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건부 계산: 매각가 112,000,000원에서 추정 집행비용 2,368,000원만 먼저 공제하고 임차인에게 109,632,000원이 우선 배당된다고 가정하면, 미배당 보증금 10,368,000원을 인수해 실질취득액은 122,368,000원이 됩니다. 실제 인수액은 세금의 우선순위, 배당순위, 배당액 확정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시된 기계적 배당 추정의 인수액 0원은 매각물건명세서상 인수조건과 일치하지 않으므로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인천지방법원 2026타경500278. 인천 서구 당하동 그린피아 1동 404호, 전용 33.28㎡의 다세대주택입니다. 감정가는 112,000,000원이며 아직 유찰되지 않은 신건입니다. 소유자는 채승목, 강제경매 신청채권자는 전영배입니다. 이 물건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대상도 바로 전영배의 임차권등기입니다. 2018년부터의 전입·점유 사실이 등기상 확인되고, 2024년에는 보증금 120,000,000원의 임차권등기가 이루어졌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는 해당 임차권을 매수인에게 대항할 수 있는 권리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등기부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주택도시보증공사, 카드사 등의 가압류와 세금·보험료 관련 압류가 다수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 등기상 압류·가압류는 매각으로 소멸하는 것으로 분석되지만, 등기가 말소되는 것과 선순위 임차인의 미배당 보증금까지 소멸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더욱이 최근 실거래가 감정가보다 낮아 가격 측면에서도 방어력이 약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인천지방법원 2026타경500278 (강제경매) |
|---|---|
| 소재지 |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1087-24 그린피아 제1동 제4층 제404호 |
| 도로명주소 | 인천광역시 청마로 66-7 |
| 물건종류 / 전용 | 다세대주택 · 전용 33.28㎡ · 5층 건물 중 4층 |
| 건물정보 | 그린피아 · 29세대 · 2016.01.26. 사용승인 |
| 소유자 | 채승목 (2016.03.22. 소유권이전) |
| 감정가 / 최저가 | 112,000,000원 / 112,000,000원 (신건) |
| 신청채권자 / 청구액 | 전영배 / 120,000,000원 |
| 말소기준권리 | 2022.02.03. 경기신용보증재단 가압류 · 41,347,336원 |
| 매각기일 | 2026.11.16. |
| 임차인 | 실제 임차인 1명 · 전영배 |
| 등기상 임차보증금 | 최초 115,000,000원 / 변경 120,000,000원 |
| 이용상태 | 다세대주택 · 폐문부재로 내부 미확인 |
① 권리 흐름 — 말소기준보다 빠른 임차권
가압류 및 압류 등기 자체는 경매 매각에 의해 소멸하는 것으로 분류됩니다. 다만 국세 관련 압류의 배당 우선순위는 별도로 판단해야 하며, 세금의 법정기일이나 당해세 해당 여부에 따라 임차인 배당액과 실제 인수잔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등기 소멸 예정이라는 사실만으로 매수인 인수금액을 0원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보증금 1.2억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
| 임차인 / 점유 | 전입 / 확정일자 | 보증금 | 권리 판정 |
|---|---|---|---|
| 전영배 4층 404호 전부 |
전입 2018.08.02. 확정 2018.08.02. 변경 확정 2020.07.06. |
120,000,000원 최초 115,000,000원 |
대항력 있음 우선변제 임차권등기 인수 가능 |
실제 임차인은 1명입니다. 전영배의 임대차계약은 2018.07.07.에 체결되었고, 2020.06.27.에 보증금 변경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등기되어 있습니다. 임차권등기는 2024.03.22. 접수되었으며 배당요구도 확인됩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별도의 가압류 채권자로 기재되어 있을 뿐, 추가 임차인으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③ 실질취득액 — 낙찰가가 내려가도 1.2억 문제가 남는다
이 사건의 핵심은 낙찰가 + 선순위 임차보증금 미배당액으로 실질취득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임차인 보증금 120,000,000원이 전액 배당되지 않으면 잔액을 매수인이 인수합니다. 따라서 최저매각가만 보고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시나리오 | 예상 낙찰가 | 보증금 인수* | 실질취득* |
|---|---|---|---|
| 현재 신건 (100%) | 112,000,000원 | 10,368,000원 | 122,368,000원 |
| 1회 유찰 (80%) | 89,600,000원 | 32,412,800원 | 122,012,800원 |
| 2회 유찰 (64%) | 71,680,000원 | 50,010,240원 | 121,690,240원 |
* 시나리오별 채권자 배당가능액 109,632,000원·87,587,200원·69,989,760원을 선순위 임차인에게 우선 배당한다고 가정하고, 보증금 120,000,000원에서 차감한 계산입니다. 당해세 등 별도 우선채권이 없고 임차인의 권리가 인정된다는 조건이며 실제 배당표는 아닙니다. 세금 등 다른 우선 공제가 발생하면 매수인 인수잔액과 실질취득액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신건 낙찰가 112,000,000원에서는 집행비용 추정액 2,368,000원을 제외한 109,632,000원을 임차인에게 배당한다는 조건으로 인수잔액이 10,368,000원입니다. 1회 유찰 시에는 인수액이 32,412,800원, 2회 유찰 시에는 50,010,240원으로 증가합니다. 낙찰가가 내려간 만큼 인수해야 할 보증금이 늘기 때문에 실질취득액은 보증금 120,000,000원 수준에서 크게 낮아지지 않습니다.
④ 시세 비교 — 하락 추세에서 실질취득액은 더 부담스럽다
그린피아의 실거래 표본은 총 3건입니다. 전체 평균 118,000,000원만 보면 감정가 112,000,000원이 저렴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거래는 2023년이고 가장 최근 거래는 2026.01.의 110,000,000원입니다. 최근 12개월 평균 역시 110,000,000원이며, 최근·과거 가격 추세는 -9.8%로 하락입니다.
| 거래월 | 전용 | 층 | 거래가 |
|---|---|---|---|
| 2026.01 | 35.81㎡ | 2 | 110,000,000원 |
| 2023.11 | 35.11㎡ | 4 | 119,000,000원 |
| 2023.10 | 34.25㎡ | 2 | 125,000,000원 |
| 전체 평균 | — | 3건 | 118,000,000원 |
| 최근 12개월 평균 | — | 1건 | 110,000,000원 |
본건은 전용 33.28㎡이며 위 실거래는 전용 34.25~35.81㎡의 유사 면적 거래입니다. 따라서 동일 호수의 정확한 가격을 확정하는 자료는 아니고, 표본도 적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거래가와 하락 추세를 고려하면 현재 최저가가 특별히 저렴하다고 볼 근거는 부족합니다.
⑤ 예상배당표 (매각가 112,000,000원 가정)
선순위 임차권을 반영하지 않은 채 가압류 채권자에게 매각대금을 먼저 배분하는 추정 방식은 이 사건의 인수 위험을 설명하기에 부적절합니다. 아래는 전영배의 대항력·우선변제권이 인정되고 별도의 선순위 조세 등 공제가 없다는 조건으로 임차보증금 배당을 우선 반영한 참고 계산입니다.
| 배당 항목 | 채권액 | 가정 배당액 |
|---|---|---|
| 0. 집행비용(추정) | — | 2,368,000원 |
| 1. 전영배 · 선순위 임차보증금 | 120,000,000원 | 109,632,000원 |
| 2. 경기신용보증재단 · 가압류 | 41,347,336원 | 0원 |
| 3. 주택도시보증공사 · 가압류 | 135,000,000원 | 0원 |
| 4. KB국민카드 · 가압류 | 51,136,066원 | 0원 |
| 5. 삼성카드 · 가압류 | 18,685,123원 | 0원 |
| 소유자 교부 | — | 0원 |
| 임차보증금 미배당 인수* | — | 10,368,000원 |
* 마지막 행의 10,368,000원은 배당액이 아닌 매수인 인수 예상액입니다. 전영배의 경매 신청채권액과 임차보증금을 중복 채권으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조세의 법정기일, 당해세, 배당요구의 적법성, 임차권의 법적 효력에 따라 실제 배당순위와 배당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후순위 채권자의 배당액 0원은 위 선순위 임차인 우선배당 가정에 한정됩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소재 백석초등학교 남측 인근입니다. 중·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위여건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 교통. 차량 출입이 용이하고 인근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사정은 무난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북서측 약 6m 포장도로에 접합니다.
- 건물. 2016.01.26. 사용승인된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사슬라브지붕 5층 건물입니다. 기본 위생·급배수·도시가스·승강기·개별난방 설비가 있습니다.
- 내부 상태. 다세대주택으로 이용 중이나 폐문부재로 내부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개별 호수의 실제 보존상태나 수리 필요성은 현장 확인이 필요합니다.
- 토지·규제. 제2종일반주거지역, 당하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성장관리권역 및 상대보호구역 등에 속합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이력과 현재 적용 여부는 입찰 전 확인해야 합니다.
- 공시지가. 토지 공시지가 1,238,000원/㎡. 공부와의 차이는 없고 위반건축물로 표시된 사항은 없습니다.
- 환금성. 총 29세대의 다세대 건물로 거래 표본이 적습니다. 최근 거래 110,000,000원, 가격 추세 -9.8%, 경매 평균 유찰 6.4회를 함께 고려하면 매도 시 가격과 소요기간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선순위 임차인 인수액. 전영배 보증금 120,000,000원의 배당 가능액과 낙찰자 인수잔액을 먼저 확정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최저가만 기준으로 수익성을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 임차권등기 원본. 2018.08.02. 전입·확정일자, 2020년 보증금 변경 및 2024.03.22. 임차권등기의 관계를 확인하세요. 임대차의 실제 존속 및 대항요건 유지 여부도 검토해야 합니다.
- 신청채권자와 임차인의 동일성. 전영배의 임대차채권과 강제경매 신청채권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집행권원과 배당요구를 확인하세요. 가장임차인 여부는 근거 없이 단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 조세·압류. 수원세무서장, 동화성세무서장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련 압류가 존재합니다. 조세의 법정기일, 당해세, 보험료 체납 등 배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항목을 확인하세요.
- 실질취득과 시세 비교. 최저가 112,000,000원은 최근 12개월 평균 110,000,000원보다 이미 높습니다. 임차보증금 인수를 감안하면 시세와의 격차가 더욱 커집니다.
- 유찰 기대의 함정. 1회 또는 2회 유찰로 최저가가 하락해도 선순위 보증금 인수잔액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낙찰가 할인율을 투자수익률로 해석하지 마세요.
- 내부 확인·명도. 감정 시 폐문부재로 내부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점유자, 실제 사용상태, 하자 및 인도 협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 관리비·추가비용. 공용부분 관리비 체납, 취득세, 등기비, 수리비 등 추가 자금 소요를 확인해 실질취득 비용을 산정하세요.
- 매각물건명세서 원본 대조. 임차보증금 미배당 잔액 인수조건을 반드시 재확인하고, 최종 입찰 전 등기부·현황조사·배당요구 및 매각조건의 최신 변경 여부를 대조해야 합니다.
맺으며 — “7,168만원 낙찰도 7,168만원 취득이 아니다”
이 사건은 감정가가 낮아 보이는 다세대 경매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순위 임차보증금 인수형입니다. 전영배의 보증금은 120,000,000원이고, 말소기준 가압류보다 먼저 전입·점유 및 확정일자를 갖추었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 역시 미배당 잔액의 매수인 인수를 명시합니다.
신건 최저가 112,000,000원에서 유찰을 거쳐 89,600,000원, 71,680,000원으로 내려간다고 해도 매수인의 실질취득액이 그만큼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보증금 미배당액이 늘어나는 구조이므로, 단순한 비용 추정 조건에서도 실질취득액은 약 1.2억 원 이상입니다.
여기에 최근 거래가 110,000,000원과 -9.8% 하락 추세가 겹칩니다. 최근 거래 표본이 적어 시세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확보된 비교 자료만으로는 안전마진을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소규모 다세대 건물의 환금성, 다수 압류, 내부 상태 미확인도 추가적인 불확실성입니다.
결론은 명확합니다. 이 물건의 승부처는 최저가가 아니라 선순위 임차보증금의 실제 배당·인수관계입니다. 그 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저가의 할인율만 보고 입찰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권리는 고위험, 실질가격은 최근 시세 이상, 종합 판단은 D등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