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2026타경30922.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대성하이츠빌라 4층 401호에 관한 임의경매입니다. 등기상 소유자는 정승희와 정은선으로, 각각 지분 2분의 1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매개시결정은 그중 정은선 지분에 대해서만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낙찰자는 주택 전체를 단독으로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공유자와 소유권을 나누어 갖게 됩니다.
신청채권자는 주식회사 펜타어드밴스대부이고 청구금액은 35,492,062원입니다. 해당 채권자에게 이전된 근저당권과 그 피담보채권을 대상으로 한 질권설정도 등기되어 있습니다. 특히 점유자로 조사된 정승희가 다른 공유자이므로, 공유관계·점유권원·임대차 성립 여부를 구분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단순히 선행 전입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확정적인 임차보증금 인수를 인정할 수도 없고, 보증금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수위험이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인천지방법원 2026타경30922 (임의경매) |
|---|---|
| 소재지 |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3-45, 4층 401호 |
| 도로명주소 |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성곡로92번길 54 |
| 건물명 / 용도 | 대성하이츠빌라(3-45) · 집합건물(다세대주택) |
| 건물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 지하 1층, 지상 4층 중 4층 401호 |
| 사용승인일 | 1996.06.28 |
| 건물 세대수 | 10세대 |
| 소유자 | 정승희(지분 1/2), 정은선(지분 1/2) |
| 매각 대상 | 정은선 소유 지분 2분의 1 |
| 감정가 / 최저가 | 84,000,000원 / 84,000,000원 (신건) |
| 신청채권자 | 주식회사 펜타어드밴스대부 |
| 청구금액 | 35,492,062원 |
| 매각기일 | 2026.10.27 |
| 특별매각조건 | 지분매각 · 공유자 우선매수신고는 1회에 한하여 행사 가능 |
① 권리 흐름 — 지분 근저당과 점유관계가 핵심
과거 등기에는 여러 근저당권과 가압류가 기재되었으나, 한국주택은행, 한국외환은행, 보령수산업협동조합, 오정농업협동조합 관련 근저당권 등은 후속 말소 내역이 확인됩니다. 현재 사건에서는 정은선 지분에 설정되었던 근저당권의 이전관계와 경매개시결정 이후까지 기재된 근저당권부채권 질권이 중요합니다.
② 점유자·임차관계 — 전입은 있으나 보증금 미상
현황조사와 매각물건명세서에 정승희의 전입 내역이 확인됩니다. 전입일은 2006.09.07로, 현재 사건의 근저당권 설정 및 경매개시결정보다 앞섭니다. 다만 정승희는 주택의 2분의 1 지분을 소유한 공유자이기도 합니다. 보증금과 확정일자가 확인되지 않아 임대차계약의 존재와 구체적인 대항력·우선변제권을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 점유자 / 관계 | 전입일 | 보증금 / 확정일자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
|---|---|---|---|---|---|
| 정승희 공유자 · 지분 1/2 |
2006.09.07 | 미상 / 미상 | 가능·미상 | 미상 | 해당 없음 |
또한 정승희는 공유자이므로 임차인의 대항력 문제와 별개로 자신의 소유지분에 기초한 권리가 남습니다. 일반적인 소유자 점유 주택의 명도와 달리 공유자 사이의 점유 및 사용관계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에는 별도 명시 인수권리와 법정지상권이 모두 해당사항 없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공유지분 취득에 따른 법률관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③ 시세·입찰가격 — 저렴하다는 근거가 없다
대성하이츠빌라(3-45)는 10세대 규모의 다세대주택으로, 사용승인일은 1996.06.28입니다. 동일 물건에 대한 최근 실거래 평균, 최신 거래가격 및 가격 추세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감정가 84,000,000원의 적정성을 실거래와 비교하여 판단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매각 대상이 주택 전체가 아닌 공유지분 2분의 1이라는 점을 반영해야 합니다. 완전한 소유권과 공유지분은 사용·처분·환금 조건이 다르므로, 단순히 일반 다세대주택 전체의 거래가격과 숫자만 비교해서 가격 메리트를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 입찰 회차 | 감정가 대비 | 최저매각가 | 판단 |
|---|---|---|---|
| 현재 회차 · 신건 | 100% | 84,000,000원 | 시세 비교 불가 |
| 1회 유찰 시 | 80% | 67,200,000원 | 지분가치·인수관계 검토 필요 |
| 2회 유찰 시 | 64% | 53,760,000원 | 가격 인하만으로 안전성 확보 불가 |
유찰 회차별 금액은 감정가에 대한 제시 시나리오입니다. 실제 유찰 여부·다음 매각조건은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84,000,000원 가정 · 자동 추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1,912,000원 |
| 채권자 배당 | 산입 미확인 | 0원 |
| 잔여 · 자동계산상 소유자 교부 | — | 82,088,000원 |
자동계산상 집행비용을 제외한 82,088,000원이 잔여액으로 처리되었으나, 신청채권자의 청구금액 35,492,062원 및 담보권의 실질 배당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소유자에게 실제로 교부될 금액으로 볼 수 없습니다. 당해세·임차인 최우선변제 등도 별도 검증이 필요합니다.
⑤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소재 부천여월초등학교 북동측 인근에 위치합니다. 주위는 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혼재하는 주택지대이며, 주위환경은 보통으로 평가되었습니다.
- 교통.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각종 노선의 버스정류장이 위치합니다. 제반 교통사정은 보통으로 평가되었습니다.
- 건물.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입니다. 외벽은 돌붙임, 내벽은 벽지 및 타일, 창호는 샷시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 설비. 기본적인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도시가스설비 및 개별난방설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토지. 여월동 3-45 및 3-46의 2필지 일단지로, 인접도로와 대체로 평탄한 다세대주택 부지입니다. 북동측 약 6m, 북서측 약 4m 포장도로에 접합니다.
- 규제. 제2종일반주거지역, 과밀억제권역, 항공표면, 가축사육제한구역 등이 확인됩니다. 외국인 등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의 기재기간은 2025.08.26부터 2026.08.25까지이므로 현재 적용 여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공시지가. 토지 공시지가는 1,936,000원/㎡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 건축물 상태. 감정요항표상 공부와의 차이는 없으며 위반건축물로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 환금성. 10세대 규모의 다세대주택이고, 이번 매각은 그중 한 호실의 공유지분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전체 소유권과 달리 지분 취득자는 매수층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주택 거래와 동일한 환금성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⑥ 입찰 체크리스트
- 지분매각 범위 확인. 매각 대상이 정은선 지분 2분의 1이라는 점을 매각공고·매각물건명세서와 대조하세요. 전체 주택 소유권을 취득하는 입찰이 아닙니다.
- 공유자 우선매수권. 정승희의 우선매수신고 가능성과 1회 행사 제한이라는 특별매각조건을 확인하고, 입찰 결과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세요.
- 점유자 권리. 정승희의 2006.09.07 전입 내역, 실제 점유 여부, 임대차계약 존재, 보증금, 확정일자 및 점유권원을 확인하세요.
- 말소기준권리. 2025.02.24 설정된 지분 근저당권, 2025.10.28 채권이전, 근저당권부채권 질권 및 2026.04.27 경매개시결정의 선후관계를 확인하세요.
- 질권 관계. 엠지캐피탈주식회사와 김종구의 근저당권부채권 질권설정을 확인하고 실제 담보채권 및 배당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세요.
- 배당표 재산정. 신청채권자의 청구액 35,492,062원이 배당 계산에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근저당권의 피담보채권과 채권양도·질권 내역을 반영하여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 실질취득비용. 인수 0원은 자동 추정값입니다. 임대차 인수 가능성이 해소되기 전에는 낙찰가만을 실질취득비용으로 확정하지 마세요.
- 공유물 관리·분할. 낙찰 후 다른 공유자와의 사용·수익 협의, 공유물분할 가능성, 분쟁 비용과 처분기간을 검토하세요.
- 시세 검증. 전체 주택의 실거래가뿐 아니라 지분의 실제 환금성까지 별도로 검토하세요. 현재 확인된 자료만으로 가격 메리트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 관리비·현장 확인. 공용부분 관리비 체납, 실제 점유상태, 내부 상태 및 시설 하자를 확인하세요.
- 최종 서류 확인. 입찰 전 최신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와 특별매각조건을 재확인하세요.
맺으며 — “지분 경매는 가격보다 권리구조가 먼저다”
이 사건의 감정가와 최저매각가는 모두 84,000,000원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신건 가격의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낙찰 대상은 정은선 소유 지분 2분의 1이고, 다른 공유자 정승희에게는 우선매수권이 있으며, 정승희의 전입과 점유관계에서도 확인할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자동계산상 인수액은 0원으로 표시되지만, 보증금과 임대차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신청채권자의 배당이 누락된 시뮬레이션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고, 비교 가능한 최근 실거래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권리 안전성과 가격 적정성을 모두 확정하기 어려운 사건입니다.
결론은 신건 입찰 보류 및 권리관계 정밀 확인입니다. 공유자 우선매수권, 지분 근저당권의 존속·말소 관계, 점유자의 권원, 실제 배당순위와 실질취득비용을 확인한 후에야 합리적인 입찰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유찰로 가격이 낮아지더라도 공유지분 특유의 법률적·환금성 위험은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