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2026타경101277. 강남구 역삼동 요진와이시티미니 4층 411호입니다. 사건상 용도는 다세대이고 감정평가상 이용상태는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입니다. 2012년 사용승인을 받은 8층 건물의 4층에 있으며, 거래 비교 면적은 12.1㎡입니다. 현재 소유자는 정은진으로, 상속을 원인으로 2026년 6월 소유권이전등기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오은서가 강제경매를 신청했습니다.
등기부만 보면 현재 존속하는 근저당권이나 별도의 압류가 없어서 단순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기부가 단순하다고 임차인의 대항력 위험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은서는 2019.10.07 전입한 것으로 조사됐고, 2026.07.23 배당요구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 사람의 보증금 액수와 확정일자, 임대차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예상배당표에 표시된 인수액 0원을 그대로 확정적인 낙찰자 부담액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서울중앙지방법원 2026타경101277 (강제경매)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27-9 요진와이시티미니 4층 411호 도로명: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25길 21 |
| 물건종류 / 이용상태 | 다세대 · 감정 이용상태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
| 면적 / 층 | 거래 비교 대상 면적 12.1㎡ · 8층 건물 중 4층 |
| 건물규모 / 사용승인 | 91세대 · 2012.06.21 |
| 소유자 | 정은진 · 상속 원인 2025.03.27, 소유권이전등기 2026.06.23 |
| 감정가 / 최저가 | 209,000,000원 / 209,000,000원 (신건·유찰 0회) |
| 신청채권자 / 청구 | 오은서 / 178,500,000원 |
| 말소기준권리 | 2026.07.03 강제경매개시결정 (갑구 5번) |
| 임차관계 | 임차인 신고 1명 오은서 · 보증금 및 확정일자 미상 |
| 매각기일 | 2026.11.17 |
| 등기부 발급일 | 2026.11.04 |
① 권리 흐름 — 오래된 근저당은 말소됐지만 임차인 문제가 남는다
말소기준권리는 2026.07.03 강제경매개시결정입니다. 과거 2018.12.04 부천새마을금고 근저당권이 설정됐으나 채권최고액 104,000,000원의 해당 근저당권은 2019.10.08 해지로 말소됐습니다. 현재 존속하는 근저당권은 없으며, 경매개시결정 등기는 매각에 따라 소멸하는 권리입니다.
② 임차인 분석 — 가장 중요한 불확실성
현황조사·문건접수·매각물건명세서에 나타나는 임차인 신고자는 오은서 1명입니다. 보증기관의 대위변제나 승계에 따른 중복신고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다만 같은 이름의 오은서가 강제경매 신청채권자이자 상속등기의 대위자로도 기록돼 있습니다. 실제 임대차관계와 채권관계를 구분하는 작업이 필수입니다.
| 임차인 | 전입일 | 보증금 | 확정일자 | 배당요구 |
|---|---|---|---|---|
| 오은서 | 2019.10.07 | 미상 | 미상 | 2026.07.23 배당요구 있음 |
| 임차인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 매수인 인수 |
|---|---|---|---|---|
| 오은서 | 가능·미상 | 미상 | 해당 없음 | 금액 미확정 |
전입일은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섭니다. 그러나 전입 사실만으로 주택 인도, 계속 점유, 유효한 임대차 및 대항력 유지가 모두 입증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은 관련 요건 및 증빙을 확인한 뒤 확정해야 합니다.
대항력 있는 진정한 임차인으로 확인되고 보증금이 배당으로 전액 회수되지 않는다면, 미배당 보증금을 매수인이 인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는 보증금과 실제 배당 가능액을 알 수 없으므로 인수액을 0원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만약 대항력이 확인된 임차인의 보증금이 낙찰가를 초과하고, 배당 결과 매수인이 미배당 보증금을 부담하는 구조라면, 낙찰가가 내려가더라도 그만큼 인수액이 증가해 실질취득금액이 보증금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찰로 최저가가 내려간다고 실제 매입비용까지 같은 비율로 떨어진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이처럼 권리자와 임차인 신고자가 동일한 경우 가장임차인 여부나 관계인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동일인이라는 사실만으로 가장임차인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판결문과 임대차계약서, 보증금 지급·반환 내역, 실제 점유관계를 대조해야 합니다. 신청채권 178,500,000원을 임차보증금과 동일한 채권으로 취급하거나 자동으로 상계·소멸한다고 보는 것도 금물입니다.
③ 시세 비교 — 최신 거래보다 54.8% 높은 최저가
요진와이시티미니의 확인된 실거래는 총 8건입니다. 비교 대상 면적은 12.1㎡이며 12.94㎡ 거래도 포함돼 있습니다. 전체 평균은 165,500,000원이지만, 이 평균에는 2021~2024년 거래가 함께 포함됩니다. 따라서 전체 평균보다는 최신 거래와 가격 추세를 우선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 거래월 | 면적 | 층 | 거래가 |
|---|---|---|---|
| 2025.07 (최신) | 12.94㎡ | 3 | 135,000,000원 |
| 2024.03 | 12.1㎡ | 3 | 170,000,000원 |
| 2023.05 | 12.1㎡ | 1 | 170,000,000원 |
| 2023.05 | 12.1㎡ | 2 | 170,000,000원 |
| 2023.05 | 12.94㎡ | 4 | 170,000,000원 |
| 2023.01 | 12.1㎡ | 7 | 189,000,000원 |
| 2023.01 | 12.94㎡ | 4 | 140,000,000원 |
| 2021.10 | 12.94㎡ | 1 | 180,000,000원 |
| 전체 평균 | — | 8건 | 165,500,000원 |
| 전체 실거래 평균 | 165,500,000원 (8건) |
|---|---|
| 최근 12개월 집계 평균 | 135,000,000원 (1건) |
| 확인된 최신 거래 | 2025.07 · 135,000,000원 (12.94㎡·3층) |
| 최근 대비 과거 추세 | -20.5% · 하락 |
| 최저가 / 전체 평균 | 126.3% |
| 최저가 / 최근 집계 평균 | 154.8% |
가격 차이가 뚜렷합니다. 최저매각가 209,000,000원은 전체 실거래 평균 165,500,000원보다 높고, 최신 거래 135,000,000원과 비교하면 154.8%입니다. 과거 평균에 포함된 높은 거래가격으로 현재 감정가를 정당화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확인된 최신 거래는 2025년 7월로, 현재 분석 시점인 2026년 11월과 시차가 있습니다. 최근 12개월 집계 평균으로 표시된 135,000,000원 역시 확인 가능한 거래일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이를 2026년 11월의 확정 시세로 볼 수는 없으며, 추가적인 최신 실거래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렇더라도 현재 확인된 거래자료 어디에서도 209,000,000원의 최저가를 가격상 유리하다고 판단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현재 최저가가 이미 이보다 높은데 임차보증금 인수 가능성까지 있으므로, 최저가만 기준으로도 가격 메리트를 인정하기 어렵고 실질취득금액 기준 위험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④ 예상배당표 (209,000,000원 매각 가정)
아래 배당표는 현재 최저매각가로 낙찰된다고 가정한 신청채권 중심의 단순 추정 배당입니다. 오은서의 임차보증금은 확인되지 않아 별도의 임차보증금 배당과 매수인 인수 여부를 확정적으로 반영한 표가 아닙니다.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3,726,000원 |
| 1. 강제경매 신청채권 · 오은서 | 178,500,000원 | 178,500,00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추정) | — | 26,774,000원 |
| 매각대금 합계 | — | 209,000,000원 |
집행비용은 매각가의 약 1.8%를 적용한 추정치입니다. 신청채권 청구금액 178,500,000원이 전액 배당되는 단순 계산이며, 임차보증금, 당해세, 최우선변제 등 실제 우선순위에 따라 배당 결과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소유자 잔여 26,774,000원 역시 확정금액이 아닙니다.
⑤ 유찰 시나리오 — 낙찰가와 실질취득은 다르다
신건 기준 최저가는 209,000,000원이고, 유찰을 가정한 가격은 각각 167,200,000원과 133,760,000원입니다. 다만 아래 시나리오는 신청채권의 단순 배당을 계산한 것으로, 임차보증금 인수 가능성까지 해소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회차 | 최저가 | 신청채권 배당 | 미배당 채권 |
|---|---|---|---|
| 신건 (100%) | 209,000,000원 | 178,500,000원 | 0원 |
| 1회 유찰 (80%) | 167,200,000원 | 164,059,200원 | 14,440,800원 |
| 2회 유찰 (64%) | 133,760,000원 | 131,087,360원 | 47,412,640원 |
미배당 채권은 단순 시나리오상 신청채권의 배당 부족분입니다. 이를 곧바로 매수인이 인수할 채무로 볼 수 없으며, 오은서의 임차보증금과 동일한 금액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별도의 임차보증금 인수 여부는 실제 임대차 및 배당순위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보증금이 낙찰가보다 크고 낙찰가 하락분만큼 인수액이 증가하는 구조에서는 낙찰가가 낮아져도 실질취득금액은 보증금 수준에 머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은 유찰 횟수보다 임차인 관계 및 보증금 확인이 먼저입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2호선 역삼역 남동측 인근입니다. 주변에는 아파트·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혼재하며, 후면 상가지대의 성격을 보입니다.
- 교통. 본건까지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북서측에 지하철 2호선 역삼역이 위치합니다. 역삼로·논현로변 버스정류장도 이용할 수 있어 감정평가상 교통환경은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평가됩니다.
- 건물. 2012.06.21 사용승인된 철근콘크리트구조 건물입니다. 위생·급배수·난방·승강기·소방·지하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감정평가상 이용상태는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이며 사건상 물건 용도는 다세대로 구분됩니다.
- 도로. 북동측으로 폭 약 6미터의 포장도로에 접합니다. 토지는 평탄한 세장형이며 주거용 건부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용도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과밀억제권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대공방어협조구역에 포함됩니다. 토지 관련 공시지가 표기는 12,940,000원/㎡입니다.
- 토지거래허가 규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이 표시되어 있으며 아파트 용도 한정으로 2026.12.31까지의 지정기간도 기재돼 있습니다. 사건상 용도와 감정 이용상태의 분류가 다르므로 해당 호실에 대한 허가대상 여부와 적용요건을 별도 확인해야 합니다.
- 건축물 상태. 위반건축물 표시가 없고 감정요항표상 공부와의 차이는 별도로 기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개별 호실의 내부 상태 및 실제 점유 상태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환금성. 91세대의 소형 주거상품이며 거래 비교 면적은 12.1㎡입니다. 확인된 거래는 8건이고 최근 가격 추세는 -20.5%로 하락 방향입니다. 소형 면적의 수요층과 임대수익성에 따라 매수자 범위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강남구 입지라는 이유만으로 환금성을 높게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임대차계약서 원본 확인. 오은서의 실제 임대차 성립 여부와 보증금, 계약당사자, 계약기간, 보증금 지급 및 반환 내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임차보증금이 미상인 상태에서 입찰가를 확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대항력 성립·유지 확인. 전입일 2019.10.07뿐 아니라 실제 주택 인도, 점유의 계속 여부 및 현재 점유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입신고만으로 대항력을 최종 확정해서는 안 됩니다.
- 확정일자 및 우선변제권 확인. 확정일자, 배당요구 내용, 배당순위 및 실제 배당 가능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배당요구일은 2026.07.23으로 확인됩니다.
- 판결금채권과 보증금 관계 확인.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가단111284 판결문을 대조하고 신청채권 178,500,000원과 임차보증금이 동일한 원인채권인지 별개의 채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가장임차인 가능성 검토. 채권자·상속등기 대위자·임차인 신고자가 같은 이름으로 나타납니다. 관계인 여부 및 실제 임대차의 진위를 객관적인 서류와 점유 사실로 검증해야 합니다. 의심만으로 임차인 권리를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 실질취득금액 계산. 최저매각가뿐 아니라 배당 후 매수인이 인수할 보증금이 있는지 확인한 뒤 낙찰대금과 인수액을 합산해야 합니다. 매수인 부담이 확인되기 전에는 정확한 취득비용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 실거래 가격 재검증. 최신 확인 거래는 2025.07의 135,000,000원입니다. 현 시점과 거래시점의 차이가 있으므로 동일 건물·비슷한 면적·층의 추가 거래 및 현재 매물가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 유찰 전략의 전제조건. 1회 유찰 시 167,200,000원, 2회 유찰 시 133,760,000원이라는 최저가만 보고 가격 메리트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임차보증금 인수구조가 확정된 뒤 실질취득비용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 관리비·명도 확인. 관리비 체납, 실제 점유자, 열쇠 인도 및 명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인수 가능한 공용관리비와 명도비용이 있다면 취득비용에 별도 반영해야 합니다.
- 공적 서류 대조. 매각물건명세서·등기사항전부증명서·현황조사서·감정평가서와 실제 사건기록을 대조하고, 임차인 관련 내용의 변경 여부를 매각기일 전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맺으며 — “싸지도 않고, 인수위험도 확정되지 않았다”
이 사건의 가장 큰 문제는 가격과 권리의 위험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감정가와 최저가가 모두 209,000,000원인 신건이지만, 확인된 최신 거래는 135,000,000원이고 거래 추세는 -20.5%로 하락 방향입니다. 최저가만으로도 최근 집계 평균의 154.8%에 해당하므로 가격상의 할인 매력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권리 측면에서는 과거 근저당권이 말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2019년 전입한 오은서의 보증금과 실제 임차인 지위가 불확실합니다. 더구나 오은서는 강제경매 신청채권자로도 등장합니다. 임대차가 유효한지, 판결금채권과 보증금이 어떤 관계인지, 배당 후 얼마가 남는지를 확인하기 전에는 매수인의 최종 인수부담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평균 유찰 횟수 3.6회라는 단지 통계도 현재 가격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유찰이 진행되더라도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미배당 보증금이 남는다면 실질취득비용은 기대만큼 낮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차보증금과 권리 인수 여부를 명확하게 해소하고 그 결과를 실제 취득비용에 반영하기 전까지는 입찰보다 권리관계 확인을 우선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현재 가격에서는 적극적인 입찰을 권하기 어렵습니다.
이 물건의 핵심은 ‘얼마나 싸게 낙찰받느냐’가 아니라 ‘낙찰 후 실제로 얼마를 부담하게 되느냐’입니다. 임차인과 채권자의 관계가 명확해지고 실질취득비용이 최신 거래가격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될 때에만 입찰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