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2025타경53674.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위치한 안산케이디티지식산업센터 12층 1222호입니다. 사건상 물건 용도는 근린시설로 기재되어 있지만, 감정평가서에서는 해당 호실인 기호(2)를 업무시설(오피스텔)로 설명합니다. 즉 일반 주거용 아파트가 아니라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업무시설 호실로 이해해야 합니다.
등기상 소유자는 주식회사하나자산신탁입니다. 2024년 1월 5일 소유권보존 신탁등기가 이루어졌고, 같은 해 4월 1일 가압류가 설정되었습니다. 이후 해당 가압류가 본압류로 이행하면서 2025년 11월 11일 강제경매가 개시되었습니다. 말소기준은 2024년 4월 1일 갑구 2번 가압류입니다.
경매가 진행된 직접적인 배경에는 큰 채권액이 있습니다. 갑구 2번 가압류의 청구금액은 343,339,031원인데, 현재 감정가와 최저매각가는 133,000,000원입니다. 현재 가격으로 매각된다고 가정하면 배당 계산상 213,001,031원이 미배당됩니다. 다만 이 미배당액을 낙찰자가 그대로 떠안는 것은 아닙니다. 금전채권의 배당 부족과 매수인이 실제로 인수하는 권리는 구별해야 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수원지방법원 2025타경53674 (강제경매) |
|---|---|
| 소재지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835 안산케이디티지식산업센터 12층 1222호 |
| 도로명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14 |
| 사건상 용도 | 근린시설 |
| 감정평가상 이용상태 | 업무시설(오피스텔) · 기호(2) · 14층 건물 중 12층 |
| 건물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 철근콘크리트지붕 |
| 소유자 | 주식회사하나자산신탁 (단독소유) |
| 신탁원부 | 제2024-610호 |
| 감정가 | 133,000,000원 |
| 최저매각가 | 133,000,000원 (감정가 100%, 신건) |
| 유찰 횟수 | 0회 |
| 매각기일 | 2026.11.05 |
| 경매 청구금액 | 368,455,690원 |
| 가압류 청구금액 | 343,339,031원 |
| 말소기준권리 | 2024.04.01 갑구 2번 가압류 · 류준이 |
| 임차인 | 신고 내역 없음 · 실제 임대관계 미상 |
| 매각물건명세서 특기 | 별도등기 있음 · 입주 및 매수 자격 확인 요망 |
① 권리 흐름 — 가압류는 소멸 예정, 신탁과 별도등기는 확인 대상
권리의 기준점은 갑구 2번 가압류입니다. 2024년 4월 1일 접수된 류준이 명의 가압류가 말소기준권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후 2025년 11월 11일에는 동일 가압류가 본압류로 이행하면서 강제경매개시결정이 등기되었습니다. 이 두 등기는 매각으로 소멸하는 권리로 분류됩니다.
중요한 점은 갑구 2번 가압류와 갑구 3번 강제경매개시결정을 서로 다른 독립 채권으로 중복 계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갑구 3번은 갑구 2번 가압류의 본압류 이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배당 역시 가압류 청구금액 343,339,031원을 기준으로 산정되어 있습니다.
임차인 신고 내역은 없습니다. 따라서 배당모형에서 임차보증금 인수액도 계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감정평가서의 임대관계는 미상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실제 점유자나 임차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확정 근거로 볼 수는 없습니다. 현황조사·전입 또는 사업자등록 관련 사실관계·점유 상태를 확인해야 임차관계의 대항력 가능성과 명도 위험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② 가격 검토 — 신건 감정가 100%, 시세 메리트는 미검증
현재 최저매각가는 감정가와 동일한 133,000,000원입니다. 유찰이 없는 신건이므로 경매 절차에서 발생한 가격 할인은 없습니다.
문제는 이 금액을 시장가격과 비교할 수 있는 동일 건물·동일 용도·유사 면적의 실거래 근거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특히 업무시설(오피스텔)로 이용되는 산업단지 내 호실은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가격평가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층별 이용상태, 입주 가능 업종, 실제 수요층, 임대수익성, 매수 자격 등이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정가 133,000,000원이 적정한지, 시세보다 높은지 낮은지는 현재 판단을 보류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최저가가 감정가의 100%라는 사실만으로 투자 메리트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회차별 매각가와 미배당 시나리오
현재 신건 가격과 유찰 가정에 따른 매각가·채권 배당·미배당액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미배당액은 채권자에게 지급되지 못하는 금액으로, 매수인이 인수하는 보증금이나 채무와는 구별됩니다.
| 매각 시나리오 | 매각가 | 채권자 배당 | 미배당 | 산정 인수 |
|---|---|---|---|---|
| 현재 신건 (100%) | 133,000,000원 | 130,338,000원 | 213,001,031원 | 0원 |
| 1회 유찰 가정 (80%) | 106,400,000원 | 104,110,400원 | 239,228,631원 | 0원 |
| 2회 유찰 가정 (64%) | 85,120,000원 | 83,187,840원 | 260,151,191원 | 0원 |
유찰 시나리오는 가격과 배당의 가정값이며 실제 향후 매각기일이나 최저매각가 확정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산정 인수액 0원 역시 신탁·별도등기·점유관계 등의 추가 확인을 전제로 합니다.
1회 유찰을 가정하면 매각가는 106,400,000원, 2회 유찰을 가정하면 85,120,000원으로 낮아집니다. 이에 따라 채권 미배당액은 각각 239,228,631원, 260,151,191원으로 증가합니다.
다만 매각가가 낮아진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저가 매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감정가 자체의 적정성과 실제 거래 가능한 시장가격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격 제한과 산업단지 내 업무시설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일반 주거용 부동산보다 매수층이 제한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③ 예상배당표 (매각가 133,000,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 (추정) | — | 2,662,000원 |
| 1. 갑구 2번 가압류 · 류준이 | 343,339,031원 | 130,338,000원 |
| 2. 갑구 3번 강제경매개시 · 가압류의 본압류 이행 | —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 합계 배당 및 비용 | — | 133,000,000원 |
매각대금 133,000,000원에서 집행비용 추정액 2,662,000원을 제외한 130,338,000원이 가압류 채권자에게 배당되는 구조입니다. 소유자에게 돌아가는 잔여금은 0원으로 산정됩니다.
가압류 청구금액 343,339,031원을 기준으로 한 미배당액은 213,001,031원입니다. 한편 사건의 경매 청구금액은 368,455,690원으로, 가압류 청구금액과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예상배당표는 가압류 청구금액 기준의 계산이며, 실제 채권 신고 및 확정 배당 관계를 모두 반영한 최종 배당표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④ 입지·용도·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안산선 원시역 남서측 인근에 위치합니다. 주변은 지식산업센터, 공장,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 공업지대로, 감정평가상 주위환경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 교통. 인근에 원시역과 버스정류장이 있고 차량 접근이 가능합니다. 감정평가상 대중교통 여건은 보통 수준입니다.
- 실제 이용상태. 해당 12층 1222호는 감정평가서상 기호(2) 업무시설(오피스텔)에 해당합니다. 같은 건물의 1층 107호는 제1종근린생활시설로 구분되어 있어, 건물 내 호실별 용도 차이에 유의해야 합니다.
- 건물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14층 건물의 12층에 위치합니다. 외벽은 복합판넬 및 그라스울 마감이며, 해당 업무시설에는 급배수·전기·위생·화재탐지·승강기·주차장·개별난방설비 등이 있습니다.
- 도로 접근. 건물 부지는 서측 약 40미터, 북측 약 10미터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있습니다. 차량 접근 측면의 기반은 확인되지만, 개별 호실의 실제 활용 가능성은 별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 토지 현황. 부지는 사다리형 평지이며 공장,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 부지로 이용 중입니다. 토지면적은 9,985.8㎡이고, 토지 공시지가는 1,375,000원/㎡입니다. 이 수치는 건물 전체 부지에 관한 정보로 개별 호실의 토지지분 면적을 뜻하지 않습니다.
- 용도지역·규제. 일반공업지역이며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반월특수지역, 복합구역, 성장관리권역 등에 해당합니다. 산업단지 관련 법령과 입주 자격에 따른 이용 제한을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 건축·공부 상태. 감정요항표에는 공부와의 차이가 없다고 기재되어 있으며, 위반건축물 사항도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신탁이나 별도등기 관련 권리 문제의 해소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 환금성. 일반 주거용 아파트와 달리 산업단지 내 업무시설은 매수 자격, 입주 가능 업종, 실제 임대수요 등에 따라 거래 가능한 수요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동일 건물의 유사 호실 실거래와 임대수익 검토 없이는 환금성이 양호하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⑤ 입찰 체크리스트
- 한국산업단지공단 매수 자격 확인. 매각물건명세서에 입주 및 매수 자격 확인을 요구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입주지원에 해당 호실의 매수 가능 여부, 입주 절차 및 사용 목적에 따른 제한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 별도등기 내용 확인. 매각물건명세서의 별도등기가 구체적으로 어떤 권리와 관련되는지, 해당 호실 및 대지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권리의 매각 후 존속 여부가 밝혀지기 전에는 인수 위험을 최종 확정할 수 없습니다.
- 신탁원부 제2024-610호 확인. 주식회사하나자산신탁의 신탁 목적과 수익자, 관리·처분 관련 조항을 살펴봐야 합니다. 신탁재산에 대한 경매 매각과 소유권 이전 과정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 점유자 및 임대차 조사. 임차인 신고 내역은 없지만 감정평가상 임대관계는 미상입니다. 현황조사, 실제 점유 상태, 관련 등록 및 계약관계를 확인하여 명도와 대항력 가능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 청구금액과 배당 근거 대조. 사건 청구금액 368,455,690원과 갑구 2번 가압류 청구금액 343,339,031원이 서로 다릅니다. 집행채권 및 실제 배당요구 내역을 확인하고, 가압류의 본압류 이행을 별도 독립채권으로 중복 계산하지 않아야 합니다.
- 실거래·임대수익 확인. 현재 최저가 133,000,000원이 시장가격보다 유리하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동일 건물·유사 호실의 최근 거래 사례와 실제 임대 가능성, 공실 위험을 검토한 뒤 응찰가격을 결정해야 합니다.
- 유찰 시나리오 검토. 1회 유찰 가정 가격은 106,400,000원, 2회 유찰 가정 가격은 85,120,000원입니다.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신탁·별도등기·매수 자격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전한 투자라고 평가할 수 없습니다.
- 관리비·세금·추가 비용 확인. 집행비용은 추정액이며 당해세·임차인 최우선변제 등이 실제 배당에 반영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납 관리비, 명도 비용, 취득 관련 세금 등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입찰 전 원본 대조. 최신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신탁원부,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 및 산업단지 입주 관련 사항을 반드시 최종 대조해야 합니다.
맺으며 — “인수 0원”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자격과 권리의 완결성
이 물건은 표면적으로 보면 가압류가 말소기준권리이고, 강제경매개시등기도 매각으로 소멸하는 구조입니다. 현재 배당 계산상 매수인 인수액은 0원이므로 채권 미배당액 213,001,031원을 낙찰자가 그대로 승계한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물건을 단순히 권리가 깨끗한 경매로 분류하기는 어렵습니다. 말소기준보다 먼저 존재하는 신탁등기, 매각물건명세서의 별도등기 있음 문구, 산업단지 내 입주 및 매수 자격 확인 조건,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실제 임대관계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 측면에서도 현재 최저매각가 133,000,000원은 감정가 그대로인 신건 가격입니다. 최근 실거래에 근거한 시장가격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시세보다 저렴하다거나 투자수익을 기대하기 좋은 가격이라고 평가할 수 없습니다. 산업단지 업무시설 특유의 수요 제한 가능성도 환금성 판단에 반영해야 합니다.
결론은 입찰 판단 보류, 필수 사항 확인 우선입니다. 신탁원부와 별도등기의 매각 후 처리 관계를 확인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통해 매수 및 사용 가능성을 확인한 뒤 실제 시장가격을 검증해야 합니다. 배당모형상 인수 0원이라는 장점만으로는 현재 신건 가격과 미확인 위험을 정당화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