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 권리분석 · 대지 + 토지·근린생활시설

최저가가 감정가의 34%여도 싸다고 단정할 수 없다 — 법정지상권·경계가 불분명한 신기동 178-2

대구지방법원 2025타경8283 · 대구광역시 동구 신기동 178-2 · 반야월로 134
감정가 297,943,920원 · 최저매각가 102,196,000원(3회 유찰) · 매각기일 2026.07.09 · 임의경매(엠씨아이대부주식회사)
34
매력지수 D등급 · 최저가 34%·금전 인수 0원 추정이나 법정지상권, 타 필지 걸침, 경계 불명과 말소기준 재확인이 필요한 고위험 물건
3회 유찰됐지만 실거래 근거가 없고, 건물 상당 부분이 신기동 174-4에 걸쳐 있으며 법정지상권 성립 여부와 지적경계가 불분명하다. 산정상 말소기준 가압류에도 말소 이력이 있고 보증금 미상 임차인과 조세 압류가 남아 종합 D.
※ 이 매력지수는 리포트 본문(권리·환금성·시세 등)을 종합한 저자 주관 평가입니다.
한 줄 평 최저가는 감정가의 34.3%까지 내려왔고 배당 시뮬레이션상 매수인 금전 인수는 0원입니다. 그러나 건물이 공부상 4동·현황상 2동으로 다르고, 상당 부분이 다른 필지인 신기동 174-4에 걸쳐 소재하며, 법정지상권 성립 여부와 정확한 지적경계도 불분명합니다. 실거래 비교자료도 없어 낮은 최저가만으로 가격 메리트를 인정할 수 없는 고위험 물건입니다.
감정가
297,943,920원
대지·근린생활시설 일괄매각
현재 최저가
102,196,000원
3회 유찰 · 감정가의 34.3%
매수인 금전 인수
0원
배당 시뮬레이션 기준
핵심 위험
법정지상권 불명
타 필지 걸침 · 측량 필요

대구지방법원 2025타경8283. 대구 동구 신기동 반야월종합시장 북측의 대지와 근린생활시설 건물을 일괄매각하는 사건입니다. 감정평가상 건물은 부동산중개사무소·방·기타 용도로 이용되는 부분과 소매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또는 전부가 공실입니다. 토지는 중심상업지역의 53㎡ 대지이고, 동측 일부는 반야월종합시장 통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격만 보면 눈에 띕니다. 감정가 297,943,920원에서 3회 유찰돼 최저매각가는 102,196,000원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에는 가격표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공부상 4동인 건물이 실제로는 2동이고, 공부상 구조와 현황 구조도 다르며, 건물 상당 부분이 매각 주소가 아닌 신기동 174-4번지에 걸쳐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확한 지적경계와 건물 위치는 측량이 필요하고, 매각물건명세서에도 건물 대지에 대한 법정지상권 성립 여부가 불분명하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물건 개요

사건번호대구지방법원 2025타경8283 (임의경매)
소재지대구광역시 동구 신기동 178-2 ·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로 134
물건종류대지 + 토지·근린생활시설 건물 일괄매각
토지53㎡ · 지목 대 · 중심상업지역 · 상업용 · 평지·부정형 · 중로 한 면 접면
건물 이용상태제2종근린생활시설(부동산중개사무소) 및 제1종근린생활시설(소매점) · 중개사사무소·방·기타 용도·공실
소유자주식회사영양산업개발 (2017.12.27. 매매, 2017.12.28. 소유권이전)
감정가 / 최저가297,943,920원 / 102,196,000원 (3회 유찰·감정가의 34.3%)
신청채권자 / 청구엠씨아이대부주식회사 / 1,983,791,387원
매각기일2026.07.09

① 권리 흐름 — 말소기준부터 원본 재확인이 필요하다

⛔ 말소기준권리의 불일치 확인 권리 산정상 말소기준은 2004.12.16. 대구신용보증재단 가압류 7,370,000원입니다. 그러나 등기에는 이 가압류가 2007.10.10. 해제돼 2007.10.22. 말소된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현재 사건에서 실제로 적용할 유효한 말소기준권리는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매각물건명세서 원본을 대조해 다시 확정해야 합니다.

2005년 이수원 전세권 50,000,000원은 2009.04.10. 해지로 말소됐고, 2009년 삼원신용협동조합 근저당 42,000,000원도 2009.09.11. 해지로 말소됐습니다. 2017년 다사새마을금고 근저당 180,000,000원은 2022.08.23. 해지됐으며, 같은 날 송현새마을금고 명의로 채권최고액 2,100,000,000원의 공동담보 근저당이 설정됐습니다. 이 근저당은 2025.02.18. 엠씨아이대부주식회사로 이전됐고, 느티나무제사차유한회사의 근질권도 설정돼 있습니다.

2024년부터 대구광역시·수성구·국 명의의 압류가 차례로 등기됐습니다. 이 가운데 국세·지방세가 당해세에 해당하면 배당에서 우선 차감될 수 있으므로, 후순위 채권의 실제 배당액은 아래 계산보다 줄어들 수 있습니다.

② 점유·임차인 — 실제 임차인 1명, 보증금은 미상

점유자전입일확정일자보증금배당요구판정
박희숙 2021.07.19 미상 미상 2025.07.30 대항력 없음 우선변제 미상 승계 없음

보증기관의 대위·승계 신고가 아닌 실제 임차인 1명입니다. 전입신고일은 2021.07.19.이고 배당요구는 2025.07.30. 접수됐습니다. 산정된 말소기준일 2004.12.16.을 적용하면 후순위여서 대항력이 없는 것으로 분류되며, 배당 시뮬레이션상 매수인 인수액도 0원입니다.

⚠️ 임차인 판단의 전제 보증금과 확정일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산정상 말소기준으로 사용된 2004년 가압류에 2007년 말소 이력이 있으므로, 실제 유효한 말소기준이 달라질 경우 임차인의 선·후순위 판단도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매각물건명세서의 보증금·점유 부분을 반드시 원본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③ 현황과 공부의 차이 — 이 사건의 핵심

⛔ 금전 인수 0원과 별개의 위험 배당 계산상 인수액이 0원이라고 해서 위험이 없는 물건은 아닙니다. 타 필지에 걸친 건물의 점유·사용 관계, 법정지상권 성립 여부, 시장 통로로 이용되는 토지 부분은 금액으로 표시되지 않는 권리·이용 제한입니다. 낙찰 후 철거·사용·인도 범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어 응찰 전 측량과 법률 검토가 선행돼야 합니다.

④ 배당 시뮬레이션 (매각가 102,196,000원 가정)

배당 항목채권액시뮬레이션 배당
0. 집행비용-2,230,744원
2. 가압류 · 대구신용보증재단7,370,000원7,370,000원
3. 전세권 · 이수원50,000,000원50,000,000원
4. 근저당 · 삼원신용협동조합42,000,000원42,000,000원
5. 근저당 · 다사새마을금고180,000,000원595,256원
6. 근저당 · 송현새마을금고2,100,000,000원0원
잔여 · 소유자 교부-0원

총 채권액 2,379,370,000원 중 채권자 배당액은 99,965,256원, 미배당액은 2,279,404,744원으로 계산됩니다. 당해세와 임차인 최우선변제는 반영되지 않았으며, 매수인 금전 인수액은 0원으로 산정돼 있습니다.

⚠️ 실제 배당표로 단정하면 안 되는 이유 위 배당 항목에 포함된 2004년 가압류, 2005년 전세권, 2009년 근저당 및 2017년 근저당에는 각각 등기상 해제·말소 이력이 존재합니다. 실제 배당순위와 배당액은 현존 권리, 배당요구, 조세채권을 반영해 법원에서 다시 결정되므로 이 수치는 회차별 자금 부족 규모를 보는 시뮬레이션으로만 해석해야 합니다.
매각대금 배분 시뮬레이션
현재 최저가 102,196,000원 전액이 비용과 선순위 항목에 배분되고 소유자 잔여는 0원입니다.
회차별 채권 미배당액
실거래 비교자료는 없습니다. 유찰이 이어지면 미배당액은 2,279,404,744원에서 2,330,595,329원으로 증가합니다.

⑤ 가격 판단 — 34%라는 숫자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재 최저가는 감정가의 34.3%지만, 주변 실거래 평균이나 최신 거래금액이 확인되지 않아 감정가 대비 할인율만으로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이미 3회 유찰됐고, 근린생활시설 일부가 공실이며, 건물 위치·경계·법정지상권 문제가 겹쳐 있습니다.

시나리오매각가감정가 대비채권 미배당매수인 인수
현재 회차 · 3회 유찰102,196,000원34.3%2,279,404,744원0원
4회 유찰 시71,537,200원24.01%2,309,520,470원0원
5회 유찰 시50,076,040원16.81%2,330,595,329원0원
✅ 확인되는 긍정 요소 토지는 중심상업지역이고 중로 한 면에 접하며, 차량 접근이 가능합니다. 북측으로 반야월로가 있고 남측 가까이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통과해 교통사정은 대체로 보통으로 평가됐습니다. 위반건축물 사항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가격 할인보다 먼저 해결할 문제 3회 유찰과 감정가 대비 34.3%라는 수치는 위험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실거래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경계 측량, 타 필지 건물 사용권, 법정지상권, 시장 통로 이용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입찰하면 낮은 낙찰가보다 사후 분쟁 비용이 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⑦ 입찰 체크리스트

맺으며 — “인수 0원 ≠ 안전한 물건”

배당 시뮬레이션만 보면 매수인 금전 인수는 0원이고 최저가는 감정가의 34.3%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의 본질은 배당표가 아니라 토지와 건물의 관계에 있습니다. 건물 상당 부분이 다른 필지에 걸쳐 있고, 공부와 실제 동수·구조가 다르며, 시장 통로로 이용되는 토지 부분과 법정지상권 성립 여부도 불분명합니다.

여기에 산정상 말소기준으로 제시된 2004년 가압류가 등기상 이미 말소됐다는 불일치와, 보증금·확정일자가 확인되지 않은 실제 임차인 1명까지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물건은 가격이 낮아진 만큼 검증해야 할 범위가 넓어진 사건입니다. 측량과 권리 원본 대조, 법정지상권 검토가 끝나기 전에는 최저가만 보고 응찰하기 어렵습니다. 가격은 낮지만, 권리와 물리적 경계는 보류. 이 사건의 승부처는 추가 유찰 여부가 아니라 매각 대상의 정확한 범위와 사용권을 확정할 수 있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