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2025타경4371.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소재 단독주택과 토지가 함께 매각되는 사건입니다. 등기상 소유자는 강성환·최숙자로 각각 2분의 1 지분을 보유합니다. 2017년 8월 7일 설정된 오천농업협동조합 근저당권이 말소기준권리이며, 채권최고액은 78,000,000원입니다. 이후 정경애의 가압류와 강제경매개시결정, 오천농업협동조합의 임의경매개시결정 및 추가 가압류가 등기돼 있습니다.
일반적인 근저당권·가압류 소멸관계만 보면 비교적 명료한 사건입니다. 그러나 이 물건은 아파트처럼 등기권리와 시세만 확인하면 끝나는 구조가 아닙니다. 단독주택과 여러 토지를 일괄매각하며 제시외건물과 과수목이 포함됩니다. 건물의 공부면적과 실측면적이 다르고, 일부 제시외건물은 인접 국유지에 소재합니다. 따라서 법률상 채권 인수 여부와 별개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건물·토지의 범위를 검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대구지방법원 2025타경4371 |
|---|---|
| 소재지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313-22 |
| 건물 등기 소재지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35-7 도로명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정몽주로 685-3 |
| 물건종류 / 용도 | 단독주택 + 토지 · 건물은 단독주택으로 이용 중 |
| 건물 면적 | 공부 66.32㎡ / 실측 83.5㎡ (실측 기준 사정평가) |
| 건물 구조 | 세멘벽돌조 스라브즙 · 사용승인일 1980.08.27 |
| 소유자 | 강성환(2분의 1) · 최숙자(2분의 1) |
| 감정가 / 최저가 | 352,674,600원 / 352,674,600원 (신건) |
| 청구금액 | 147,000,000원 |
| 매각기일 | 2026.11.02 |
| 매각조건 | 일괄매각 · 제시외건물 포함 · 감나무·매실나무 등 과수목 포함 |
| 명시 인수권리 | 해당사항 없음 |
| 명시 법정지상권 | 해당사항 없음 |
① 권리 흐름 — 말소기준은 2017년 근저당권
권리관계의 기준은 2017.08.07 오천농업협동조합 근저당권입니다. 공동담보로 구정리 35-7과 313-22 토지가 기재돼 있습니다. 정경애의 2025년 가압류, 최숙자 지분 강제경매개시결정, 오천농업협동조합의 임의경매개시결정과 추가 가압류는 이 근저당권보다 후순위로, 매각에 따른 소멸 대상입니다. 김수진·박은경의 가압류는 각각 이미 말소됐습니다.
② 임차인 분석 — 후순위 전입, 점유 확인 필요
| 임차인 / 점유 | 전입일 | 보증금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
|---|---|---|---|---|---|
| 김지미 · 7호 | 2022.01.06 | 2,000,000원 | 없음 | 미상 | 없음 |
현황조사상 확인된 실제 임차인은 김지미 1명입니다. 전입신고일은 2022년 1월 6일로, 말소기준권리 설정일인 2017년 8월 7일보다 늦어 선순위 대항력이 없는 것으로 분류됩니다. 보증금은 2,000,000원이며 확정일자와 배당요구 여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보증기관의 대위변제·승계 신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확인된 임차인 보증금을 낙찰자가 별도로 인수하는 구조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7호의 실제 위치와 점유 범위, 전입 이후의 점유 상태, 임대차계약의 내용, 배당요구 및 명도 협의 여부는 입찰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건물 전체가 어떤 방식으로 구분 사용되고 있는지도 현황과 대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③ 건물·토지 위험 — 가격보다 먼저 확인할 부분
또한 매각대상에는 감나무·매실나무 등 과수목이 포함됩니다. 토지의 현황은 상가 및 노천시장 부지로 이용되는 것으로 기술돼 있어, 단독주택 자체의 사용관계와 토지의 현황 이용을 구분해 확인해야 합니다. 건물 이용상태와 토지 이용현황이 함께 얽힌 일괄매각 사건인 만큼 각 목록의 위치와 경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가격·배당 분석 — 신건 352,674,600원
감정가와 최저매각가는 모두 352,674,600원으로 현재 신건입니다. 동일하거나 충분히 유사한 단독주택·토지의 최근 실거래 비교가격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감정가 대비 최저가가 같다는 사실만으로 저평가 또는 고평가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 국유지 저촉과 면적 차이, 노후 건물의 상태를 고려하면 실제 사용 가능한 면적과 추가 비용을 검토한 후 입찰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 회차별 가정 | 매각가 | 미배당 추정 | 매수인 인수 |
|---|---|---|---|
| 현재 신건 (100%) | 352,674,600원 | 192,235,771원 | 0원 |
| 1회 유찰 가정 (80%) | 282,139,680원 | 261,783,203원 | 0원 |
| 2회 유찰 가정 (64%) | 225,711,744원 | 317,421,147원 | 0원 |
회차별 금액은 현재 신건과 유찰 가정에 따른 시나리오입니다. 미래의 실제 매각가격이나 유찰 여부를 확정하는 수치는 아닙니다. 미배당 채권액은 매수인 인수액과 구별됩니다.
⑤ 예상배당표 (매각가 352,674,6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 (추정) | — | 5,737,444원 |
| 1. 근저당 · 오천농업협동조합 | 78,000,000원 | 78,000,000원 |
| 2. 가압류 · 정경애 | 147,000,000원 | 147,000,000원 |
| 3. 강제경매개시결정 · 정경애 | 147,000,000원 | 121,937,156원 |
| 4. 임의경매개시결정 · 오천농업협동조합 | 147,000,000원 | 0원 |
| 5. 가압류 · 오천농업협동조합 | 20,172,927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표는 제공된 단순 배당 추정액을 그대로 표시한 것입니다. 당해세·임차인 최우선변제는 미반영이며, 실제 배당순위 및 배당액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소재 서문사거리 북서측 인근입니다. 주위는 단독주택과 농경지 등이 형성된 성숙 중인 주택지대로 입지조건은 보통으로 평가됐습니다.
- 교통. 차량 접근이 용이하며 간선도로와 교통시설에 대한 접근성 등 제반 교통사정은 대체로 보통으로 평가됐습니다.
- 건물. 세멘벽돌조 스라브즙 건물로 외벽은 스톤코트 등, 내부는 벽지·타일·모노륨 등으로 마감됐습니다. 급배수·위생설비와 도시가스보일러 온수난방시설이 있습니다.
- 토지 현황. 인접 도로와 대체로 평탄하게 조성돼 있으며 감정요항표상 삼광시장 상가 및 노천시장 부지로 이용 중인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 접도. 대상 단지 서측으로 폭 약 6m, 북측으로 폭 약 7~8m의 포장도로와 접합니다.
- 용도지역.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며 가축사육제한구역, 비행안전제5구역(전술)에 포함되고 소로3류와 접합니다.
- 토지 개별정보. 확인된 토지 면적은 117.4㎡, 공시지가는 273,500원/㎡입니다. 이 면적을 전체 일괄매각 토지의 합계면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되며 필지별 매각면적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환금성. 단독주택과 여러 토지, 제시외건물 및 국유지 저촉 문제가 함께 있어 일반적인 표준형 주택과 직접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매수층과 처분 가능성을 보수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매각목록·공유지분 확인. 강성환·최숙자의 각 2분의 1 지분, 최숙자 지분 강제경매와 별도 임의경매의 관계를 검토하고 이 사건의 실제 매각범위가 무엇인지 법원 원본으로 확인합니다.
- 국유지 점유 문제. 구정리 313-23번지에 걸친 제시외건물 3-7·3-8의 정확한 위치를 측량하고 사용권원·변상금·철거 가능성 등을 확인합니다.
- 건축물 면적 대조. 공부면적 66.32㎡와 실측면적 83.5㎡의 차이를 현장·건축물대장·건축 관련 서류로 검증합니다.
- 임차인 및 명도. 김지미의 7호 점유와 보증금 2,000,000원, 배당요구 및 실제 사용 현황을 확인하고 명도 협의 비용을 검토합니다.
- 채권 중복 여부. 정경애의 가압류와 강제경매개시결정에 기재된 청구채권이 중복되는지, 오천농업협동조합의 채권들이 서로 어떻게 관련되는지 확인합니다.
- 제시외건물·과수목. 일괄매각에 포함된 부속건물과 감나무·매실나무 등의 위치, 실제 점유, 소유관계 및 이용가능성을 확인합니다.
- 가격 조사. 오천읍 인근 유사 단독주택·토지의 실제 거래, 개별 토지 가치, 건물 상태 및 추가 처리 비용을 비교해 입찰 상한을 정합니다.
- 입찰 자금. 매각공고상 입찰보증금, 취득 관련 비용, 명도 및 제시외건물 처리비용을 확인해 총 취득비용을 계산합니다.
- 현장 재확인. 매각기일 전 현장 이용상태, 경계, 점유 현황과 제시외건물의 변동 여부를 확인합니다.
맺으며 — “인수권리 없음 ≠ 현물 위험 없음”
이 사건은 등기상 권리 인수 구조만 보면 비교적 정리된 편입니다. 오천농업협동조합 근저당권을 기준으로 후순위 권리가 소멸하며, 임차인 김지미 역시 후순위 전입자로 조사됐습니다. 매수인에게 명시적으로 인수되는 채권액은 0원입니다.
그러나 투자 판단에서 중요한 것은 별개입니다. 국유지에 걸친 제시외건물, 66.32㎡와 83.5㎡의 건물 면적 불일치, 토지의 현황 이용 및 실제 매각범위를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에 동일 채권의 배당 중복계상 가능성까지 있어, 권리관계만 단순하다고 모든 위험이 정리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최저매각가 352,674,600원에 대해 검증된 최근 실거래 비교가격이 없으므로 가격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유찰 가정가격인 282,139,680원과 225,711,744원 역시 그 자체로 적정가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현물 하자와 국유지 관련 비용을 먼저 확인하고, 실제 이용가치와 시장거래 근거를 확보한 이후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결론은 ‘등기상 인수 0원, 현물·가격 검증 전 입찰 보류’입니다. 권리 소멸관계보다도 낙찰 후 온전히 사용·관리·처분할 수 있는 자산의 범위를 확정하는 것이 이 사건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