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234,000원
서울남부지방법원 2025타경522. 서울 금천구 독산동 킹캐슬3차 305호 오피스텔입니다. 감정가가 230,000,000원인데 무려 7회 유찰되면서 최저매각가가 48,234,0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큰 폭의 가격 하락이지만, 이 사건은 낙찰가보다 임차보증금 인수 여부가 훨씬 중요한 물건입니다.
등기부에는 진승희 명의의 주택임차권이 등기되어 있습니다. 임차보증금은 210,000,000원, 확정일자는 2021.10.28, 주민등록일자는 2021.11.26입니다. 말소기준권리인 경매개시결정은 2025.06.04에 이루어졌으므로 임차인의 대항요건은 그보다 앞섭니다. 매각물건명세서에도 보증금이 전액 배당되지 않으면 잔액을 매수인이 인수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예상배당에 따르면 임차인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46,965,788원에 그칩니다. 남는 보증금 163,034,212원을 매수인이 부담하므로, 48,234,000원에 낙찰받더라도 실질적인 취득 부담은 약 2.11억원이 됩니다.
물건 개요
| 사건번호 | 서울남부지방법원 2025타경522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332-20 킹캐슬3차 제3층 제305호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범안로13길 9 |
| 물건종류 | 집합건물 · 오피스텔 |
| 소유자 | 김대근 · 단독소유 |
| 소유권 취득 | 2021.12.03 · 매매 거래가액 215,000,000원 |
| 감정가 | 230,000,000원 |
| 최저매각가 | 48,234,000원 (7회 유찰) |
| 매각기일 | 2026.11.12 |
| 경매신청인 | 파산자 김대근의 파산관재인 이태현 |
| 경매 원인 | 청산을 위한 형식적 경매 |
| 신청 청구금액 | 1원 |
| 말소기준권리 | 2025.06.04 임의경매개시결정 |
| 선순위 임차권 | 진승희 · 보증금 210,000,000원 |
| 예상 인수액 | 163,034,212원 |
| 실질취득 예상액 | 211,268,212원 |
① 권리 흐름 — 임차권이 말소기준보다 앞선다
이 물건에서 가장 중요한 권리는 2023.12.11 등기된 진승희의 주택임차권입니다. 임차권등기 자체는 2023년에 이루어졌지만, 기재된 주민등록일자와 점유개시일자는 각각 2021.11.26과 2021.11.27이며, 확정일자는 2021.10.28입니다.
말소기준인 경매개시결정일은 2025.06.04이므로 임차인의 선행 대항요건이 중요합니다. 특히 매각물건명세서가 미배당 보증금의 매수인 인수를 명시하고 있어 경매가 끝났다는 이유만으로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 문제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한편 2021.10.13 설정된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의 채권최고액 6,500,000,000원 근저당권은 2021.11.18 이미 등기부상 말소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근저당권을 현재 살아 있는 채무나 추가 인수금액으로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해당 근저당은 공동담보목록이 기재된 과거 권리입니다.
임대차계약일: 2021.10.25
확정일자: 2021.10.28
주민등록일자: 2021.11.26
점유개시일자: 2021.11.27
임차권등기: 2023.12.11
보증금: 210,000,000원
말소기준권리: 2025.06.04
매각물건명세서상 미배당 보증금은 매수인이 인수합니다.
② 임차인 분석 — 보증금 2.1억원의 실질 부담
본건 305호에서 확인되는 임차권자는 진승희 1명입니다. 보증금 210,000,000원의 주택임차권등기가 존재하며,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우선변제권이 있다고 해서 실제 배당만으로 보증금 전액이 회수되는 것은 아닙니다.
| 임차인 | 점유 부분 | 전입 / 확정일자 | 보증금 | 권리 판단 |
|---|---|---|---|---|
| 진승희 | 건물 전부 305호 임차권등기 |
전입 2021.11.26 확정 2021.10.28 |
210,000,000원 |
대항력 있음
우선변제
승계 아님 미배당액 매수인 인수 |
| 실제 본건 임차권자 | 진승희 1명 |
|---|---|
| 임차보증금 | 210,000,000원 |
| 대항력 | 있음 · 매수인 인수 대상 |
| 우선변제 | 확정일자 및 배당요구 확인 |
| 배당요구 관련 일자 | 2023.12.11 |
| 보증기관 승계 | 해당 없음 |
| 예상 배당액 | 46,965,788원 |
| 미배당 보증금 | 163,034,212원 |
| 매수인 인수 여부 | 인수 |
다른 호실의 전입 신고와 본건 305호의 임차권등기는 반드시 분리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본건에서 금액과 인수 근거가 확인되는 주된 위험은 진승희의 임차보증금 210,000,000원입니다.
③ 실질취득 분석 — 최저가가 내려가도 총부담은 거의 그대로
이 물건은 일반적인 경매의 가격 계산과 다릅니다.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이 예상 낙찰가보다 크고, 배당되지 않은 금액을 매수인이 인수하기 때문입니다.
임차보증금: 210,000,000원
임차인 예상배당: 46,965,788원
매수인 예상 인수: 163,034,212원
실질취득 예상액:
211,268,212원
48,234,000원 + 163,034,212원. 취득세·등기비용·명도비용 등은 별도입니다.
보증금 210,000,000원을 기준으로 매각대금에서 배당이 이루어지고, 배당받지 못한 부분을 매수인이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매각대금이 낮아질수록 매수인이 인수하는 보증금이 커집니다. 실질취득액이 보증금 수준에서 거의 고정되는 이유입니다.
| 회차 | 예상 낙찰가 | 보증금 인수액 | 실질취득액 |
|---|---|---|---|
| 현재 · 7회 유찰 | 48,234,000원 | 163,034,212원 | 211,268,212원 |
| 8회 유찰 시 | 38,587,200원 | 172,507,370원 | 211,094,570원 |
| 9회 유찰 시 | 30,869,760원 | 180,085,896원 | 210,955,656원 |
각 회차의 낙찰가와 인수액은 제시된 배당 시나리오 기준입니다. 실질취득액은 두 금액의 합계이며, 각 회차 예상 집행비용 차이로 소폭 변동합니다.
핵심은 분명합니다. 최저가가 48,234,000원에서 30,869,760원으로 내려가더라도 매수인의 실질취득 부담은 210,000,000원 안팎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낙찰가 하락분 대부분이 인수보증금 증가로 상쇄되는 구조입니다.
④ 예상배당표 (매각가 48,234,000원 가정)
| 배당 항목 | 채권액 | 예상배당 |
|---|---|---|
| 0. 집행비용(추정) | — | 1,268,212원 |
| 1. 임차인 진승희 · 우선변제 | 210,000,000원 | 46,965,788원 |
| 2. 경매신청인 · 파산관재인 이태현 | 1원 | 0원 |
| 잔여 · 소유자 교부 | — | 0원 |
| 매각대금 합계 | — | 48,234,000원 |
집행비용 1,268,212원은 추정치입니다. 당해세·임차인 최우선변제 등은 미반영되어 실제 배당액과 인수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매각가를 기준으로 집행비용을 제외한 46,965,788원이 임차인에게 배당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보증금 210,000,000원에 크게 못 미치므로, 나머지 163,034,212원은 매수인 인수 예상액으로 남습니다.
⑤ 가격 판단 — 감정가와 실질취득액을 혼동하지 말 것
이 물건의 감정평가액은 230,000,000원입니다. 현재 회차의 실질취득 예상액은 211,268,212원으로, 감정가보다는 낮습니다. 그러나 감정가보다 낮다는 것과 최근 시장가격보다 저렴하다는 것은 별개입니다.
실제 투자 판단에는 동일 건물 또는 유사한 금천구 오피스텔의 최근 실거래가격, 거래 시점, 층별 가격 차이와 환금성 등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현재 확인되는 감정가만으로 실질취득액에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7회 유찰은 높은 인수 부담과 입찰 위험을 점검해야 한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유찰의 구체적인 원인을 이 사실 하나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낮아진 최저가 자체에는 가격 가점을 주기 어렵습니다.
⑥ 입지·환금성 메모 (감정요항표 기준)
- 입지.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소재 킹캐슬3차 오피스텔입니다. 감정평가상 인근 지역은 지하철 1호선 독산역 북동측 일대로, 오피스텔·다세대주택·아파트·근린생활시설·공장 등이 혼재합니다.
- 교통.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고 인근 노선버스정류장 및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 건물 용도. 감정평가상 오피스텔로 이용 중입니다. 기본적인 위생·급배수설비, 승강기, 도시가스 개별난방 및 기계식주차설비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 토지 이용. 독산동 332-20은 도시지역·준공업지역·지구단위계획구역에 해당하며,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관련 제한사항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 공부와의 차이. 감정평가상 공부와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 민간임대주택. 등기부에 민간임대주택 등록 사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매각에 따른 등록 관련 의무와 절차의 영향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환금성. 실제 취득 부담이 약 2.11억원 수준인 만큼, 동일·유사 오피스텔의 최근 거래가격과 매수 수요를 확인해야 합니다. 7회 유찰 이력만으로 개별 물건의 시장가치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⑦ 입찰 체크리스트
- 인수보증금 확인. 매각물건명세서에 명시된 진승희의 보증금 210,000,000원과 미배당분 인수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실질취득액 기준. 최저매각가 48,234,000원이 아니라 예상 인수금액을 합한 211,268,212원을 기준으로 자금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 배당액 변동. 집행비용·당해세·최우선변제 등에 따라 실제 임차인 배당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수액 163,034,212원은 확정금액이 아닌 예상액입니다.
- 임차인 점유 및 명도. 진승희의 임차권등기와 실제 점유상태를 확인하세요. 보증금 반환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인도 및 명도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타 호실 전입자 구분. 1005호·1001호·701호·201호에 기재된 전입자들을 305호의 임차인으로 중복 계산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민간임대주택 등기. 민간임대주택 등록과 관련된 지위 및 의무의 처리 여부를 확인하세요.
- 시세 검증. 동일 건물 또는 유사 오피스텔의 최근 실거래가격과 실제 거래 가능성을 점검하세요. 감정가 230,000,000원만으로 가격 경쟁력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 관리비 체납. 공용부분 미납 관리비 등 매수인이 부담할 가능성이 있는 비용을 확인하세요.
- 파산 청산 절차. 파산관재인에 의한 형식적 경매인 만큼, 매각조건과 배당·권리 정리 방식을 원본 서류에서 확인하세요.
- 원본 대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매각물건명세서·현황조사서·감정평가서 및 최신 사건 진행상황을 입찰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⑧ 종합 판단 — 최저가는 낮지만 실질취득액은 높다
임차보증금: 210,000,000원
현재 예상 인수액: 163,034,212원
실질취득액: 211,268,212원
유찰: 7회
시세 판단: 최근 실거래가격 확인 전까지 가격 메리트 인정 곤란
결론: 최저가의 큰 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실질취득 부담이 약 2.11억원으로 유지됩니다. 추가 유찰만으로 투자 매력이 크게 개선되는 구조가 아니므로 실거래 시세 검증과 보증금 인수 조건 확인 전에는 입찰을 보류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맺으며 — “4,823만원에 낙찰받아도 4,823만원짜리 물건이 아니다”
이 사건의 숫자는 매우 극적입니다. 감정가 230,000,000원에서 7회 유찰된 끝에 최저가가 48,234,0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큰 폭의 할인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210,000,000원의 선순위 임차보증금이 존재합니다. 현재 예상배당 기준으로 임차인이 46,965,788원을 배당받고, 나머지 163,034,212원을 매수인이 인수하게 됩니다. 결국 48,234,000원에 낙찰받아도 실질취득액은 211,268,212원입니다.
더 중요한 점은 추가 유찰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사실입니다. 낙찰가가 내려가는 만큼 인수보증금이 늘어나므로 실질취득액은 약 210,000,000원 수준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 물건은 낮은 최저가에 초점을 맞추면 판단이 왜곡되는 대표적인 보증금 인수형 경매입니다.
감정가보다 실질취득액이 낮더라도 실제 시장가격보다 유리한지는 별도 검증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7회 유찰 이력과 임차권 인수 부담까지 고려하면 보수적인 판단이 타당합니다.
최종 결론은 명확합니다. 낙찰가는 48,234,000원이지만, 실질취득은 약 2.11억원입니다. 입찰 판단의 기준을 최저가에서 실질취득액으로 바꾸지 않으면 이 경매의 위험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