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원 2025타경11594. 영등포구 당산동2가 서경홈타운 8층 801호, 감정평가상 공동주택(다세대주택)으로 이용 중인 물건입니다. 권리관계의 핵심은 2024.01.05 수협은행 가압류가 말소기준권리라는 점과, 그보다 앞선 2022.05.30 전입·점유를 갖춘 소지언의 임차보증금 395,000,000원입니다. 소지언은 2022.05.09 확정일자까지 있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모두 갖춘 구조입니다.
통상이라면 현재 최저가 186,880,000원에 매각될 때 집행비용을 제외한 183,463,680원만 소지언에게 배당되고, 부족분 211,536,320원이 매수인 인수로 이어집니다. 즉 낙찰가가 낮아져도 미배당 인수액이 늘어 총 부담은 대체로 보증금 수준에 수렴하는 전형적인 대항력 인수형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에는 결정적인 예외가 있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의 특별매각조건은 신청채권자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측이 매수인에 대해 배당받지 못하는 임대차보증금 반환청구권을 포기하고 임차권등기를 말소하는 것을 조건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지언에 한해서는 실질 인수액을 0원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 확약은 소지언에게만 적용되며, 별도 점유자 김하늘의 권리관계까지 소멸시키는 조건은 아닙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서울남부지방법원 2025타경11594 (강제경매)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2가 28-1 서경홈타운 제8층 제801호 |
| 물건종류 / 이용 | 다세대 · 공동주택(다세대주택)으로 이용 중 |
| 소유자 | 최상범 · 단독소유 |
| 감정가 / 최저가 | 365,000,000원 / 186,880,000원 (3회 유찰 · 감정가의 51.2%) |
| 신청채권자 / 청구 | 주택도시보증공사 / 395,000,000원 |
| 매각기일 | 2026.09.02 |
| 사용승인 | 2022.04.05 |
① 권리 흐름 — 원칙은 인수형, 특별조건이 뒤집는다
말소기준은 2024.01.05 수협은행 가압류입니다. 소지언은 그보다 앞선 2022.05.30 주민등록·점유개시와 2022.05.09 확정일자를 갖춰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모두 있는 임차인입니다. 2024.01.23 임차권등기까지 마쳤고, 보증금은 395,000,000원입니다. 일반 원칙대로라면 배당으로 받지 못한 잔액은 매수인이 승계할 수 있습니다.
② 임차인 분석 — 실제 임차인 2명
| 임차인 | 점유 / 전입 | 보증금 | 권리판정 | 매수인 승계 |
|---|---|---|---|---|
| 소지언 | 전부 · 2022.05.30 확정일자 2022.05.09 | 395,000,000원 | 대항력 有 우선변제 有 | 실질 0원* 일반 룰 211,536,320원 |
| 김하늘 | 미상 · 2024.05.20 배당요구 2025.11.11 | 미상 | 대항력 없음 우선변제 여부 미상 | 대항력 인수 없음 점유·배당관계 별도 확인 |
* 소지언의 실질 인수 0원은 매각물건명세서상 특별매각조건이 그대로 이행된다는 전제입니다. 해당 조건이 없는 일반 권리계산에서는 현재 회차 미배당 보증금 211,536,320원이 매수인 인수 대상이 됩니다.
③ 가격 판단 — 51% 할인만 보고 싸다고 할 수 없다
현재 최저매각가는 186,880,000원으로 감정가 365,000,000원의 51.2%입니다. 표면적으로는 할인폭이 커 보이지만, 이 사건은 원래 대항력 임차보증금 때문에 최저가만으로 가격 메리트를 판단하면 안 되는 유형입니다. 특별매각조건이 유효하게 적용되어야 비로소 실질취득액이 186,880,000원으로 내려옵니다.
다만 서경홈타운의 비교 가능한 실거래 가격은 현재 자료에서 직접 확인되지 않습니다. 단지 규모는 12세대, 동일 단지 경매 평균 유찰 횟수는 1.9회이고, 현재 사건은 이미 3회 유찰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감정가 대비 할인율만을 근거로 “시세보다 싸다” 또는 “가격 메리트가 크다”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186,88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 | - | 3,416,320원 |
| 1. 임차인 소지언 보증금 | 395,000,000원 | 183,463,680원 |
| 2. 가압류 · 수협은행 | 1,567,749,529원 | 0원 |
| 3. 경매개시결정 · 주택도시보증공사 | 395,000,000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일반 배당계산상 소지언의 미배당 보증금은 211,536,320원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의 특별매각조건이 이행되면 그 미배당액을 매수인에게 청구하지 않고 임차권등기를 말소하므로, 소지언 관련 실질 인수는 0원*입니다.
⑤ 권리 체크포인트
- 말소기준. 2024.01.05 수협은행 가압류가 말소기준권리입니다.
- 선순위 임차인. 소지언은 2022.05.30 전입·점유, 2022.05.09 확정일자로 말소기준보다 앞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갖습니다.
- 임차권등기. 소지언은 2024.01.23 보증금 395,000,000원의 주택임차권등기를 마쳤습니다.
- 특별매각조건. 소지언의 미배당 보증금 반환청구권 포기와 임차권등기 말소가 조건이므로 이 임차인에 대한 실질 인수는 0원*으로 평가합니다.
- 별도 점유자. 김하늘은 전입이 2024.05.20으로 말소기준 후라 대항력 없음으로 분류되지만, 보증금과 확정일자가 확인되지 않아 점유·배당관계 확인이 필요합니다.
- 민간임대주택등기. 2022.04.25 민간임대주택등기가 존재하므로 매각 후 효력 및 말소관계는 원본 서류로 최종 대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용도. 감정평가상 공동주택(다세대주택)으로 이용 중입니다.
- 입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남동측 인근으로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아파트 및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혼재합니다.
- 교통.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노선버스정류장과 지하철2호선 및 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소재해 교통상황은 무난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 건물. 철근콘크리트구조 평지붕, 지하1층·지상8층 건물의 제8층 제801호이며 사용승인일은 2022.04.05입니다.
- 설비. 위생·급배수·승강기·기계식 주차장·화재탐지 및 경보·도시가스 개별난방 설비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 토지·규제. 준공업지역이며 공시지가는 6,409,000원/㎡입니다. 과밀억제권역, 가로구역별 최고높이 제한지역, 대공방어협조구역, 토지거래계약에관한허가구역 등이 포함됩니다.
- 공부 차이. 감정평가상 공부와의 차이는 없고 위반건축물 표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환금성. 서경홈타운은 12세대 규모이며 동일 단지의 직접적인 실거래 비교자료가 확인되지 않아 가격 환금성 판단에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특별매각조건 원문 확인. 소지언의 미배당 보증금 반환청구권 포기와 임차권등기 말소가 실제 매각조건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지 매각물건명세서 원본을 최우선 확인하세요.
- 김하늘 점유관계 확인. 대항력은 없지만 보증금·확정일자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현황조사와 매각물건명세서의 최종 기재를 대조하세요.
- 민간임대주택등기 확인. 민간임대주택등기의 경매 후 처리와 말소 여부를 등기부 및 관련 서류에서 확인하세요.
- 시세 별도 검증. 감정가 대비 51.2%라는 숫자만으로 저가매수라고 판단하지 말고 실제 동일·유사 면적의 최근 거래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점유·명도. 실제 임차인 2명이 확인된 사건이므로 낙찰 후 점유 이전과 명도 일정까지 자금계획에 포함하세요.
- 원본 대조. 등기부·매각물건명세서·현황조사·배당요구 관계를 입찰 직전 최신 원본으로 다시 확인하세요.
맺으며 — “51% 할인”보다 특별매각조건이 먼저다
이 사건을 감정가 365,000,000원에서 최저가 186,880,000원까지 내려온 3회 유찰 물건으로만 보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권리구조는 보증금 395,000,000원의 선순위 대항력 임차인이 있어, 현재 회차 일반 계산상 211,536,320원의 미배당 보증금이 남는 인수형입니다.
경제성을 바꾸는 것은 가격 할인 자체가 아니라 소지언에 대한 반환청구권 포기·임차권등기 말소 특별매각조건입니다. 이 조건이 그대로 이행되면 소지언 관련 실질 인수는 0원*이고 실질취득은 최저가 186,880,000원 수준으로 정리됩니다. 다만 별도 점유자인 김하늘의 보증금이 확인되지 않았고, 민간임대주택등기도 존재하며, 직접 비교 가능한 실거래 자료도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주된 인수위험은 특별조건으로 해소되지만, 남은 확인사항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