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법원 2025타경30803. 강릉시 입암동의 강릉입암동천년가밸로채아파트 103동 402호입니다. 2023.09.27 사용승인을 받은 295세대 아파트로, 본건은 15층 건물의 4층에 자리합니다. 소유자는 주식회사아라마루이고, 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입니다. 청구금액은 185,300,000원입니다.
권리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은행의 선순위 근저당과 임차인의 전입일입니다. 우리은행 근저당은 2023.11.03에 설정됐고, 김영미의 주민등록일은 그보다 늦은 2023.11.21입니다. 임대차계약과 점유개시, 확정일자는 모두 2023.01.20로 기록돼 있지만, 대항력 판단에는 점유와 주민등록 요건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따라서 계약일과 확정일자만 앞선다는 이유로 선순위 대항력 임차인으로 볼 수 없습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춘천지방법원 2025타경30803 (강제경매) |
|---|---|
|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입암동 713 강릉입암동천년가밸로채아파트 제103동 제4층 제402호 |
| 도로명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덕포남로104번길 23 |
| 물건종류 / 이용 | 집합건물(아파트) · 15층 중 4층 · 거실·침실3·욕실2·주방·드레스룸 등 |
| 단지 정보 | 295세대 · 사용승인 2023.09.27 |
| 소유자 | 주식회사아라마루 (단독소유) |
| 감정가 / 최저가 | 258,000,000원 / 258,000,000원 (신건) |
| 신청채권자 / 청구 | 주택도시보증공사 / 185,300,000원 |
| 말소기준권리 | 2023.11.03 우리은행 근저당권 |
| 임차보증금 | 김영미 / 185,300,000원 |
| 매각기일 | 2026.10.26 |
| 등기 확인 기준 | 2026.10.12 |
① 권리 흐름 — 먼저 설정된 근저당, 나중에 전입한 임차인
말소기준권리는 2023.11.03 설정된 우리은행 근저당권입니다. 등기상 채권최고액은 25,303,000,000원으로 기재돼 있으며, 공동담보가 설정된 구조입니다. 이 금액은 본건 한 호실의 실제 대출잔액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후 2024.12.04에 김영미의 주택임차권등기가 이루어졌고, 2025.01.20 우리은행의 근저당권 추가설정이 기록됐습니다. 2025.11.05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강제경매개시결정이 등기됐습니다. 이들 후순위 권리는 매각으로 소멸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영미 주민등록: 2023.11.21
임차인의 주민등록일이 말소기준권리보다 늦습니다. 임대차계약일과 확정일자가 앞서더라도 선순위 대항력을 인정하기 어려우므로, 보증금 185,300,000원을 매수인이 떠안는 구조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실제 임차인 1명, 보증금 인수 0원 추정
| 임차인 / 점유 | 보증금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
|---|---|---|---|---|
| 김영미 건물 전부 · 주거용 |
185,300,000원 | 없음 | 선순위 아님 | 해당 없음 |
| 임대차계약일 | 2023.01.20 |
|---|---|
| 점유개시일 | 2023.01.20 |
| 확정일자 | 2023.01.20 |
| 주민등록일 | 2023.11.21 |
| 임차권등기 | 2024.12.04 · 을구 2번 · 2024카임32 |
| 배당요구 | 있음 · 2024.12.04 |
| 매수인 보증금 인수 | 0원 추정 |
확정일자 자체는 말소기준권리보다 빠릅니다. 그러나 임차인의 주민등록일이 2023.11.21이므로 대항요건을 갖춘 시점은 우리은행 근저당보다 늦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보다 앞서는 우선변제 지위를 갖추었다고 볼 수 없으며, 후순위 배당 가능성과 실제 회수액은 배당순위 및 배당절차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김영미는 보증금 185,300,000원에 관하여 임차권등기를 마쳤고 배당요구도 한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배당표에서는 선순위 근저당권에 매각대금이 배분돼 후순위 채권의 회수액이 0원으로 추정됩니다.
③ 가격 분석 — 권리는 해석되지만 시세 검증은 필요
현재 최저매각가격은 감정가와 같은 258,000,000원입니다. 유찰이 없는 신건으로, 보증금 인수액이 0원이라는 전제에서는 매수인의 실질취득금액 역시 258,000,000원으로 계산됩니다. 취득 관련 부대비용은 이 금액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만 해당 단지의 비교 가능한 실거래가격이 확인되지 않아 감정가와 최근 시세 사이의 차이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최저가가 시세보다 저렴하다거나 가격 메리트가 확보됐다고 평가할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감정가 대비 할인율만으로 매수 적정성을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 매각 시나리오 | 최저가격 | 인수액 추정 | 실질취득금액 |
|---|---|---|---|
| 현재 회차 · 신건 100% | 258,000,000원 | 0원 | 258,000,000원 |
| 1회 유찰 시 · 80% | 206,400,000원 | 0원 | 206,400,000원 |
| 2회 유찰 시 · 64% | 165,120,000원 | 0원 | 165,120,000원 |
단지 경매 사례의 평균 유찰 횟수는 1.3회입니다. 다만 이 통계만으로 본건도 반드시 유찰된다고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유찰 시 최저가격이 낮아지는 구조는 확인되지만, 각 회차 가격이 적정한지는 실거래 시세와 매도 호가를 추가로 비교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258,00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기재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4,412,000원 |
| 1. 을구 1번 · 우리은행 근저당 | 25,303,000,000원 | 253,588,000원 |
| 2. 을구 3번 · 우리은행 근저당 | 25,303,000,000원 | 0원 |
| 3. 신청채권자 · 주택도시보증공사 | 185,300,000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매각대금 258,000,000원에서 추정 집행비용 4,412,000원을 공제한 253,588,000원이 선순위 우리은행 근저당권에 배분되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이에 따라 예상표상 후순위 근저당과 신청채권자인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배당은 0원, 소유자 잔여금도 0원입니다.
이는 채권최고액을 기준으로 한 추정 배당입니다. 실제 배당액은 확정 채권액, 공동담보 배당관계, 조세채권 및 법정 우선변제채권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회차별 예상배당 계산에 표시된 거액의 채권 미배당은 채권최고액 기준 집계의 영향을 받으며, 실제 미상환채무의 확정액이 아닙니다. 또한 채권자가 배당받지 못하는 금액은 매수인이 인수하는 금액과 다릅니다.
⑤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주위환경. 강릉시 입암동 소재 아파트단지로, 주변에는 입암주공2단지아파트·입암주공3단지아파트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농경지 등이 혼재합니다.
- 교통. 본건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며 단지 내 포장도로를 이용합니다. 시내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와 운행빈도를 고려한 대중교통 여건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 건물. 철근콘크리트구조, 15층 중 4층입니다. 거실·침실3·욕실2·드레스룸·세탁실·발코니·대피공간 등을 갖춘 아파트 단위세대로 이용 중입니다.
- 설비. 개별 가스보일러 난방, 위생설비, 승강기, 소방설비 및 지상·지하 주차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 토지·규제. 준주거지역·지구단위계획구역이며, 비행안전제5구역(전술)과 가축사육제한구역에 해당합니다. 토지의 형상은 사다리형이고 지형은 평지입니다.
- 공부상 상태. 공부와의 차이가 없고 위반건축물 사항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환금성. 295세대, 2023.09.27 사용승인 단지입니다. 단지 경매 사례의 평균 유찰 횟수는 1.3회이지만, 매매 실거래가격을 통한 매각 적정성과 환금성 검증은 추가로 필요합니다.
⑥ 입찰 체크리스트
- 임차인 전입일 재확인. 김영미의 주민등록일 2023.11.21이 말소기준권리 2023.11.03보다 늦다는 점이 인수액 0원 판단의 핵심입니다. 주민등록 변동내역과 매각물건명세서를 최종 대조해야 합니다.
- 임차권등기 처리. 2024.12.04 설정된 임차권등기의 말소 여부, 임차인의 현재 점유 및 인도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수액이 없다는 판단이 곧바로 명도 부담이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 청구관계. 신청채권 185,300,000원과 임차보증금 185,300,000원의 관계를 확인하고 실제 배당채권자를 파악해야 합니다. 보증금 중복 계산은 피해야 합니다.
- 공동담보 확인. 우리은행 근저당권의 공동담보목록 제2020-351호 및 추가설정 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채권최고액 25,303,000,000원을 본건 단독 채무액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 민간임대주택 등록·의무. 2020.08.19 등록된 민간임대주택의 등록 상태와 임대의무기간, 경매 후 관련 의무의 처리 여부를 관계 서류 및 담당 기관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 시세와 면적 검증. 본건의 정확한 전용면적을 건축물대장과 대조하고, 동일 단지·동일 면적대 실거래와 비교해야 합니다. 신건 최저가 258,000,000원을 시장가격으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 체납 관리비·조세 확인. 공용부분 관리비 체납 가능성, 당해세 및 법정 우선변제채권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예상배당과 실제 배당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입찰 원본 재확인. 2026.10.26 매각기일의 진행 여부, 최저가격, 매각물건명세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 현황조사서 및 감정평가서를 입찰 직전에 대조해야 합니다.
맺으며 — “인수할 보증금은 없어도, 가격 검증은 남는다”
이 물건의 권리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185,300,000원의 임차보증금을 낙찰자가 떠안는가입니다. 임차인 김영미는 2023.01.20 계약 및 확정일자를 갖추었지만, 주민등록일은 우리은행 근저당이 설정된 뒤인 2023.11.21입니다. 따라서 선순위 대항력이 없는 임차인으로 분석되며 매수인의 보증금 인수액은 0원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고 곧바로 입찰 매력이 높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현재 신건 최저가격은 258,000,000원이고, 비교 가능한 최근 실거래가격에 근거한 시세 우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민간임대주택등기, 후순위 임차권등기, 공동담보 근저당 구조를 최종 검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결론은 권리상 인수 부담은 낮지만, 가격 판단은 보류입니다. 민간임대 관련 의무와 명도 문제를 확인하고 동일 면적대 실제 거래가격을 비교한 뒤 응찰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감정가와 최저가가 같다는 사실만으로 신건에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