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원 2025타경502361. 대전 대덕구 법동 그린타운아파트 108동 9층 902호, 전용 84.835㎡ 아파트입니다. 감정가는 275,000,000원이지만 6회 유찰돼 최저매각가는 94,325,0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겉으로는 최근 실거래 평균의 39.9%에 불과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의 가격 기준은 최저매각가가 아니라 최저매각가와 임차보증금 미배당액을 합친 실질취득액입니다.
임차인 박현희는 2022.02.17 확정일자를 받고 2022.02.18 전입·점유를 시작했습니다. 말소기준권리인 배순자 근저당권은 그보다 늦은 2022.08.29 설정됐습니다. 따라서 박현희는 매수인에게 대항할 수 있고, 배당으로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 잔액은 낙찰자가 부담합니다. 현재 회차에서 임차인 예상배당은 92,227,150원, 부족분은 137,772,850원입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대전지방법원 2025타경502361 (강제경매) |
|---|---|
| 소재지 | 대전광역시 대덕구 법동 195-1 그린타운아파트 제108동 제9층 제902호 |
| 물건종류 / 전용 | 집합건물(아파트) · 전용 84.835㎡ · 철근콘크리트조 15층 중 9층 |
| 단지 | 그린타운 · 1,050세대 · 1993.11.12 준공 |
| 소유자 | 한영호 (단독소유) |
| 감정가 / 최저가 | 275,000,000원 / 94,325,000원 (6회 유찰, 감정가의 34.3%) |
| 신청채권자 / 청구 | 주택도시보증공사 / 242,503,660원 |
| 매각기일 | 2026.07.09 |
① 권리 흐름 — 말소기준보다 임차인이 먼저다
2001년과 2005년에 설정됐던 대전축산업협동조합 근저당권 2건은 2022.02.18 해지를 원인으로 이미 말소됐습니다. 현재의 말소기준권리는 2022.08.29 설정된 배순자 명의 근저당권 105,000,000원입니다. 이 근저당권과 2025.05.01 강제경매개시결정은 매각으로 소멸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실제 임차인 1명
| 임차인 | 점유 / 용도 | 전입·점유 | 확정일자 | 보증금 | 배당요구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 인수 |
|---|---|---|---|---|---|---|---|---|
| 박현희 | 건물 전부 · 주거(임차권등기) | 2022.02.18 | 2022.02.17 | 230,000,000원 | 2024.03.11 배당요구 | 대항력 있음 | 우선변제 있음 | 137,772,850원 인수 |
박현희는 보증기관의 중복 승계 신고가 아닌 실제 임차인 1명입니다. 보증금은 230,000,000원이며, 확정일자와 배당요구를 갖췄기 때문에 매각대금에서 우선변제를 받습니다. 다만 현재 최저가로는 집행비용을 제외한 92,227,150원만 배당되므로, 보증금 부족분 137,772,850원은 그대로 남습니다.
③ 회차별 실질취득 — 낙찰가가 내려가도 총부담은 거의 고정
| 회차 | 낙찰가 가정 | 임차보증금 인수 | 실질취득 |
|---|---|---|---|
| 현재 회차 · 6회 유찰 | 94,325,000원 | 137,772,850원 | 232,097,850원 |
| 7회 유찰 시 | 75,460,000원 | 156,298,280원 | 231,758,280원 |
| 8회 유찰 시 | 60,368,000원 | 171,118,624원 | 231,486,624원 |
낙찰가가 94,325,000원에서 60,368,000원으로 내려가더라도 임차인에게 배당되는 금액이 줄어들면서 매수인 인수액이 137,772,850원에서 171,118,624원으로 늘어납니다. 결과적으로 실질취득은 231,486,624원~232,097,850원에 머뭅니다. 대항력 임차인의 보증금이 낙찰가보다 큰 사건에서는 유찰이 반복돼도 총부담이 보증금 수준에 고정되는 전형적인 구조입니다.
④ 시세 비교 — 실질취득은 최근 평균의 98.2%
그린타운 동일 면적대의 최근 12개월 실거래 12건은 215,000,000원에서 262,000,000원 사이입니다. 최근 12개월 평균은 236,416,666원이고, 최신 거래는 2026.06의 250,000,000원입니다.
| 거래월 | 전용 | 층 | 거래가 |
|---|---|---|---|
| 2026.06 | 84.84㎡ | 4 | 250,000,000원 |
| 2026.06 | 84.84㎡ | 11 | 236,000,000원 |
| 2026.06 | 84.93㎡ | 3 | 227,000,000원 |
| 2026.06 | 84.93㎡ | 9 | 227,000,000원 |
| 2026.03 | 84.93㎡ | 2 | 239,000,000원 |
| 2026.02 | 84.93㎡ | 4 | 245,000,000원 |
| 2026.01 | 84.93㎡ | 11 | 238,000,000원 |
| 2026.01 | 84.93㎡ | 11 | 220,000,000원 |
| 2025.12 | 84.93㎡ | 12 | 262,000,000원 |
| 2025.11 | 84.84㎡ | 5 | 240,000,000원 |
| 2025.09 | 84.84㎡ | 1 | 215,000,000원 |
| 2025.09 | 84.93㎡ | 3 | 238,000,000원 |
| 최근 12개월 평균 | — | 12건 | 236,416,666원 |
현재 회차 실질취득 232,097,850원은 최근 12개월 평균보다 4,318,816원 낮은 98.2%이고, 최신 거래 250,000,000원의 92.8%입니다. 그러나 실거래 최저 215,000,000원보다는 17,097,850원 높은 108.0%입니다. 층·향·수리 상태와 임차보증금 반환 절차까지 감안하면 최근 평균보다 1.8% 낮다는 사실만으로 뚜렷한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⑤ 예상배당표 (매각가 94,325,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미배당 / 결과 |
|---|---|---|---|
| 0. 집행비용 | - | 2,097,850원 | 우선 공제 |
| 1. 임차인 박현희 보증금 | 230,000,000원 | 92,227,150원 | 137,772,850원 인수 |
| 2. 근저당권 · 배순자 | 105,000,000원 | 0원 | 매각으로 소멸 |
| 3. 신청채권자 · 주택도시보증공사 | 242,503,660원 | 0원 | 청구액 미충족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잔여 없음 |
현재 최저가에서는 집행비용을 제외한 매각대금 전액이 임차인에게 배당됩니다. 배순자 근저당권과 신청채권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배당받지 못하지만 해당 등기상 권리는 매각으로 소멸합니다. 반면 대항력 임차인의 미배당 보증금은 매수인이 인수합니다. 당해세 등 실제 배당변수에 따라 배당액과 인수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실거래 기준)
- 용도. 공부상 아파트이며 철근콘크리트조 평슬래브지붕 15층 중 9층입니다. 기본적인 위생·급배수·승강기·소방설비가 설치돼 있습니다.
- 입지. 대전법동중학교 동측 인근으로, 주변은 아파트단지·다가구주택·근린생활시설이 혼재합니다.
- 교통. 차량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있어 교통 여건은 무난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 단지·거래. 그린타운은 1,050세대이며 동일 면적대 최근 12개월 실거래 12건이 확인됩니다. 거래가격은 215,000,000원~262,000,000원으로 편차가 있습니다.
- 규제. 제3종일반주거지역·지구단위계획구역·택지개발지구 등에 해당하며 공시지가는 1,127,000원/㎡입니다.
- 물건 상태. 위반건축물은 확인되지 않았고 공부와의 차이도 없습니다.
- 경매 환금성. 단지 경매물건 평균 유찰 횟수는 3.8회이고 이 사건은 6회 유찰됐습니다. 표면 최저가와 실제 부담액의 차이를 시장이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실질취득액 기준. 응찰가에 박현희의 미배당 보증금 인수액을 반드시 더해 총부담을 계산해야 합니다. 현재 기준 총액은 232,097,850원입니다.
- 추가 유찰 착시. 7회·8회 유찰 시에도 실질취득은 각각 231,758,280원, 231,486,624원으로 큰 폭으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 보증금 반환·명도. 대항력 임차인은 보증금 미회수 상태에서 점유 이전을 거절할 수 있으므로 반환 절차와 명도 일정, 자금 집행 순서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 배당 변동. 당해세와 집행비용 등 실제 배당순위·금액에 따라 임차인 미배당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배당표 원본을 재계산해야 합니다.
- 시세 상한. 실질취득은 최근 평균의 98.2%이고 실거래 최저보다 17,097,850원 높습니다. 내부 상태와 수리비를 반영하지 않고 최근 평균만 기준으로 응찰하면 안전마진이 부족합니다.
- 원본 대조.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임차권등기명령 내용과 배당요구 여부를 입찰 전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맺으며 — “94,325,000원이 아니라 232,097,850원”
이 사건은 6회 유찰과 감정가 대비 34.3%라는 숫자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나 박현희의 보증금 230,000,000원은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선 대항력 있는 임차보증금입니다. 현재 최저가에서 92,227,150원이 배당되고 남은 137,772,850원은 매수인이 부담하므로, 실질취득은 232,097,850원입니다.
이 금액은 최근 12개월 평균 236,416,666원보다 4,318,816원 낮을 뿐이고, 실거래 최저 215,000,000원보다는 높습니다. 추가 유찰이 되더라도 낙찰가가 내려가는 만큼 인수액이 늘어 총부담은 약 231,000,000원대에 머뭅니다. 표면 가격은 파격적이지만 실질 가격은 시세권이고, 권리·명도 난도는 높은 물건입니다. 결론은 최저가에 현혹된 적극 입찰보다 보증금 반환 절차와 내부 상태를 확인한 뒤 충분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지부터 판단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