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원 2026타경4376. 서울 금천구 독산동, 후암타운 102동 404호 오피스텔입니다. 감정가는 246,000,000원이고 유찰 없는 신건이라 최저매각가도 같습니다. 소유자 박영숙이 2022년 5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6월 24일 거래가액 245,000,000원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습니다. 현재 이 물건은 주거용으로 이용 중인 오피스텔로 조사되어 있습니다.
이 경매의 핵심은 근저당권이 아니라 강제경매보다 먼저 발생한 주택임차권입니다. 편준석은 2022년 6월 24일 전입·점유를 시작했고, 2022년 5월 24일 확정일자를 갖추었습니다. 이후 2024년 5월 20일 보증금 245,000,000원의 주택임차권등기가 이루어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의 강제경매개시결정은 그보다 뒤인 2026년 3월 30일입니다.
통상 이런 권리 구조에서는 임차인이 배당받지 못하는 보증금 잔액이 매수인에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의 매각조건은 다릅니다. 임차인 편준석과 주택임차권 승계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배당받지 못하는 잔액에 대한 반환청구권을 포기하고 주택임차권등기를 말소하도록 조건을 붙였습니다. 따라서 통상적인 대항력 인수형 물건과 조건부 인수 해소 물건을 구분해 판단해야 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서울남부지방법원 2026타경4376 (강제경매)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1009-8 후암타운 제102동 제4층 제404호 |
|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101길 24(독산동) |
| 물건종류 / 이용상태 | 집합건물(오피스텔) · 주거용 이용 |
| 건물 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 지하 1층 / 지상 10층 중 4층 |
| 사용승인일 | 2020.09.17 |
| 소유자 | 박영숙 (2022.06.24 소유권이전 · 거래가액 245,000,000원) |
| 감정가 / 최저가 | 246,000,000원 / 246,000,000원 (신건) |
| 신청채권자 / 청구액 | 주택도시보증공사 / 245,000,000원 |
| 말소기준권리 | 2026.03.30 강제경매개시결정 (갑구 5번) |
| 선순위 주택임차권 | 편준석 · 보증금 245,000,000원 · 2024.05.20 등기 |
| 민간임대주택등기 | 2022.06.28 등록 |
| 매각기일 | 2026.10.30 |
① 권리 흐름 — 선순위 임차권과 특별 매각조건
② 임차인 분석 — 대항력은 있지만 인수는 조건부 0원
| 임차인 | 점유 / 이용 | 보증금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인수 |
|---|---|---|---|---|---|
| 편준석 | 전부 · 주거(임차권등기) | 245,000,000원 | 대항력 유 | 우선변제 유 | 조건부 인수 0원 |
| 실제 임차인 | 편준석 1명 |
|---|---|
| 임대차계약일 | 2022.05.16 |
| 확정일자 | 2022.05.24 |
| 전입신고 / 점유개시 | 2022.06.24 |
| 주택임차권등기 | 2024.05.20 · 을구 1번 |
| 배당요구 | 있음 |
| 신건 예상배당 | 241,756,000원 |
| 신건 미배당 보증금 | 3,244,000원 |
| 매수인 실질 인수 | 0원 (명세서상 반환청구권 포기·임차권등기 말소 조건 이행 시) |
임차인 편준석의 보증금은 245,000,000원입니다. 전입일과 점유개시일이 경매개시결정보다 앞서고, 확정일자와 배당요구도 갖추고 있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인정되는 구조입니다.
신건 최저매각가인 246,000,000원에 매각된다고 가정하면 집행비용 4,244,000원을 제외한 241,756,000원이 임차보증금에 배당됩니다. 보증금 가운데 3,244,000원이 부족합니다.
이 조건에 따라 해당 보증금의 미배당 잔액은 매수인에게 실질적으로 승계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신건에서 계산상 3,244,000원의 부족액이 발생하더라도 조건이 유효하게 이행되면 매수인 인수액은 0원입니다.
③ 최저가와 실질취득 — 유찰돼도 인수조건부터 확인
이 물건의 가격을 판단할 때는 두 가지 경우를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하나는 매각물건명세서의 반환청구권 포기·말소 조건이 이행되는 경우, 다른 하나는 그 조건이 이행되지 않아 일반적인 대항력 보증금 인수 문제가 남는 경우입니다.
| 회차 | 매각가 가정 | 조건 없을 때 인수 추정 | 조건 없을 때 실질취득 | 조건 이행 시 실질취득 |
|---|---|---|---|---|
| 신건(100%) | 246,000,000원 | 3,244,000원 | 249,244,000원 | 246,000,000원 |
| 1회 유찰(80%) | 196,800,000원 | 51,755,200원 | 248,555,200원 | 196,800,000원 |
| 2회 유찰(64%) | 157,440,000원 | 90,564,160원 | 248,004,160원 | 157,440,000원 |
실질취득은 매각가와 미배당 보증금 인수 추정액의 합계입니다. 조건 이행 시에는 임차보증금 인수액을 0원으로 봅니다. 취득세·등기비용·명도비 등 별도 지출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유찰 회차는 비교 시나리오이며 실제 매각일정이나 낙찰을 확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 명세서에 적힌 반환청구권 포기 및 임차권등기 말소 조건이 실제로 이행된다면 매수인이 떠안을 보증금 잔액이 없으므로 매각가 자체가 실질취득의 기준이 됩니다. 다만 이는 시세 대비 가격 메리트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동일 물건의 현재 거래 시세와 환금성을 별도로 검증해야 합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246,00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4,244,000원 |
| 1. 임차인 편준석 · 보증금 우선변제 | 245,000,000원 | 241,756,000원 |
| 2. 경매신청채권자 · 주택도시보증공사 | 245,000,000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매각대금 246,000,000원 중 집행비용 추정액 4,244,000원을 제외하면 241,756,000원이 남습니다. 이 금액은 편준석의 임차보증금에 배당되어, 보증금에서 3,244,000원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 배당 추정에서는 신청채권자인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별도로 배당되는 금액이 0원이고, 청구액 기준 미배당은 245,000,000원입니다. 이는 배당표상 별도 신청채권의 배당 계산이며, 이미 계산한 임차보증금과 독립된 두 번째 임차보증금 인수를 뜻하지 않습니다. 실제 권리 승계 범위와 배당귀속은 최종 배당절차 및 관련 서류를 대조해야 합니다.
예상배당은 집행비용 추정 및 기재된 배당순서를 기준으로 한 계산입니다. 당해세·최우선변제 등은 반영되지 않았고 실제 배당은 법원의 확정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⑤ 입지·이용상태·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서울독산초등학교 서측 인근입니다. 주변에는 오피스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이 혼재하며 주위환경은 대체로 보통입니다.
- 교통. 물건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노선버스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하여 교통상황은 대체로 양호합니다.
- 건물. 2020.09.17 사용승인된 철근콘크리트 건물입니다. 지하 1층·지상 10층 중 4층이며 위생·급배수·난방·승강기설비 및 기계식주차타워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 도로. 남측 약 6m 내외, 북측 약 3m 내외의 포장도로에 접합니다.
- 이용상태. 건축물대장상 업무시설인 오피스텔이지만 해당 호실은 주거용으로 이용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건축물대장상의 용도와 실제 이용상태에 따른 적법성·사용 관련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 민간임대주택 등록. 2022.06.28 민간임대주택등기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등기에는 임대의무기간과 임대료 증액기준 준수 의무가 기재되어 있으므로 매각 후 등록관계와 의무 승계·말소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토지 및 규제. 준공업지역에 속하며 가로구역별 최고높이 제한, 공항시설 관련 장애물제한표면구역, 대공방어협조구역 및 과밀억제권역 등의 지정사항이 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내용은 본 오피스텔에 대한 적용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환금성. 독산역 접근성과 오피스텔 이용 여건은 검토 요소입니다. 다만 해당 호실의 현재 매매가격과 거래량을 대조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금성이 높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⑥ 입찰 체크리스트
- 반환청구권 포기 조건 확인. 편준석과 주택임차권 승계인 주택도시보증공사 모두의 미배당 잔액 반환청구권 포기 조건이 최종 매각조건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임차권등기 말소 확인. 매각 후 임차권등기 말소의 이행 방법과 시점,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세요. 계산상 인수 0원은 조건의 유효한 이행을 전제로 합니다.
- 실제 점유와 명도. 임차권등기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현재 점유자나 인도 완료 여부가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장점유와 인도 가능 상태를 확인하세요.
- 승계인 중복계산 방지. 실제 임차인은 편준석 1명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승계 지위를 독립된 임차인이나 별도의 보증금 인수로 중복 계산하지 마세요.
- 민간임대주택 등록상태. 임대사업자 등록관계, 임대의무기간, 경매 후 등록말소 및 승계 여부를 확인하세요.
- 오피스텔 주거이용 확인. 건축물대장상 업무시설과 실제 주거이용 사이의 관계, 전입·사용 관련 사항 및 추후 이용계획을 확인하세요.
- 주차시설. 기계식주차타워의 차량 수용 기준과 실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 가격 검증. 독산동 및 후암타운의 유사 오피스텔 실거래가, 최근 거래 흐름, 층별·호실별 가격 차이를 비교한 뒤 응찰가 상한을 설정하세요.
- 관리비·공과금. 체납 관리비의 공용부분 부담 가능성과 미납 공과금 등을 별도로 확인하세요.
- 원본 대조. 최종 매각물건명세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 및 배당 관련 서류를 입찰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맺으며 — “대항력은 있지만, 조건을 충족하면 인수는 없다”
이 사건의 핵심은 245,000,000원의 선순위 임차보증금 자체보다 매각물건명세서에 명시된 반환청구권 포기·말소 조건입니다.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있는 임차인 편준석이 존재하고 신건 배당에서도 3,244,000원이 부족하지만, 해당 임차인과 주택임차권 승계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미배당 잔액 반환청구권을 포기하고 등기를 말소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 조건이 이행되면 실질 인수 0원으로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조건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적인 선순위 임차권 인수 상황에서는 유찰로 매각가가 내려가더라도 보증금 잔액 인수가 커져 실질취득액이 크게 낮아지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가격은 여전히 신중해야 합니다. 현재 최저매각가는 246,000,000원이고, 2022년 취득 당시 거래가액 245,000,000원만으로 현재 시세를 평가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민간임대주택 등록상태 및 오피스텔의 주거용 이용 관계도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은 “권리 인수는 조건부 해소, 시세 확인과 말소 절차 검증 후 접근”입니다. 조건부 인수 해소는 긍정적이지만 그것만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입증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종 매각조건과 권리 말소 절차, 실제 점유, 최근 실거래가격을 확인한 뒤 입찰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