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2025타경514827. 부평동 중앙하이츠 지하층 2호에 대한 강제경매입니다. 감정가는 63,000,000원이고, 아직 유찰되지 않아 최저매각가 역시 같습니다. 대상은 철근콘크리트조 3층 건물의 지하층에 있는 전용 39.10㎡ 다세대주택입니다. 소유자는 공대영이며 2021년 1월 13일 소유권을 취득했습니다. 당시 등기된 거래가액은 59,000,000원입니다.
이 사건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경매를 신청한 김미희가 등기부상 임차권자 김미희와 동일인이라는 점입니다. 임차보증금 역시 59,000,000원이고, 임차권등기가 강제경매개시결정보다 먼저 설정됐습니다. 이 때문에 단순히 경매개시결정과 압류가 소멸한다고 해서 낙찰자의 부담도 전부 사라지는 사건은 아닙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인천지방법원 2025타경514827 (강제경매) |
|---|---|
| 소재지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12-24 중앙하이츠 지하층 2호 도로명: 인천광역시 부평구 장제로197번길 17 |
| 물건종류 / 면적 | 집합건물(다세대주택) · 지하층 제2호 · 39.10㎡ |
| 건물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3층 건물 · 지하층 · 외벽 드라이비트 마감 · 샷시 창호 |
| 이용상태 | 다세대주택 · 위생 및 급배수설비, 난방설비 |
| 소유자 | 공대영 · 2021.01.13 소유권 취득 (거래가액 59,000,000원) |
| 감정가 / 최저가 | 63,000,000원 / 63,000,000원 (신건) |
| 신청채권자 / 청구 | 김미희 / 59,000,000원 |
| 매각기일 | 2026.10.28 |
| 말소기준 | 2025.12.17 강제경매개시결정 (갑구 9번) |
| 선순위 임차권 | 2024.04.24 김미희 주택임차권등기 · 보증금 59,000,000원 |
① 권리 흐름 — 경매보다 먼저 있는 임차권이 핵심
기존 국민은행 근저당권은 이미 말소됐습니다. 현재 분석에서 말소기준이 되는 권리는 2025년 12월 17일 강제경매개시결정입니다. 그 뒤에 등기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압류는 매각으로 소멸하는 권리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김미희의 임차권등기는 2024년 4월 24일 접수됐습니다. 전입신고와 점유개시일도 2020년 12월 23일로, 경매개시결정보다 앞섭니다. 확정일자도 확인됩니다. 따라서 이 임차권을 단순한 후순위 소멸권리처럼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보증금 5,900만원의 무게
확인되는 실제 임차인은 김미희 1명입니다. 주택임차권등기가 존재하며 전입·점유개시, 확정일자 및 배당요구가 확인됩니다. 보증금 전액 배당 여부가 낙찰자의 인수 부담을 결정합니다.
| 임차인 / 범위 | 보증금 | 전입 / 확정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
|---|---|---|---|
|
김미희 지하층 제2호 전부 39.10㎡ · 주거 |
59,000,000원 |
전입 2020.12.23 확정 2020.12.09 임차권등기 2024.04.24 |
대항력 있음
우선변제
미배당 인수 배당요구 확인 |
| 임대차계약일 | 2020.12.05 / 2022.12.03 |
|---|---|
| 전입·점유개시 | 2020.12.23 |
| 확정일자 | 2020.12.09 / 2022.12.15 |
| 보증금 | 59,000,000원 |
| 배당요구 | 확인 · 2024.04.24 |
| 임차권등기 | 을구 5번 · 2024.04.24 |
| 매수인 인수 조건 | 배당으로 전액 변제되지 않은 잔여 보증금 |
③ 유찰 시나리오 — 낙찰가보다 실질취득을 보라
이 사건은 임차보증금 59,000,000원이 낙찰가를 사실상 지지하는 구조입니다. 신건에서 보증금 전액이 배당되면 매수인 인수액은 0원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매각가격이 보증금보다 낮아지면 배당 부족액을 매수인이 인수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 회차 | 매각가 | 인수액 | 실질취득 |
|---|---|---|---|
| 신건 (100%) | 63,000,000원 | 0원 | 63,000,000원 |
| 1회 유찰 (80%) | 50,400,000원 | 9,907,200원 | 60,307,200원 |
| 2회 유찰 (64%) | 40,320,000원 | 19,805,760원 | 60,125,760원 |
실질취득 = 매각가 + 예상 인수액. 회차별 인수액은 제시된 배당 시나리오의 추정치이며, 실제 배당·집행비용·권리 인정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취득세·명도비·수선비 등 별도 비용은 제외합니다.
1회 유찰하면 최저매각가는 50,400,000원으로 낮아집니다. 하지만 예상 인수액 9,907,200원이 붙어 실질취득은 60,307,200원입니다. 2회 유찰해 매각가가 40,320,000원으로 떨어져도 예상 인수액이 19,805,760원으로 늘어 실질취득은 60,125,760원입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63,00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 (추정) | — | 1,534,000원 |
| 1. 임차인 김미희 보증금 | 59,000,000원 | 59,000,000원 |
| 2. 갑구 9번 경매개시결정 · 김미희 | 59,000,000원 | 2,466,00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위 배당표는 현재 회차의 제시된 추정 배당액을 표시한 것입니다. 임차인 보증금과 신청채권자 청구금액이 동일인·동일금액으로 나타나므로 별도채권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각각 독립채권으로 확정하여 합산할 수 없습니다. 당해세·최우선변제 등은 미반영되었습니다.
⑤ 가격·환금성 — 시세 검증 없이는 싸다고 판단할 수 없다
현재 감정가와 최저매각가는 모두 63,000,000원입니다. 그러나 주변 동일 유형 다세대주택의 최근 실거래 평균이나 최신 거래가격이 확인되지 않아, 감정가가 시장가격보다 높은지 낮은지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이 물건은 일반 지상층 아파트가 아닌 다세대주택 지하층입니다. 지하층 특유의 채광·환기·습기·침수 가능성과 향후 매도 수요를 별도로 검토해야 합니다. 단순히 감정가 대비 낙찰가가 할인됐다는 이유만으로 수익성과 환금성이 확보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소재 부평중학교 북측 인근입니다. 주변에는 단독주택·다세대주택·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합니다.
- 교통.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노선버스정류장과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이 소재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편익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 건물.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3층 건물의 지하층 2호입니다. 외벽은 드라이비트 마감 등이며 위생·급배수 및 난방설비가 갖춰져 있습니다.
- 도로. 북측 약 4미터, 남측 약 6미터 내외의 도로가 소재합니다.
- 토지·규제. 제2종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교육환경 관련 상대보호구역 및 과밀억제권역에 해당합니다. 외국인 등 주택용도 취득과 관련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력이 기재돼 있으므로 입찰 전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건축물 상태. 공부와의 차이는 없으며 위반건축물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하층의 습기·누수·침수 여부와 내부 수선 필요성은 현장에서 점검해야 합니다.
- 환금성. 지하층 다세대주택은 층별 선호도와 주거환경 차이에 따른 매수 수요의 제약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유사 거래사례를 확인해야 합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임차권 인수 조건 확인. 을구 5번 김미희 임차권등기의 보증금 잔액 인수 조건을 매각물건명세서 원본으로 다시 확인하세요.
- 배당 중복 검증. 김미희의 임차보증금 반환채권과 강제경매 신청채권이 동일한 채권인지 집행권원과 청구내역을 대조하세요. 이 확인 없이 예상배당액을 확정해서는 안 됩니다.
- 유찰가 착시 경계. 1회·2회 유찰 시 최저가는 내려가지만, 예상 인수액을 더한 실질취득은 약 6,000만원 수준입니다. 낙찰가만을 기준으로 할인 여부를 판단하지 마세요.
- 임대차 관계 검증. 임대차계약일과 전입일이 현재 소유자의 소유권이전일보다 앞섭니다. 최초 임대인, 계약 승계, 보증금 지급, 임대차의 실제 존재 여부를 확인하세요.
- 현장 점유 확인. 임차권등기가 있다고 해서 현재 실제 점유상태까지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점유자와 인도·명도에 필요한 절차를 확인하세요.
- 지하층 상태 확인. 누수·곰팡이·배수·환기·침수 이력 및 외벽·창호 상태를 현장에서 점검하세요.
- 주변 실거래 확인. 동일 생활권의 유사 지하층 다세대주택 거래를 조사하고, 최저매각가가 아닌 인수액을 포함한 실질취득액과 비교하세요.
- 추가 비용 확인. 체납 관리비, 조세채권, 점유 관련 비용, 수선비, 취득 관련 세금 등 별도 지출 가능성을 확인하세요.
- 최종 원본 대조. 최신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 및 배당요구 관련 서류를 입찰 전 다시 확인하세요.
맺으며 — “유찰 할인보다 보증금 인수가 더 중요하다”
이 사건의 위험은 복잡한 근저당권이나 다수의 가압류에 있지 않습니다. 핵심은 59,000,000원의 선순위 임차보증금입니다. 매각물건명세서에 미배당 보증금 인수 조건이 명시돼 있고, 유찰 시 매각가격이 내려가도 인수액이 증가해 실질취득 부담이 보증금 수준에 가깝게 유지됩니다.
더욱이 임차권자와 경매 신청채권자가 같은 김미희라는 점 때문에 채권 동일성과 배당 중복계상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신건 예상 인수액 0원이라는 숫자만 보고 권리가 깨끗하다고 결론내리기 어렵고, 지하층 다세대주택의 시장가치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권리 인수 위험 확인 필요, 가격 메리트 미입증. 현재로서는 무리한 응찰보다 임차보증금의 실제 배당·인수 구조, 채권 중복 여부, 주변 유사 물건의 실거래가격을 먼저 검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이 물건의 승부처는 낙찰가가 얼마나 내려가느냐가 아니라 매수인이 최종적으로 얼마를 부담하고 어떤 권리를 인수하느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