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2026타경100208. 서초구 양재동 하이브랜드 패션관 1층 1178호에 대한 임의경매입니다. 소유자는 주식회사인평이며, 삼성전자주식회사가 2012년 설정한 근저당권을 기초로 경매를 신청했습니다. 감정가와 최저매각가가 모두 603,000,000원인 신건입니다.
등기부의 중심은 비교적 분명합니다. 삼성전자 근저당권 이후에 설정된 대우건설·서울보증보험의 가압류와 서초구 압류는 매각에 따른 말소 대상입니다. 문제는 권리의 소멸과 실제 매수인의 안전한 점유·사용이 별개라는 데 있습니다.
현황조사에 등장하는 라시따시어터는 보증금과 점유 개시 시점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이 물건은 주변 여러 구분호수와 벽체 없이 일체로 사용되는 상태입니다. 매수인이 낙찰 후 자기 호수만 독립적으로 인도받고 사용할 수 있는지, 위반건축물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도 별도로 따져야 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서울중앙지방법원 2026타경100208 (임의경매)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15 하이브랜드 제1층 제패션관1층1178호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매헌로 16 |
| 물건종류 / 이용 | 집합건물 · 근린시설 · 판매 및 영업시설 현황조사상 예식장·연회장 관련 점유 |
| 건물 | 철근콘크리트구조·일반철골구조, 19층 건물 내 1층 사용승인일 2005.02.23 |
| 소유자 | 주식회사인평 (단독소유) |
| 감정가 / 최저가 | 603,000,000원 / 603,000,000원 (신건) |
| 신청채권자 / 청구액 | 삼성전자주식회사 / 265,000,000원 |
| 말소기준권리 | 2012.07.24 삼성전자주식회사 근저당권 채권최고액 450,000,000원 |
| 실제 임차인 | 2명 · 라시따시어터, 주식회사 휴먼스홀딩스 |
| 매수인 인수 | 최종 확정 불가 (배당 시뮬레이션 0원) |
| 건축물 특이사항 | 집합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 등재 인접 여러 호수와 벽체 없이 일체 사용 |
| 매각기일 | 2026.11.04 |
| 등기 확인일 | 2026.10.22 |
① 권리 흐름 — 근저당 이후 권리는 소멸, 점유는 별도
현재 유효한 말소기준권리는 을구 5번, 2012.07.24 삼성전자주식회사 근저당권입니다. 채권최고액은 450,000,000원이고, 채무자는 소유자인 주식회사인평입니다.
이후 등장한 주식회사 대우건설의 가압류 1,990,000,000원, 서울보증보험 주식회사의 가압류 3,000,000,000원, 그리고 서초구의 압류는 등기상 매각으로 소멸하는 권리로 분류됩니다. 압류 등기가 소멸하더라도 실제 조세채권의 배당순위는 법정기일과 세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배당표를 그대로 확정해서는 안 됩니다.
과거에도 2022년 삼성전자에 의한 임의경매와 2024년 신현주에 의한 강제경매가 개시된 이력이 있으나, 해당 경매개시결정 등기는 이미 말소됐습니다. 이번 사건의 유찰 횟수는 0회이며, 과거 경매개시 이력과 이번 사건의 유찰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실제 임차인 2명, 인수위험 미확정
현황조사에는 실제 임차인으로 라시따시어터와 주식회사 휴먼스홀딩스가 확인됩니다. 보증기관의 대위·승계에 따른 중복 임차인 신고는 없으므로 실제 임차인 수는 2명입니다.
| 임차인 / 이용 | 보증금 / 월차임 | 점유·전입 관련 일자 | 대항력 | 우선변제 | 매수인 승계 |
|---|---|---|---|---|---|
|
라시따시어터
예식장·연회장
|
보증금 미상 월차임 미상 |
미상 확정일자 미상 |
가능·미상 | 미상 | 인수위험 미확정 |
|
(주)휴먼스홀딩스
이용 부분 미상
|
100,000,000원 월 16,200,000원 |
2019.08.29 확정일자 미상 |
없음(조사기록상) | 미상 | 승계 없음(기록상) |
점유 용도: 예식장·연회장
보증금: 미상
대항요건: 점유 개시 시점 및 대항력 취득 시기 미상
확정일자·우선변제: 미상
매수인 인수: 미확정
이 임차인의 보증금 규모와 말소기준권리 이전의 대항력 취득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보증금 인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점유 중인 영업시설과 여러 호수가 통합 사용되고 있어 임차 부분과 실제 경계를 확인해야 합니다.상가 임대차는 단순한 거주용 주택의 전입신고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상가의 인도와 사업자등록 등 대항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임차인의 이름과 보증금만으로 대항력이나 배당순위를 확정해서는 안 됩니다.
해당 임차인이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서 대항력을 갖췄고 보증금이 배당으로 전액 회수되지 않는 구조라면 매수인에게 미회수 보증금 인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증금과 대항력 확인 전에는 실질취득액의 상한도 산정할 수 없습니다.
③ 가격 판단 — 603,000,000원이 저렴하다는 근거는 없다
현재 최저매각가는 603,000,000원으로 감정가와 같습니다. 이번 사건은 아직 유찰되지 않은 신건입니다.
다만 이 물건과 동일하거나 실질적으로 비교 가능한 하이브랜드 판매시설의 최근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가격 우위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따라서 감정가 603,000,000원을 시장가격으로 간주하거나, 최저가만을 근거로 할인 매물이라고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 매각 시나리오 | 최저매각가 | 감정가 대비 | 실질취득 판단 |
|---|---|---|---|
| 현재 신건 | 603,000,000원 | 100% | 603,000,000원 + 미확정 인수·부대비용 |
| 1회 유찰 시 | 482,400,000원 | 80% | 482,400,000원 + 미확정 인수·부대비용 |
| 2회 유찰 시 | 385,920,000원 | 64% | 385,920,000원 + 미확정 인수·부대비용 |
1회·2회 유찰 가격은 매각 시나리오상 금액이며 실제 유찰이나 향후 기일이 확정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질취득액에는 확인되는 인수보증금·취득비용·명도비용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의 라시따시어터는 그 전제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해당 구조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최저가가 하락했다는 이유만으로 가격 메리트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603,000,000원 가정)
아래는 현재 최저매각가로 매각되는 경우의 배당 시뮬레이션입니다. 집행비용 8,430,000원을 공제하고, 삼성전자 근저당권 채권최고액 450,000,000원을 배당한 뒤 대우건설에 144,570,000원을 배당하는 구조입니다.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8,430,000원 |
| 1. 근저당 · 삼성전자주식회사 | 450,000,000원 | 450,000,000원 |
| 2. 가압류 · 주식회사 대우건설 | 1,990,000,000원 | 144,570,000원 |
| 3. 가압류 · 서울보증보험 주식회사 | 3,000,000,000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채권최고액·청구금액을 기준으로 한 단순 예상배당입니다. 당해세·조세채권의 법정 우선순위·임차인의 최우선변제 또는 우선변제·실제 채권잔액 및 배당요구는 확정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채권최고액은 담보권이 보장하는 한도이지 실제 확정 채권잔액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에 실제 450,000,000원이 배당된다고 확정할 수 없으며, 실제 채권계산서와 배당순위에 따라 후순위 채권자의 배당액도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 거액의 미배당금은 채권자 측 회수 부족액이지, 그 자체가 매수인 인수채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채권규모가 크고 조세 압류도 있어 실제 배당순위와 별도의 법률관계를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 회차별 배당 시나리오 | 매각가 | 채권자 예상배당 | 미배당액 |
|---|---|---|---|
| 신건 (100%) | 603,000,000원 | 594,570,000원 | 4,845,430,000원 |
| 1회 유찰 (80%) | 482,400,000원 | 475,176,000원 | 4,964,824,000원 |
| 2회 유찰 (64%) | 385,920,000원 | 379,717,120원 | 5,060,282,880원 |
회차가 진행되며 매각가가 낮아질수록 채권자 미배당액은 증가합니다. 그러나 채권자의 미회수액 증가와 매수인의 법률상 채무승계는 구별해야 합니다. 매수인의 실제 부담 판단에는 라시따시어터의 대항력과 임차보증금 확인이 필수입니다.
⑤ 건축물·이용 현황 — 이번 물건의 핵심 위험
위반 내용과 시정 여부에 따라 사용 제한, 원상회복, 행정상 부담 및 향후 처분 과정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반내역과 시정명령·이행강제금 관련 사항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집합건축물대장상 건축물현황도 등을 통해 각 호수의 위치 확인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위치를 도면으로 특정할 수 있다는 사실과 낙찰 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다릅니다.
실제 경계 복원, 시설 분리, 공용 출입·설비 사용 및 임차인의 인도 범위를 확인하기 전에는 독립적인 상가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근저당권에는 하이브랜드 패션관 1층 1221호가 공동담보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감정요항에서도 1178호와 1221호가 함께 언급됩니다. 다만 공동담보에 기재된 사실만으로 1221호가 이 사건의 매각 대상에 포함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1178호의 매각 범위와 공동담보 호수의 관계는 매각목록과 도면으로 대조해야 합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IC 서측 인근. 주변에 상업·업무시설, 아파트단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이 혼재하며, 주위환경은 보통으로 평가됐습니다.
- 교통. 대상물건까지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남서측으로 약 25m 도로에 접하며 남동측 양재대로와 연계됩니다. 대중교통 상황은 보통으로 평가됐습니다.
- 토지. 일반상업지역, 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토지 형태는 부정형·평지이며 판매 및 영업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용도로 이용되는 부지입니다.
- 공시지가. 토지 공시지가 12,760,000원/㎡. 이는 토지 단위면적의 공시지가로서 해당 1178호의 직접적인 거래가격이나 전유부분 시세를 뜻하지 않습니다.
- 건물·설비. 2005.02.23 사용승인. 위생·급배수·화재탐지·소화전·스프링클러·냉난방·승강기·지하주차장 관련 설비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 규제. 과밀억제권역·대공방어협조구역·유통업무설비 저촉 등 토지이용 관련 사항이 존재합니다. 토지거래허가 관련 기재도 있으므로 실제 낙찰 후 이용·처분 목적에 대한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환금성. 판매·영업시설인 데다 위반건축물 등재, 다수 호수의 일체 사용, 독립 경계 미설치 문제가 겹쳐 있습니다. 일반적인 독립 구분상가처럼 쉽게 재임대하거나 재매각할 수 있다고 전제하기 어렵습니다.
⑦ 입찰 전 필수 체크리스트
- 라시따시어터 보증금·대항력. 계약서, 점유 개시, 사업자등록, 보증금, 확정일자, 배당요구 및 실제 임차 부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항력과 미배당 보증금이 밝혀지기 전에는 매수인 인수액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 휴먼스홀딩스 임대차 원본. 보증금 100,000,000원과 월차임 16,200,000원, 2019.08.29 관련 기록을 실제 사업자등록·점유 요건과 대조하고 계약 종료 및 명도 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 위반건축물 현황. 집합건축물대장상 위반의 구체적 내용,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원상회복 요구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호수별 경계. 패션관 1178호의 위치를 건축물현황도와 현장에 대조하고, 경계 미설치 상태에서 해당 호수만 별도로 인도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공동담보·매각 범위. 근저당권 공동담보에 기재된 패션관 1221호와 대상물건의 관계를 확인하고, 다른 호수가 매각범위에 포함된다고 임의로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 조세 압류 및 배당순위. 2021.12.24 서초구 압류와 관련된 세목·법정기일·체납액을 확인하고, 실제 조세채권과 임차인 배당이 근저당권자 및 후순위 채권자 배당액을 변경하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 실제 피담보채권액. 삼성전자 청구액 265,000,000원과 채권최고액 450,000,000원이 다르므로 채권계산서 및 실제 배당채권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 현재 영업·점유. 예식장·피로연장 사용 형태와 실제 운영자, 여러 호수의 통합 임대차 여부, 영업시설 분리 가능성 및 인도 부담을 확인해야 합니다.
- 관리비 및 공용부담.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미납 관리비, 공용부분 관리비 관련 부담, 시설 분리 시 비용 문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시세 검증. 동일 상가 내 유사한 층·용도·규모의 최근 거래와 임대료, 실제 공실 및 임대수익을 확인해야 합니다. 감정가나 유찰률만으로 저렴한 입찰가를 산정해서는 안 됩니다.
- 원본 최종 대조. 입찰 전 최신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보고서, 감정평가서, 건축물대장 및 현장 상태를 대조해야 합니다.
맺으며 — “등기가 지워져도 위험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 물건은 표면적으로 삼성전자 근저당권을 기준으로 후순위 권리가 정리되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경매 입찰에서 중요한 것은 말소되는 권리의 개수만이 아닙니다. 낙찰 후 실제로 얼마를 더 부담해야 하고, 무엇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실제 임차인은 2명이며, 그중 라시따시어터의 보증금·대항력이 미상입니다. 휴먼스홀딩스의 보증금 100,000,000원은 기록상 후순위 임대차로 분류되지만, 상가 대항요건과 실제 점유 상태를 대조해야 합니다.
건축물 측면에서는 더 뚜렷한 경고가 있습니다. 위반건축물 등재와 호수별 경계 미설치는 별도 인도, 원상회복, 독립 영업, 임대 및 재매각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근저당 공동담보에 다른 호수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도 매각범위를 세밀하게 확인해야 할 이유입니다.
가격 역시 감정가 603,000,000원과 동일한 신건 최저가만으로는 매력을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실거래에 의한 가격 우위가 검증되지 않았고, 실질취득액도 미확정이기 때문입니다. 유찰에 따라 최저매각가가 하락하더라도 이 불확실성이 자동으로 해소되지는 않습니다.
등기상 후순위 권리의 소멸 가능성은 긍정적이지만, 대항력 미상 임차인, 위반건축물 등재, 경계 없는 통합 사용, 미확인 실질취득액 및 시세 검증 부족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임차인 대항력과 보증금, 위반건축물의 구체적 내용, 독립적 인도 가능성, 유사 상가 시세가 확인되기 전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결론은 명확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유찰을 기다려 싸게 받는 문제가 아닙니다. 먼저 임차인·점유·건축물·매각범위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그다음 실제 취득원가와 시장가격을 비교해야 합니다. 권리 정리는 가능해 보여도, 매수 후의 사용과 비용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