 관계 및 대항력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반대로 임차인의 대항력이 없거나 적법한 배당 및 반환으로 매수인이 승계할 보증금이 남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인수 위험을 다르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어느 쪽도 확정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77,30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1,791,400원 |
| 2. 갑구 11번 강제경매개시결정 · 김인수 | 77,517,680원 | 75,508,60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신건 매각가 77,300,000원을 가정하면 집행비용 1,791,400원과 신청채권자 김인수에 대한 예상배당 75,508,600원으로 매각대금이 모두 사용됩니다. 청구금액 77,517,680원 대비 미배당은 2,009,080원이며, 소유자에게 돌아가는 잔여금은 0원으로 추정됩니다.
⑤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연곡면 소재 강릉가구공단 북동측 인근입니다. 주변은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 창고, 임야 등이 혼재한 아파트 주거지대입니다.
- 교통. 본건까지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합니다. 감정평가상 대중교통 여건은 보통 수준입니다.
- 건물 구조. 철근콘크리트 벽식구조, 평슬래브지붕 15층 건물의 15층 세대입니다. 외벽은 몰탈 위 페인팅, 내부는 벽지 및 일부 타일 마감이며 PVC 이중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설비. 위생·급배수시설, 옥내소화전 등 소방설비, 승강기, 도시가스 개별난방, 지상 및 지하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토지·규제.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며 소로1류 도로에 접합니다. 무선방위측정장치보호구역을 포함하고, 인근에 보전녹지지역·근린공원 등이 접합니다. 공시지가는 410,000원/㎡입니다.
- 건축물 상태. 감정요항표상 공부와의 차이가 없고 위반건축물 사항도 확인되지 않습니다. 실제 내부 상태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환금성. 346세대의 1999년 준공 단지입니다. 연식과 해당 세대의 층·면적·상태 등을 고려해야 하며, 동일 평형 최근 실거래 비교가 확인되기 전에는 매각가격의 적정성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⑥ 입찰 체크리스트
- 전입세대 및 점유 확인. 김인수의 전입신고일, 실제 점유 개시일, 주민등록 유지 여부를 확인해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 성립 가능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 확정일자·임대차계약 확인. 보증금 77,000,000원의 임대차계약서, 지급 증빙, 확정일자 및 계약의 진정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 신청채권과 임차보증금의 관계. 강제경매 신청채권자 김인수와 임차인 김인수가 동일인인지, 청구금액 77,517,680원이 보증금 반환채권과 어떤 관계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동일 채권의 중복계산을 피해야 합니다.
- 배당요구·배당순위 확인. 배당요구 여부와 실제 배당 가능액을 확인하고, 미반환 보증금 중 매수인이 인수할 금액이 존재하는지 별도로 검토해야 합니다.
- 실질취득액 기준으로 가격 판단. 유찰 후 최저가가 낮아져도 대항력 인수형으로 판단되면 보증금 승계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낙찰가만으로 가격 메리트를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 시세 원본 대조. 삼우그린 동일 면적의 최근 실거래, 최신 거래 및 가격 추세를 확인한 뒤 실질취득액과 비교해야 합니다.
- 관리비·명도 확인. 미납 공용관리비, 실제 점유관계, 인도 가능성과 명도비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임차인의 권리 상태에 따라 인도 및 보증금 반환 문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법원 원본 검토.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배당요구 관련 서류, 감정평가서 등을 입찰 전에 직접 대조해야 합니다.
맺으며 — “근저당이 없다고 인수 위험도 없는 것은 아니다”
강릉 삼우그린아파트 1517호는 등기부상 오래된 근저당권과 전세권이 이미 말소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황조사에는 보증금 77,000,000원의 임차인 김인수가 존재하고, 강제경매 신청채권자 역시 김인수로 표시됩니다.
가장 중요한 전입신고일·확정일자·배당요구 여부가 미상이므로, 매수인 인수액을 0원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 1회·2회 유찰 이후에는 최저매각가가 보증금보다 낮아지므로, 대항력이 인정되는 경우 실질취득비용을 낙찰가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동일 평형의 최근 실거래가격까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건 최저가 77,300,000원에 가격 메리트를 부여할 근거도 부족합니다. 이 사건의 우선순위는 낙찰가 예측이 아니라 임차인의 대항력, 신청채권과 보증금의 관계, 실제 배당 후 잔여 인수액을 확정하는 일입니다.
결론: 권리 확인 우선, 가격 판단 보류. 대항력과 보증금 인수 위험이 해소되기 전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경매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