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원 2026타경4572. 서울 양천구 신월동 골든캐슬 8층 802호, 다세대주택 강제경매입니다. 소유자 신재욱이 2021년 거래가 239,000,000원에 취득한 물건으로, 2022년 국세 압류가 말소기준권리입니다. 그런데 이 압류보다 먼저 전입한 임차인 홍세영이 있으며, 보증금은 239,000,000원입니다. 단순히 압류와 가압류가 소멸한다고 해서 임차보증금까지 자동으로 없어지는 구조는 아닙니다.
이 사건은 그 위험을 해결하는 별도의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홍세영과 주택임차권 승계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미배당 잔액에 관한 매수인 상대 반환청구권을 포기하고 임차권등기를 말소하는 조건으로 매각됩니다. 따라서 대항력 자체의 존재와 매수인이 실제 인수할 금액을 분리해 보아야 합니다. 조건이 충족되면 실질 인수액은 0원이지만, 그 이행 여부는 매각조건과 함께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서울남부지방법원 2026타경4572 (강제경매)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96-5 골든캐슬 제8층 제802호 |
|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가로공원로 136 |
| 물건종류 | 집합건물(다세대주택) · 지상 8층 중 8층 |
| 건물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평스라브지붕 · 석재붙임 외벽 |
| 준공일 | 2020.02.05 |
| 건물규모 | 골든캐슬 · 16세대 |
| 소유자 | 신재욱 (2021.02.26 소유권이전 · 거래가액 239,000,000원) |
| 감정가 / 최저가 | 264,000,000원 / 264,000,000원 (신건) |
| 신청채권자 | 주택도시보증공사 |
| 경매 청구액 | 239,000,000원 |
| 매각기일 | 2026.10.30 |
| 말소기준권리 | 2022.02.21 국(잠실세무서장) 압류 |
| 등기사항 발급일 | 2026.10.17 |
① 권리 흐름 — 압류보다 먼저 발생한 임차인의 대항력
등기상 말소기준권리는 2022.02.21 국(잠실세무서장)의 압류입니다.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 가압류, 강제경매개시결정 및 강서세무서장 압류는 매각으로 소멸하는 권리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홍세영의 주민등록일자와 점유개시일자는 모두 2021.01.29로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섭니다. 확정일자도 2020.12.11이므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갖춘 임차인으로 분석됩니다. 임차권등기가 2023년에 이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대항력을 후순위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임차인 분석 — 실제 임차인 1명
| 임차인 / 점유 | 전입 / 확정일자 | 보증금 | 권리 판단 |
|---|---|---|---|
|
홍세영 건물 전부 주거 · 임차권등기 |
전입 2021.01.29 확정 2020.12.11 임차권등기 2023.02.16 |
239,000,000원 | 대항력 有 우선변제 有 조건부 인수 0원 |
홍세영의 임대차계약일자는 2020.11.09이며, 임차권등기상 보증금은 239,000,000원입니다. 배당요구도 이루어졌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매각조건상 주택임차권 승계인으로 명시되어 있으므로, 홍세영과 별도의 실제 거주 임차인으로 중복 계산하지 않습니다. 실제 임차인은 1명이며 보증금도 중복 합산하지 않습니다.
② 가격 비교 — 신건 264,000,000원의 적정성은 보류
이번 감정가와 최저매각가는 모두 264,000,000원입니다. 신건이므로 감정가에서 할인된 상태는 아닙니다. 골든캐슬은 16세대 규모의 다세대주택이고, 경매물건의 평균 유찰 횟수는 6.2회입니다. 이는 신건 가격에 적극적인 가격 가점을 주기 어려운 위험 신호입니다.
동일 면적의 최근 실거래를 기준으로 한 적정 시세 비교는 아직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감정가 264,000,000원이 주변 거래 대비 저렴한지, 최근 가격 흐름이 상승 또는 하락 중인지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감정가보다 낮은 금액에 낙찰된다는 사실만으로 시세보다 싸다고 해석해서도 안 됩니다.
③ 예상배당표 (매각가 264,00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4,496,000원 |
| 1. 임차인 홍세영 보증금 | 239,000,000원 | 239,000,000원 |
| 2. 가압류 · 주택도시보증공사 | 1,990,000,000원 | 20,504,000원 |
| 3. 강제경매 신청채권 · 주택도시보증공사 | 239,000,000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매각대금 264,000,000원을 전제로 한 추정배당에서는 집행비용 4,496,000원을 제외하고 임차인 홍세영에게 보증금 239,000,000원 전액이 배당됩니다. 나머지 20,504,000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 가압류 채권에 배정되며 소유자 잔여금은 없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가압류 채권자와 강제경매 신청채권자로 각각 표시되어 있으므로, 이 금액들을 서로 별개의 실제 임차보증금으로 더해서는 안 됩니다. 동일 채권에 관한 청구 중복 여부와 실제 배당순위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국세 압류가 있는 사건이므로 조세채권의 법정기일·우선순위 및 실제 교부청구금액에 따라 배당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집행비용은 추정치이며 당해세·최우선변제 등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배당금 및 잔여금은 배당기일에 확정되는 내용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회차별 가격과 보증금 인수 시나리오
| 회차 | 매각가 | 산식상 인수 | 실질 인수 판단 |
|---|---|---|---|
| 신건(100%) | 264,000,000원 | 0원 | 0원 |
| 1회 유찰(80%) | 211,200,000원 | 31,556,800원 | 0원 포기·말소 조건 충족 시 |
| 2회 유찰(64%) | 168,960,000원 | 73,205,440원 | 0원 포기·말소 조건 충족 시 |
④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신월중학교 남동측 인근입니다. 주위에 단독주택·다세대주택·근린생활시설이 혼재하고, 감정평가상 주위환경은 보통으로 평가됩니다.
- 교통. 차량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노선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대중교통 사정은 보통으로 평가됩니다.
- 건물. 철근콘크리트조 평스라브지붕 8층 건물의 최상층 802호입니다. 위생·급배수·난방·승강기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상층 특성에 따른 누수·방수 및 단열 상태는 현장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도로. 북서측 노폭 약 39m 도로와 남동측 노폭 약 3m 포장도로에 접합니다. 차량 진출입과 실제 주차 이용여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토지·규제.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며 도시지역·과밀억제권역·수평표면구역· 대공방어협조구역 등에 해당합니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과 건축선 저촉 사항도 있어 입찰 전 적용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 공시지가. 토지 공시지가는 ㎡당 4,668,000원입니다. 이 금액을 해당 호실의 직접적인 거래시세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 환금성. 16세대 규모의 다세대주택이며, 관련 경매물건의 평균 유찰 횟수는 6.2회입니다. 동일면적 매매사례와 주변 수요를 확인하기 전에는 환금성을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 건축물 상태. 위반건축물 표시가 없고 감정요항상 공부와의 차이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실제 내부 상태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⑤ 입찰 체크리스트
- 임차보증금 포기 조건. 홍세영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배당 보증금 잔액 반환청구권 포기 및 임차권등기 말소 조건의 최종 효력과 이행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 실제 임차인 확인. 실제 임차인은 홍세영 1명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택임차권 승계인으로 기재되어 있으므로, 별도 임차인이나 별도 보증금으로 중복 산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 국세 압류 검토. 잠실세무서장과 강서세무서장 관련 압류 사항의 실제 체납액·법정기일·배당 우선순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압류등기가 매각으로 소멸한다는 사실과 조세의 배당순위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 채권 중복 확인. 주택도시보증공사 가압류 청구액 1,990,000,000원과 강제경매 청구액 239,000,000원 사이의 채권 관계를 확인하고 추정배당을 실제 배당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 민간임대주택 등록. 2021.02.26 민간임대주택등기가 있으므로 등록 상태와 경매매각에 따른 처리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실거래 가격 검증. 골든캐슬 및 인근 다세대주택의 면적·층·준공시기·입지 조건이 유사한 최근 거래를 비교해야 합니다. 감정가 또는 유찰률만으로 가격 메리트를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 유찰 회차별 자금 계획. 1회 유찰 시 211,200,000원, 2회 유찰 시 168,960,000원이라는 시나리오를 참고하되, 실제 매각기일과 최저매각가 변경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 점유·명도.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포기 및 임차권등기 말소와 실제 점유자의 퇴거·주택 인도는 다른 문제입니다. 현장 점유 상태와 인도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 관리비·건물 하자. 공용부분 체납 관리비와 최상층 방수·누수·설비 상태, 승강기 관리 및 유지보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원본 대조. 입찰 전 최신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 및 법원 매각조건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맺으며 — “보증금 인수는 조건부 해소, 가격은 아직 보류”
서울남부지방법원 2026타경4572는 선순위 대항력 임차보증금 239,000,000원이 존재하는 다세대주택입니다. 그러나 매각물건명세서에 임차인 홍세영과 주택임차권 승계인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배당 잔액 반환청구권 포기 및 임차권등기 말소 조건이 있어, 조건이 충족될 경우 매수인 실질 인수액은 0원입니다.
권리상 긍정적인 매각조건이 있더라도, 이를 가격 메리트와 동일시할 수는 없습니다. 최저매각가는 264,000,000원으로 감정가와 같고, 동일 조건의 최근 거래시세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관련 경매물건의 평균 유찰 횟수가 6.2회인 만큼 신건부터 적극적으로 접근하기보다 권리 조건의 확실한 이행 가능성, 시세, 매수 수요를 검증해야 합니다.
종합 판단은 C등급입니다. 포기·말소 조건이 정상 이행된다면 인수 부담은 크게 줄어들지만, 선순위 임차권의 존재, 조세채권 관련 확인사항, 다세대주택의 환금성 및 가격 검증 부족을 고려하면 신건 단계에서 높은 평가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은 조건부 권리 해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실제 시장가격을 검증한 뒤 입찰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