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2026타경30324. 부천역 북서측 인근 가온팰리스 2층 203호 근린생활시설입니다. 소유자는 주식회사이제레저이며, 등기상 2022년 6월 30일 설정된 신목신용협동조합의 근저당권이 말소기준권리입니다. 같은 날 신길신용협동조합 근저당권도 설정돼 있습니다.
두 근저당권의 채권최고액 합계는 5,400,000,000원으로 개별 물건 감정가보다 큽니다. 다만 공동담보가 설정된 근저당권이므로 이를 이 203호 하나에 귀속되는 확정채무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경매 신청채권자의 청구금액은 2,504,725,744원입니다.
이 물건에서 가장 중요한 구분은 권리상 소멸하는 채무와 매수인이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입니다. 근저당권자의 미배당 채권이 크더라도 매각으로 소멸하는 담보권의 미배당액을 낙찰자가 그대로 떠안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 상가의 실제 거래가치, 공실 지속 가능성, 취득 이후 활용성과 세금 문제는 별도로 검토해야 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2026타경30324 (임의경매) |
|---|---|
| 소재지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382-6 가온팰리스 2층 203호 도로명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453 |
| 물건종류 / 면적 | 집합건물(근린생활시설) · 대상면적 120.93㎡ · 13층 건물 중 2층 |
| 소유자 | 주식회사이제레저 |
| 감정가 | 699,000,000원 |
| 최저매각가 | 239,757,000원 (3회 유찰 · 감정가의 약 34.3%) |
| 신청채권자 | 신목신용협동조합 |
| 청구금액 | 2,504,725,744원 |
| 말소기준권리 | 2022.06.30 신목신용협동조합 근저당권 |
| 점유현황 | 203호 근린생활시설 · 매각물건명세서상 공실 |
| 매각기일 | 2026.10.22 |
① 권리 흐름 — 근저당은 소멸, 선순위 압류는 해제
말소기준권리는 2022.06.30 신목신용협동조합 근저당권입니다. 신목신협 채권최고액 4,560,000,000원, 신길신협 채권최고액 840,000,000원의 근저당권은 매각으로 소멸하는 권리로 분류됩니다.
2019년 부천시 압류는 말소기준보다 앞서 설정됐으나 2019.11.26 해제에 따른 말소등기가 확인됩니다. 따라서 이미 말소된 해당 압류를 매수인 인수권리로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이후 2025년에 설정된 부천시 압류와 국가 압류는 말소기준 이후의 권리로서 매각에 따른 소멸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② 점유·임차인 분석 — 203호와 다른 호수를 구분해야 한다
매각물건명세서 비고에 따르면 근린생활시설은 공실상태입니다. 임차인 조사에는 가온팰리스의 다른 호수에 해당하는 실제 임차인 5명이 나타나지만, 매각 대상인 203호의 임차인으로 확인된 사람은 없습니다. 다른 호수의 보증금을 203호의 인수금액에 합산해서는 안 됩니다.
| 임차인 / 호수 | 전입일 | 보증금 | 월세 | 대항력 | 우선변제 | 승계 |
|---|---|---|---|---|---|---|
| 김동호 107호 |
2022.11.09 | 20,000,000원 | 800,000원 | 없음 | 미확인 | 해당 없음 |
| 김상진 108호 |
2026.02.27 | 18,000,000원 | 1,500,000원 | 없음 | 미확인 | 해당 없음 |
| 박세헌 207호 |
2023.02.14 | 20,000,000원 | 1,500,000원 | 없음 | 미확인 | 해당 없음 |
| 박광복 208호 |
2023.02.14 | 20,000,000원 | 1,500,000원 | 없음 | 미확인 | 해당 없음 |
| 최한솔 209호 |
2024.04.01 | 12,000,000원 | 800,000원 | 없음 | 미확인 2026.03.05 배당요구 |
해당 없음 |
대항력 배지는 2022.06.30 말소기준권리와 각 전입일을 기준으로 한 조사상 판단입니다. 확정일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우선변제 여부는 별도의 요건 검토가 필요합니다. 승계는 보증기관 대위·승계 신고 여부를 의미하며, 위 임차인들은 모두 실제 임차인으로 구분됩니다.
③ 시세 비교 — 실거래 평균은 직접 비교 대상이 아니다
가온팰리스에서 확인되는 거래 12건은 전용 18㎡·27㎡ 거래입니다. 반면 경매 대상은 120.93㎡ 근린생활시설입니다. 거래 대상의 면적과 용도가 다르므로 아래 가격은 동일 물건군의 감정가 검증자료가 아니라 시장 참고지표입니다.
| 거래월 | 전용면적 | 층 | 거래가 |
|---|---|---|---|
| 2026.06 | 27㎡ | 7 | 135,000,000원 |
| 2026.06 | 18㎡ | 9 | 78,000,000원 |
| 2026.03 | 27㎡ | 6 | 140,000,000원 |
| 2026.03 | 18㎡ | 12 | 80,000,000원 |
| 2026.03 | 27㎡ | 5 | 128,000,000원 |
| 2026.02 | 18㎡ | 7 | 83,000,000원 |
| 2026.02 | 18㎡ | 11 | 83,000,000원 |
| 2026.01 | 18㎡ | 6 | 85,000,000원 |
| 2025.06 | 27㎡ | 5 | 130,000,000원 |
| 2025.06 | 18㎡ | 11 | 83,000,000원 |
| 2025.06 | 18㎡ | 7 | 83,000,000원 |
| 2025.03 | 27㎡ | 4 | 154,000,000원 |
| 전체 거래평균 | 105,166,666원 (12건) |
|---|---|
| 최근 12개월 평균 | 101,500,000원 (8건) |
| 최신 거래 | 2026.06 · 135,000,000원 |
| 최근 거래 추세 | -9.8% (이전 기간 대비) |
| 최저가 / 최근 평균 | 236.2% (상이한 물건군 간 참고비율) |
| 단지 경매 평균 유찰 | 2.7회 |
최근 12개월 평균은 전체 평균보다 낮고, 이전 기간 대비 거래가격 추세도 -9.8%입니다. 이처럼 하락 흐름이 나타나는 상황에서는 과거 거래를 포함한 전체 평균만을 근거로 가격 메리트를 판단하면 안 됩니다.
수치상 최저가 239,757,000원은 최근 12개월 평균 101,500,000원의 236.2%이며 최신 거래 135,000,000원보다도 높습니다. 하지만 그 거래들은 다른 면적과 용도의 물건이므로 203호 자체가 이 비율만큼 고평가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감정가 대비 65% 이상 떨어졌다는 사실만으로 저렴하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239,757,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최고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4,156,598원 |
| 1. 근저당 · 신목신용협동조합 | 4,560,000,000원 | 235,600,402원 |
| 2. 근저당 · 신길신용협동조합 | 840,000,000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 합계 | 5,400,000,000원 | 239,757,000원 |
매각대금에서 집행비용 4,156,598원을 차감한 235,600,402원이 신목신용협동조합에 배당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길신용협동조합은 배당받지 못하며 소유자 잔여금도 없습니다.
산정상 채권최고액 대비 미배당 합계는 5,164,399,598원입니다. 이 금액은 실제 확정채무나 매수인 인수액이 아니며, 공동담보 배당과 확정채권액에 따라 실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⑤ 유찰 회차별 시나리오 — 가격 하락과 미배당 증가
| 회차 | 최저매각가 | 채권자 예상배당 | 미배당 합계 | 매수인 인수 |
|---|---|---|---|---|
| 현재 (3회 유찰) 감정가 34.3% |
239,757,000원 | 235,600,402원 | 5,164,399,598원 | 0원 |
| 4회 유찰 시 감정가 24.01% |
167,829,900원 | 164,680,281원 | 5,235,319,719원 | 0원 |
| 5회 유찰 시 감정가 16.81% |
117,480,929원 | 115,036,196원 | 5,284,963,804원 | 0원 |
추가 유찰을 가정하면 최저가는 167,829,900원, 117,480,929원으로 내려갑니다. 채권자 미배당액은 증가하지만 매수인 권리인수액은 각 시나리오에서 0원으로 산정됩니다.
즉, 추가 유찰로 매수인의 최소 입찰가격은 낮아질 수 있으나 그 자체가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동일 용도·유사 면적의 실제 거래가격과 임대 가능성을 확인하기 전에는 어느 회차가 저평가 구간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부천역 북서측 인근, 부천역 주변 노선상가지대에 위치한 가온팰리스입니다. 상업시설 이용을 전제로 배후 유동인구와 점포 수요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교통. 차량 접근이 자유롭고, 부일로 등 간선도로변 버스정류장과 남동측 인근 부천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여건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 건물. 2015.02.09 준공, 철근콘크리트구조 13층 건물입니다. 급배수·위생·화재탐지·소화전·승강기설비가 있습니다.
- 실제 이용상태. 대상 203호는 매각물건명세서상 공실입니다. 한편 204호·205호·207호·208호는 벽체 구분 없이 연결된 상태로 조사됐습니다. 203호의 독립 출입 및 사용 경계는 별도 확인 대상입니다.
- 토지 및 규제.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시가지경관지구(중심), 과밀억제권역 등에 해당합니다. 남측 광로와 북측 세로에 접하며, 대상 토지의 면적은 1,386.3㎡입니다.
- 공시지가. 6,782,000원/㎡. 이는 토지 단위면적 기준으로, 개별 203호의 매각 적정가격과 동일한 개념은 아닙니다.
- 건축물 상태. 위반건축물 표시는 없고 공부와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내부 상태와 실제 영업 가능 여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 환금성. 확인된 실거래는 소형 주거용 면적 위주이며 근린시설 203호의 직접 비교 거래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공실과 3회 유찰, 하락하는 거래 추세를 고려하면 환금성은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매각 대상의 정확한 범위. 203호의 전유부분, 대지권, 공용부분, 출입 동선과 실제 현장 상태가 매각목록 및 건축물대장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203호 공실·명도 상태. 공실로 표시돼 있어도 실제 점유자, 내부 사용 여부, 다른 점포와의 연결·접근 관계를 현장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동일 용도 시세 확인. 18㎡·27㎡ 거래를 근린시설 120.93㎡ 시세로 대체하지 말고, 인근 근린생활시설의 유사 면적 거래와 임대 사례를 비교해야 합니다.
- 임대수익성 검증. 예상 임대료, 실제 공실기간, 수선비, 관리비, 운영비를 검토해야 합니다. 203호의 임대수익이 확인되기 전에는 수익형 부동산으로서의 매력을 단정할 수 없습니다.
- 공동담보 확인. 신목신용협동조합과 신길신용협동조합의 공동담보목록 및 실제 채권액을 확인해 배당구조를 검증해야 합니다.
- 국세·지방세. 말소된 선순위 압류와 현재 압류등기를 구분하고, 당해세 및 법정기일에 따른 배당 우선순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 신탁 이력. 기존 신탁관계와 말소등기, 현재 소유권 및 처분권한을 등기부와 신탁 관련 서류로 대조해야 합니다.
- 공용관리비 체납. 공용부분 관리비 등의 승계 가능성과 장기 미납액을 관리주체에 확인해야 합니다.
- 추가 유찰 시나리오. 최저가가 167,829,900원 또는 117,480,929원으로 내려가는 경우에도 적정 임대수익과 재매각 가능성을 별도로 검증해야 합니다.
- 입찰 전 원본 대조. 매각물건명세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 건축물대장, 실거래 자료 및 매각기일 변경 여부를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맺으며 — “감정가 대비 34%”는 저평가의 증거가 아니다
가온팰리스 203호의 강점은 등기상 기존 근저당권이 매각으로 정리되고, 매각 대상 203호가 공실로 조사됐다는 점입니다. 계산상 매수인 권리인수액도 0원입니다. 따라서 핵심적인 위험은 선순위 임차보증금 인수보다는 가격과 환금성에 있습니다.
3회 유찰로 최저매각가가 239,757,000원까지 내려왔지만, 가격 비교에 사용 가능한 거래는 소형 주거용 면적뿐입니다. 그 참고 거래의 최근 평균 대비 최저가는 236.2%이며, 거래가격 추세도 -9.8% 하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정가 할인율만 보고 저렴하다고 말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근린시설 특유의 공실 리스크, 유사 물건 시세 확인의 어려움, 3회 유찰 이력이 겹쳐 종합 투자매력도는 D등급으로 판단합니다. 이는 매각가 자체가 반드시 고평가됐다는 확정 판정이 아니라, 현재 가격에서 충분한 투자 안전마진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보수적 판단입니다.
권리인수는 낮지만, 가격 검증은 미완료. 203호와 직접 비교 가능한 근린시설 거래 및 임대수익이 확보되기 전에는 적극적인 입찰보다 보수적인 접근이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