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법원 2026타경50101. 전남 완도군 완도읍 망석리 664 소재 건물과 토지가 일괄매각되는 강제경매입니다. 토지 면적은 238㎡이며, 등기상 소유자는 최원섭입니다. 감정가와 최저매각가는 모두 46,549,440원으로 아직 유찰되지 않은 신건입니다.
등기부를 보면 과거 완도농업협동조합의 근저당권은 이미 말소됐고, 앞서 진행된 강제경매도 취하로 말소됐습니다. 현재 권리분석의 기준이 되는 등기는 2026.03.31 접수된 강제경매개시결정입니다. 그래서 등기만 놓고 보면 기존 채권을 매수인이 그대로 떠안는 구조로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등기 밖에 있습니다. 배현숙은 2016.08.12 전입했고, 이는 현재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섭니다. 다만 보증금·확정일자·배당요구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항력과 실제 인수 범위를 확정할 수 없습니다. 또한 매각 대상 제시외 건물 일부가 다른 토지에 걸쳐 있을 가능성이 제시돼 있습니다. 권리와 물리적 경계라는 서로 다른 위험을 동시에 점검해야 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광주지방법원 2026타경50101 (강제경매) |
|---|---|
| 경매개시 등기 |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 2026.03.31 |
| 소재지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망석리 664 |
| 도로명주소 | 망석길 75-3 |
| 물건종류 | 기타 건물 + 토지 · 일괄매각 · 제시외 건물 일부 포함 |
| 토지면적 / 지목 | 238㎡ / 대 |
| 토지이용상황 | 단독 · 평지 · 정방형 · 세로각지(가) |
| 용도지역 | 제1종일반주거지역 |
| 공시지가 | 35,400원/㎡ |
| 소유자 | 최원섭 · 2016.03.25 소유권이전 |
| 감정가 / 최저가 | 46,549,440원 / 46,549,440원 |
| 채권자 / 청구액 | 어업회사법인 조은 주식회사의 승계인 이영준 / 90,000,000원 |
| 말소기준권리 | 2026.03.31 강제경매개시결정 · 갑구 5번 |
| 매각기일 | 2026.11.02 |
① 권리 흐름 — 근저당은 말소됐지만 점유 확인이 핵심
과거 완도농업협동조합 근저당권의 채권최고액은 21,000,000원이었으나, 2016.02.24 해지를 원인으로 말소됐습니다. 2025.03.07의 강제경매개시결정도 2026.03.27 취하 후 2026.03.30 말소됐습니다. 두 권리를 현재까지 존속하는 인수 대상처럼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경매의 말소기준은 2026.03.31 갑구 5번 강제경매개시결정입니다. 이 경매개시결정등기는 매각으로 소멸하는 권리입니다. 그러나 말소기준권리가 소멸한다고 선행 전입 점유자의 권리까지 자동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임대차의 실체와 대항요건 확인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② 점유자 분석 — 대항력 가능·보증금 미상
확인된 실제 점유자는 배현숙 1명입니다. 보증기관 대위·승계 신고가 아니라 실제 점유자로 조사된 사람입니다. 전입일이 현재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선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 점유자 | 전입일 | 보증금 | 확정일자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 인수 |
|---|---|---|---|---|---|---|
| 배현숙 | 2016.08.12 | 미상 | 미상 | 가능·미상 | 미상 | 승계 해당 없음 인수 가능·금액 미상 |
전입일은 2016.08.12, 말소기준권리일은 2026.03.31입니다. 선행 전입 사실만으로 주택의 인도·실제 점유, 임대차의 유효성, 전입 유지 여부 및 인수 금액이 모두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질취득 총액 = 낙찰가 + 실제 인수하게 되는 미배당 보증금 등으로 보아야 합니다. 최저매각가만을 취득원가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③ 예상배당표 (매각가 46,549,440원 가정)
신건 최저가에 매각된다고 가정한 배당 추정입니다. 신청채권자의 청구액은 90,000,000원으로 매각대금보다 많습니다. 집행비용 차감 후 신청채권자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45,311,550원이며, 채권자 미배당액은 44,688,450원입니다.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1,237,890원 |
| 1. 강제경매 신청채권자 · 어업회사법인 조은 주식회사의 승계인 | 90,000,000원 | 45,311,55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 신청채권자 미배당액 | 90,000,000원 | 44,688,450원 |
미배당액은 매각대금에서 지급되지 못한 채권자의 채권액으로, 매수인이 자동으로 인수하는 금액이 아닙니다. 미배당액은 배분 합계에 중복 산입하지 않았습니다. 집행비용은 추정치이며 당해세·임차인 최우선변제 등은 반영되지 않아 실제 배당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④ 유찰 시나리오 — 낙찰가 하락이 인수 위험을 없애지는 않는다
| 회차 | 매각가격 | 채권자 예상배당 | 채권자 미배당 |
|---|---|---|---|
| 신건 · 100% | 46,549,440원 | 45,311,550원 | 44,688,450원 |
| 1회 유찰 · 80% | 37,239,552원 | 36,169,240원 | 53,830,760원 |
| 2회 유찰 · 64% | 29,791,641원 | 28,855,391원 | 61,144,609원 |
회차가 내려갈수록 예상 매각가격은 낮아지지만, 동시에 채권자의 미배당액은 증가합니다. 이 미배당액이 매수인에게 자동 승계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별도로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미반환 보증금이 존재한다면 그 인수 부담은 남을 수 있습니다.
⑤ 매각 대상·토지 현황 — 경계 문제가 두 번째 핵심
매각물건명세서에는 일괄매각과 함께 제시외 건물의 포함·제외 범위, 토지의 도로 이용 현황, 인접 토지 경계 문제가 명시돼 있습니다. 임차보증금과는 별개로 매각 목적물의 실제 사용 가능 범위와 소유권 행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입니다.
- 일괄매각. 건물과 토지가 함께 매각되며, 제시외 건물 1-1, 1-2가 매각에 포함됩니다.
- 제외 물건. 목록 2 지붕 위의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 1동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낙찰자의 소유물로 전제해서는 안 됩니다.
- 일부 도로. 목록 1 토지의 현황 중 일부는 도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등기상 면적 전체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해서는 안 됩니다.
- 경계 확인. 인접 토지와의 경계에 대해 별도 측량 등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 타 지상 침범 가능성. 제시외 건물 1-2가 다른 토지에 걸쳐 있는 것으로 목측됐습니다. 실제 침범 범위와 그 토지를 사용할 권원의 존재를 확인해야 합니다.
- 토지 특성. 제1종일반주거지역, 지목 대, 토지이용상황 단독, 면적 238㎡, 공시지가 35,400원/㎡입니다.
⑥ 가격·환금성 — 실거래 기준 가격 검증은 별도로 필요
현재 확인할 수 있는 가격 기준은 감정가 46,549,440원과 동일한 최저매각가입니다. 그러나 인근 유사 부동산의 최근 실거래가격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최저가가 시장가격보다 낮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이번 물건은 통상적인 주거용 아파트처럼 동일 단지·동일 평형 거래를 곧바로 대조하기 어려운 건물·토지 일괄매각 물건입니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토지 면적, 건물의 현황, 제시외 건물의 권원, 일부 도로 이용 상태 등이 개별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배현숙의 임대차 실체. 실제 임차인 여부와 계약 상대방, 임차 목적물, 보증금, 차임, 계약 유지 상태를 확인하세요.
- 대항력 요건. 2016.08.12 전입 이후 전입 유지 여부와 실제 점유·인도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선행 전입만으로 인수 여부를 확정하지 마세요.
- 우선변제·배당요구. 확정일자와 배당요구 여부, 배당 가능 범위, 보증금 미반환액을 확인하세요.
- 실질취득액. 낙찰가에 매수인이 실제 인수할 금액 및 기타 취득·명도·정리 비용을 반영해 응찰가를 산정하세요.
- 경계 측량. 망석리 664와 인접 토지의 경계를 확인하고, 제시외 건물 1-2의 실제 위치와 침범 여부를 검증하세요.
- 도로 현황. 토지 일부가 도로로 이용되는 범위와 사용·처분상 제약을 확인하세요.
- 매각 범위. 제시외 건물 1-1·1-2의 포함 범위와 지붕 위 컨테이너의 제외 사실을 현장에서 대조하세요.
- 가격 조사. 유사 건물·토지의 최근 실거래를 조사하고, 권리·경계 위험을 반영한 가격 상한을 정하세요.
- 배당·조세 확인. 예상배당에는 당해세 및 임차인 최우선변제 등이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실제 배당 순위를 확인하세요.
- 원본 대조. 입찰 전 최신 등기사항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 토지대장·지적도 및 현장 상태를 직접 확인하세요.
맺으며 — “등기가 단순해도 실질취득액은 단순하지 않다”
이 사건은 등기상 오래된 근저당권이 말소되고, 앞선 경매도 취하·말소됐다는 점에서는 정리가 잘 된 물건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2016년 전입한 배현숙의 보증금과 대항력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선행 전입 점유자가 적법한 대항력을 가진 임차인이고 보증금이 배당으로 반환되지 않는 경우, 매수인의 실제 취득 부담이 최저매각가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물건 자체에도 확인할 사항이 적지 않습니다. 제시외 건물 1-2가 다른 토지에 걸쳐 있는 것으로 목측됐고, 일부 토지는 도로로 이용되고 있으며, 지붕 위 컨테이너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런 문제는 단순 가격 할인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론은 입찰 보류 · 보증금 및 경계 확인 우선입니다. 최저가 46,549,440원을 실질취득액으로 확정하거나, 시세보다 저렴한 기회라고 평가할 근거가 부족합니다. 권리 인수액과 실제 사용 가능한 부동산의 범위를 먼저 확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