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2025타경58115.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푸르지오시티1단지 10층 1006호입니다. 사건상 용도는 근린시설로 표시되지만, 감정평가에서는 오피스텔로 이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물의 외형이나 입지만 보면 상현역 인근의 일반적인 수익형 부동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물건의 핵심은 시세나 입지에 앞서 선순위 임차권등기에 있습니다.
임차인 우홍석은 2022년 1월 28일 전입 및 점유를 시작했고, 2022년 1월 17일 확정일자를 받았습니다. 이후 2024년 5월 10일 보증금 168,000,000원의 주택임차권등기를 마쳤습니다. 강제경매개시결정은 그보다 늦은 2025년 10월 2일에 등기됐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은 매각으로 임차권이 당연히 소멸하는 구조가 아니라, 배당으로 보증금을 전액 회수하지 못하면 매수인이 잔액을 인수하는 구조입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수원지방법원 2025타경58115 (강제경매) |
|---|---|
|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16-1 광교푸르지오시티1단지 10층 1006호 도로명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295번길 21 |
| 물건종류 / 이용상태 | 근린시설 · 감정평가상 오피스텔 이용 · 철근콘크리트구조 10층 건물 중 10층 1006호 |
| 소유자 | 황윤진 (2022.01.11 소유권이전 · 거래가액 147,500,000원) |
| 감정가 / 최저가 | 164,000,000원 / 164,000,000원 (신건) |
| 신청채권자 / 청구액 | 우홍석 / 168,000,000원 |
| 임차인 | 우홍석 · 보증금 168,000,000원 · 대항력 있음 |
| 예상 인수액 | 7,096,000원 (신건 최저가 배당 가정) |
| 예상 실질취득액 | 171,096,000원 (낙찰가 + 인수액) |
| 매각기일 | 2026.11.04 |
① 권리 흐름 — 선순위 임차권을 인수한다
이 사건의 권리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순서는 임차권등기 → 강제경매개시결정입니다. 우홍석의 임차권등기는 2024년 5월 10일 접수됐고, 강제경매개시결정은 2025년 10월 2일 접수됐습니다. 경매개시결정은 매각으로 소멸하지만, 그보다 앞선 대항력 있는 임차권은 보증금 전액이 배당되지 않는 한 잔액 인수 문제가 남습니다.
임차인 현황 — 실제 임차인 1명
| 임차인 | 점유부분 | 전입 / 확정일자 | 보증금 | 권리 판정 |
|---|---|---|---|---|
| 우홍석 | 건물 전유부분 전부 주거 · 임차권등기 |
전입 2022.01.28 확정 2022.01.17 |
168,000,000원 | 대항력 있음 우선변제 잔액 인수 |
우홍석은 배당요구를 했으며, 2024년 5월 10일 임차권등기명령에 따른 등기가 접수됐습니다. 전입과 점유 시점이 경매개시결정보다 앞서고 확정일자도 확보돼 있어, 배당에서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임차인입니다. 다만 우선변제권이 있다는 사실과 보증금을 전액 회수할 수 있다는 사실은 다릅니다. 매각대금이 부족하면 미배당 보증금이 매수인의 부담으로 남습니다.
② 가격 구조 — 유찰돼도 보증금 부담이 따라온다
이 물건은 일반적인 권리소멸형 경매와 가격을 읽는 방식이 다릅니다. 보증금 168,000,000원을 가진 대항력 임차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낙찰가가 낮아지면 배당 가능한 금액이 감소하고 그만큼 매수인이 인수하는 보증금 잔액이 증가합니다.
현재 신건 최저가 164,000,000원을 기준으로 집행비용 추정액 3,096,000원을 공제하면 임차인에게 배당되는 금액은 160,904,000원입니다. 보증금에서 이를 뺀 7,096,000원이 매수인 인수 예상액입니다. 따라서 단순 낙찰가가 아닌 164,000,000원 + 7,096,000원 = 171,096,000원을 취득부담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 회차 | 낙찰가 가정 | 임차인 배당 | 인수 예상액 | 실질취득액 |
|---|---|---|---|---|
| 신건 (100%) | 164,000,000원 | 160,904,000원 | 7,096,000원 | 171,096,000원 |
| 1회 유찰 (80%) | 131,200,000원 | 128,563,200원 | 39,436,800원 | 170,636,800원 |
| 2회 유찰 (64%) | 104,960,000원 | 102,690,560원 | 65,309,440원 | 170,269,440원 |
실질취득액 = 낙찰가 + 예상 인수 보증금. 집행비용을 추정 반영한 회차별 계산이며, 실제 배당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취득세·등기비용 등 부대비용은 별도입니다.
시세 판단 — 실질취득액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한다
현재 확인되는 감정가는 164,000,000원이며, 소유자 황윤진의 2022년 취득 거래가액은 147,500,000원입니다. 다만 과거 취득금액은 현재 실거래 시세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동일 건물·유사 면적·유사 용도의 최근 실거래 비교가 확인되지 않아 현재 시세 대비 할인율을 산정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가격을 비교할 때에는 최저가 164,000,000원이 아니라 인수액을 포함한 예상 실질취득액 171,096,000원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 금액은 감정가보다도 높습니다. 따라서 현재 확인된 금액만으로 이 물건이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습니다.
③ 예상배당표 (매각가 164,00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3,096,000원 |
| 1. 임차인 우홍석 보증금(우선변제) | 168,000,000원 | 160,904,000원 |
| 2. 경매개시결정 · 우홍석 | 168,000,000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 임차보증금 미배당 잔액 | - | 7,096,000원 인수 |
집행비용은 추정액이며 당해세·최우선변제 등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임차인 우홍석과 경매신청채권자 우홍석은 동일인이므로 두 항목을 독립된 채권으로 중복 합산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 배당순위 및 채권의 동일성은 원본 서류와 배당표로 확인해야 합니다.
④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상현역 서측 인근에 위치합니다. 업무용 빌딩, 오피스텔, 아파트단지와 근린생활시설이 혼재한 주거지대로 평가됐으며, 제반 입지여건은 보통입니다.
- 교통.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정류장과 신분당선 상현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건물. 철근콘크리트구조 10층 건물의 10층 1006호입니다. 외벽은 외장판넬, 내벽은 도배 및 일부 타일 마감이며, 관리상태는 대체로 무난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 설비. 위생·급배수·난방·소방·승강기 설비와 지하주차장이 구비돼 있습니다.
- 도로. 남동측 약 15m 아스팔트 포장도로 및 남서측 약 10m 보행자도로와 접합니다.
- 토지·규제. 일반상업지역 및 광교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해당합니다. 성장관리권역, 택지개발지구, 비행안전제3구역 및 상대보호구역 등의 제한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 공시지가. 토지 공시지가는 4,609,000원/㎡입니다. 토지의 이용상황은 상업용이며, 지형은 평지·가로장방형입니다.
- 이용상태. 사건상 용도는 근린시설, 감정평가상 실제 이용상태는 오피스텔입니다. 주거용 임차권이 등기돼 있으므로 공부상 용도, 실제 이용, 임대차 관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환금성. 상현역 접근성은 입지 측면의 장점이지만, 실제 매매가격과 거래량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선순위 임차보증금 인수부담을 반영하면 단순 최저가만으로 환금성을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⑤ 입찰 체크리스트
- 보증금 인수액 확인. 신건 기준 예상 인수액은 7,096,000원입니다. 실제 배당과 집행비용이 달라지면 인수액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매각물건명세서와 배당 관련 자료를 확인하세요.
- 실질취득액으로 비교. 최저가 164,000,000원이 아니라 예상 실질취득액 171,096,000원을 기준으로 시세 및 투자 타당성을 비교해야 합니다.
- 유찰 착시 주의. 1회 유찰 시 인수액 39,436,800원, 2회 유찰 시 65,309,440원으로 증가합니다. 낙찰가 하락분의 상당 부분이 인수액 증가로 상쇄되므로 유찰만을 이유로 입찰 매력을 높게 평가하지 마세요.
- 동일인 채권관계. 임차권자와 강제경매 신청채권자가 모두 우홍석입니다. 실제 임대차계약, 보증금 지급내역, 신청채권의 발생 원인 및 중복 여부를 원본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임차권등기와 명도. 보증금이 전액 변제되지 않으면 임차권이 남을 수 있습니다. 임차인의 점유현황, 보증금 반환 및 임차권 말소 조건을 사전에 확인하세요.
- 실거래 시세. 동일 건물의 유사 오피스텔 및 근린시설 거래를 확인하고, 실제 이용상태와 면적·층·상태 차이를 반영해 가격을 비교하세요.
- 용도 확인. 사건상 근린시설 표기와 감정평가상 오피스텔 이용상태를 대조하고, 건축물대장상 용도 및 주거 사용 관련 사항을 확인하세요.
- 관리비·제세공과금. 미납 관리비 중 매수인에게 승계될 수 있는 부분과 취득 부대비용을 별도로 확인하세요.
- 원본 대조.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임대차 관련 자료 및 배당관계 원본을 확인한 후 입찰 여부를 결정하세요.
맺으며 — “최저가가 내려가도 부담은 남는다”
이 물건의 가장 큰 위험은 권리관계가 복잡해서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수인이 인수해야 할 가능성이 있는 보증금이 명확히 드러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보증금 168,000,000원의 대항력 임차인이 존재하고, 배당에서 부족한 금액은 매수인이 인수합니다. 신건 최저가 164,000,000원에 낙찰받아도 예상 실질취득액은 171,096,000원입니다.
1회 또는 2회 유찰로 최저가가 하락하더라도 인수액이 증가해 실질취득부담은 약 170,000,000원 수준에 머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유찰형 경매처럼 낮아진 최저가를 할인율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최근 실거래 시세가 확인되지 않았고, 임차인과 경매신청채권자가 동일인이라는 점도 추가 검토가 필요합니다.
결론은 입찰 보류 및 선순위 임차권 정밀확인입니다. 시세 대비 가격상 이점을 입증하고 임차보증금 잔액 인수 문제를 충분히 검증하기 전에는, 최저가가 낮아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이 사건은 낙찰가보다 실질취득액을 먼저 계산해야 하는 대항력 인수형 경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